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음침해 보이는 사람 중에도 착한 사람 있었나요?
내면의 안 좋은 것들이 내면을 뚫고 나오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음침해 보이고 어둡게 느껴지는 아우라가 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게 100퍼센트 맞는지도요.
되게 음침해 보이는 사람 중에도 착한 사람 있었나요?
내면의 안 좋은 것들이 내면을 뚫고 나오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음침해 보이고 어둡게 느껴지는 아우라가 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게 100퍼센트 맞는지도요.
그냥 대화하다 보면 알지 않나요. 이사람 조심해야겠다 그냥 평범하구나. 하는 생각요
오히려 대화할 때는 좋은 말로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말의 내용은 선한데 말이죠.
이요. 그리고 어두워보이는 인상이요. 이런건 아이들이 잘보던데요.
눈썰미 없어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당해보고야 알아채는 경우
밝은 사람이 진짜 악한 경우가 많았어서
웃상이 가스라이팅 잘한다고...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 더 무섭지요.
살아오면서 행동한 것으로 알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잘 알지 못하면 내 진심을 상대에게 밝히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웃상이 가스라이팅 잘한다고...
그냥 참고할뿐..그게 전부는 아닐터이고..
사람이 100퍼 한방향일 수 있겠나요.
양보(?)못하는 부분에서 악함이 나타나겠죠.
실시간으론 파악 어려워도
지난 후엔 실체가 드러나죠
그래서 바로 평가 안해요
결국 수면 위로 진실은 올라와요
아무래도 거리를 두는 게 낫겠어요.
뭐가 어둡게 느껴지나 여러모로 생각해봤는데
피부도 희고 표정이 어두운 것도 아닌데 참으로 희한하네요.
203님 이야기 진짜 공감요. 잘알지 못하면 내진심 상대에게 밝히지 말고 거리 두라는 저 이야기
진짜 공감가요.. 그냥 서서히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너무 대놓고 진심으로 대하지는 마세요
211님 이야기 처럼 서서히 실체가 드러나고 좋은 사람이구나 할때쯤부터는 진심으로 대하면 돼죠...
사람은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저는 도덕성을 1순위로 보고
눈빛의 음침함,탁함,영혼 없음, 인상에서 풍기는 느낌으로 판단하는데
좋은 사람인척,인간성으로 인기있는 위치가 심연인 경우 좀 봐서 사람은 모르겠어요
더 사기를 많이 치죠
얼굴표정이나 외모로 선 악 구별 하려고 하지 마세요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잖아요.
겪어봐야 아는데
모험하기 싫으면 거리두는게 정답같네요.
그사람의 행동, 말을 충분한 기간동안 겪어봐야 알 수 있는거지 외모를 보고 판단하면 안되죠. 경험상 먼저 환하고 밝게 다가오는 사람은 본색을 숨기고 포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외모로 바로 알거같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왜 당하나요?
대체로 첫느낌이 맞았어요
처음에 쎄했는데 먼저 다가와주고 예쁘장, 활달해 어울롔더니 결국 끝이 안좋은 적이 있어요.
아 맞아요. 저도 첫느낌이 거의 다 맞았어요.
제 주변 사람은 표정도 어둡지 않아요. 그렇다고 밝지도않고요. 근데 말은 착하게 해요.
그래서 헷갈리지만 첫 느낌 그대로 거리를 두려고요.
음침한 건 대체로 행동
자기 얘긴 절대 안하면서 남 사생활은 캐고 다닌다거나
자꾸 떠보는 식으로 물어보거나
선 넘는 질문을 불쑥불쑥 하거나
인기척도 안내고 뒤에 와서 엿듣거나 엿보거나
안 보는 척 어디에 숨어서 자꾸 관찰 한다거나
아 생각만해도 개음침 ㅠ
근데 저런 사람들 뭔가 분위기가
하여간 친해지기 싫게 생겼어요
눈 똑바로 못 마주치기도 하고
인상으로도 알 수 있찌만 백퍼는 아니고 대화해보면 걸러지죠
그런 사람들은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보통의 일에서의 마음가짐이나 생각 등등 말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좀 이상하구나, 많이 이상하구나
사람의 기질적인 특징인거긴 한데 제가 요즘주변 나르 두 명과 또 다른 한명을 비교 분석 중인데
나르 두명이 흥미로워요.
하난 세상 밝고 착한 이미지를 구축해 뒀는데
1. 나르1. 굉장히 훅 들어와서 친한척으로 베풂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처진 눈빛이 묘하게 이상했습니다. 인상은 좀 우울하고 탁함이 느껴졌고요. 친절하게 웃는데 입만 웃고. 자연스럽지 않은 행동. 이사람이 최종 보스였어요. 농담인양 다른 사람을 깔아 뭉개는 발언을 자주하고 무리짓기와 정치질로 자기 말을 안 듣는 사람을 소외로 괴롭힙니다.
2. 나르 2. 조용하고 잔잔해보였고 다른사람 얘기도 잘 안 해서 좋은 사람 같았는데 지날수록 내가 몰라도 되는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많이 합니다. 왕따당했다, 학벌이 어떻다, 그 자녀가 어떻다. 알고본 직장내 따돌림 주동자고 자기 도와준 사람마다 괴롭힌 나르. 자기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인상은 순한듯했는데 눈이 아주 처졌습니다. 자기 멋대로 행동하면서 나는 원래 이렇다를 시전합니다. 이기적인 모습을 잘 감추다가 못 참고 드러냅니다.
3. 수가 얕은데 남을 괴롭히고 막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보자마자 아 좋은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는데 이 사람 또한 눈이 많이 처졌습니다. 자기 이득을 위해 체면 무시하고 덤비는 스타일입니다.
자세한 일들을 쓸 순 없지만 저 셋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관찰하다 보니 좀 동물의 왕국처럼 원초적인 자기 본심 드러내기와 행동이 난무하고 있었더라고요. 1과2는 서로 정치질하면서도 연합을 이루고 서로 뒷말하면서도 좋은 사람 연기에 능하고. 3.은 수가 좀 얕아서 자꾸 들키는 유형인데
이 세 명의 케이스를 보면서(저도 눈이 처진사람입니다) 저는 눈이 과하게 처진 사람을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불만많은 표정이나 뭐 그런 특징도 그렇지만 착할 것 같은 인상에 싹싹하게 확 다가오는 사람! 전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조차도 선한가, 악한가
나의ㅡ칙긱일뿐.
남이 어떻든
남한테 피해안주고 내 스스로 양심껏 살자꾸나 다짐합니다.
그냥 우울한 사람일 수도 있죠. 착한 사람이 오히려 우울하기 쉬워요. 겉모습이나 분위기로는 알 수 없어요. 겪어보고 행동을 보고 판단해야죠.
결국 겪어볼 수밖에 없긴해요
그냥 나를 이용해먹으려는 구나 본인 이익을 위해사람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 정상은 아니더라구요 어느정도야 뭐 그러려니해도..
내가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딱히 그런 상황이 뭐 별것도 아닌거 같은데 흉을 보는 경우 아무래도 본인 피해의식에 쩔어서 사는 사람인 경우가 많고 이건 외모랑은 상관없는듯해요
음침하다고 딱히 남에게 피해주는건아니고 밝고 온 동네 사람 다 알아도 본인 원하는 대로 상대가 안 휘둘리면 바로 본색 나오는 사람 있어서요
뭐냥님,
맞아요 겪어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몇 년을 속아서 좋은 사람인 줄 알고 다 도와주고 그런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본 충격이 좀 큽니다.
그런데 특정 외모가 그렇다 라기보다는 저에게는 저런 외모적 특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강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