무더운여름이 서서히 가을문턱으로 방향을 바꿀려고 하느것 같아요 이제 좀 살만합니다
근데 입맛이 없어져 버렸네요
전 서울에 계속 살아와서 딱히 모르겠는데~~
돌아가신 시어머니 알타리김치에다 물말아 먹고싶네요
김치를 엄청 맛있게 담으셨거든요 파김치 고구마줄거리김치
모두 다 맛있어요
전라도분이신데 전라도 지방은 다들 음식솜씨가 좋을까요?
최근에 요리블러그하는분이
여러가지 김치를 주셨는데 딱히
맛있다고 못느꼈어요
김치 맛깔나게 담그시는분
부럽습니다
무더운여름이 서서히 가을문턱으로 방향을 바꿀려고 하느것 같아요 이제 좀 살만합니다
근데 입맛이 없어져 버렸네요
전 서울에 계속 살아와서 딱히 모르겠는데~~
돌아가신 시어머니 알타리김치에다 물말아 먹고싶네요
김치를 엄청 맛있게 담으셨거든요 파김치 고구마줄거리김치
모두 다 맛있어요
전라도분이신데 전라도 지방은 다들 음식솜씨가 좋을까요?
최근에 요리블러그하는분이
여러가지 김치를 주셨는데 딱히
맛있다고 못느꼈어요
김치 맛깔나게 담그시는분
부럽습니다
전라도는 맛깔나고, 경상도는 슴슴해서 좋았어요.
서울은 깔끔한 맛, 강원도는 토속적인 매력이 있어 좋은데
경기도는 딱히 모르겠어요.
강원도 음식이 대체로 입에 잘맞고 편안해요
저는 서울 같아요.
전라도 사람이 하는 서울 식당.
전라도 광주였어요
기본적으로 김치가 정말 맛있고
모든 요리에 간이 딱 맞아요
간이 쎈데 짜고달고시고 그런 자극적인게 아닌 쩡한 딱 그맛이 있어요
무주 스키장갔다가 잠깐 들렀는데 음식이 넘 맛있어서 3일정도 더 놀다왔어요
그뒤로 못가봤지만 그때 그 음식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서울이요 ^^
슴슴한가요?
제 입엔 엄청 짜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랫지방 음식이 대체로 짜지 않나요?
따뜻한 지방이라 짜지않으면 음식이 쉽게 상한다고
(요즘은 냉장고가 있지만 옛날엔 없었으니)
그리 들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서울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전라도 음식은 여행하면서 쨍하게 한두번 정도지 매일 먹는다면 글쎄요...
경상도도 음식 짜더라구요.
대구가 냉장고 발달이후에 많이 슴슴해졌어요.
원래는 짠거 맞아요. 아직도 울 시어머니 김치는 짜요.
근데 식당은 그러면 망해서 식당음식들 다 슴슴해졌어요.
서울음식은 너무 단편이고
전라도 음식 맛있어요.
찐한 맛이 있어요.
신기한 게 전라도는 식당가면 묵은지가 꼭 나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각 지방마다 맛있는 식당가면 다 맛있더라고요.
서울음식 너무 달고 저는 전라도 음식이 맛있던데요
음식은 전라도죠
전라도 음식이 맛있죠..
저는 서울 사는데
주변에 전라도에서 서울로 시집온 분들
김치부터 반찬 요리 다 맛있더라구요
서울음식이요
전라도는 맛있다고 하는데 반찬수때문에 그런것 같고 맛이 쎄고 촌스러워요
알타리가 맛있는 계절 오독오독한 알타리 진짜 맛나게 담아주십니다.
밥에 알타리만 먹어도 맛있어요.
국물도 맛나구요
생각나네요.
전라도 음식이요.. 제가 전라도 사람이라서..ㅎㅎ
그런데, 전라도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전라도 가정식이요.
솜씨 좋은 어느집 엄마가 해주는 그런 음식이요.
저희 엄마가 솜씨가 참 좋으셨는데, 저녁에 퇴근하면 차려놓고 기다리시던 소박한 밥상이 너무너무 그리워요.
그때그때 제 철에 맞는 재료들로 몇가지 뚝딱 차려낸 밥상.
정말 그때는 잘먹어도 살도 안찌던 때라, 늘 저녁밥은 두그릇이었는데..
경상도가 심심하다는 말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물론 냉장고가 부각된 이후에 전체적으로 조금씩 쓸쓸해지기는 했겠죠 그렇지만 그것이 경상도만의 특성은 아니잖아요
경상도 짜죠
오히려 강원도와 이북 음식이 슴슴
풍족하고 맛깔스러운건 단연 전라도죠.
국밥 하나를 먹어도 반찬도 많고
음식인심이 후하더라구요.
서울 음식이요
서울
그리고 포항.
포항 물회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어요
부산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경제력이 전라도 보다 나아서
물자공급이 좋아요
요즘 새상 맛있는 것은 서울에 다 있어요
저는 머리로 전남이 더 끝내주겠지 생각했는데
해물 쓰고 진수성찬이야 당연히 그렇고
친구 어머니가 전북 분이신데...
어머머 콩나물무침에서 극락을 느꼈어요. 미쳤어...
통통하게 데침부터 시작해서 간이 딱...
일본애들 요란 떠는 것마냥 무슨 동굴에서 3대가 숙성시킨 가보 간장
이런 거 없이 말이에요. 진짜 눈이 크게 떠지고 입이 떡 벌어졌었네요.
예전에 안동 우거지탕이라는걸 교대역 부근 식당에서 먹은 적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실제 안동에 그런 음식이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전라도가 맛있긴 한데 다 맛있는건 아니더라고요.
해남 땅끝마을에서 온갖 해물 다 들어간 해물탕을 먹었었는데 해물탕을 그렇게 맛없게 먹은건
처음이었어요.
목포갔다가 추천받은 낙지집으로 가서 먹은 낙지볶음이 정말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게 딱 간이 맞는 감칠맛이었는데 여기저기 먹어봐도 그때 먹은 낙지맛이 아니더라고요.
김치는 광주에 사시던 돌아가신 외할머니 김치가 생각나요.
일단 김치가 국물이 하나도 없어요. 엄청 매운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어릴때 같은 초등 다니며 동네 친구인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집에 가면 친구 어머니가 저 잘먹는다고 헛제사밥이나 경상도 나물같은거 점심으로 차려주시는데 담백하고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추억이 한몫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부모님도 전라도 분들이시라 평생을 주로 전라도 스타일 ㅎ 음식을 먹었어도 경상도 지역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괜찮아요.
맛있다고 들었네요
엄마랑 동생네가 부산 여행 몇번 다녀왔어요
대구는 진짜 맛없습니다
무조건 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