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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저희 고양이 수술이에요.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하늘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5-08-11 23:19:43

사랑하는 저희 둘째 고양이가 내일 발치수숧이에요.

잇몸이 좋지 않은 건 알고 있었는데 치주염이 심해져서 송곳니를 포함해서 치아 여러 개를 발치하게 될 것 같아요.

수술 전 검사에서 천식이랑 초기신부전 진단을 받아서 마취 위험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요.

걱정이 구름처럼 뭉게뭉게 ㅠㅠ

사람도 아닌데 무슨 유난이냐 하지 마시고 부디 우리 고양이 무사히 수술 잘 마치고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기도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35.xxx.6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11:24 PM (211.210.xxx.89)

    수술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꺼예요!!!

  • 2. 눈감고
    '25.8.11 11:25 PM (49.174.xxx.188)

    눈을 감고 기도했어요
    엄마가 걱정하면 냥이도 걱정하니
    건강하게 잘 받을거라고 믿어요
    더 건강해질거야 ! 멀리서 이모가 힘을 줄게!

  • 3. ..
    '25.8.11 11:26 PM (211.235.xxx.108)

    애기야 수술 잘 받고 빨리 회복해서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
    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 4. 쮸비
    '25.8.11 11:26 PM (106.102.xxx.153)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마취할 텐데나이가 많지 않음 별일없을거에요
    작년 11월에 별이된 울강쥐는 나이 많읉때 썩은이 때문에 마취 발치하곤 해서 안깨어날까봐 마음 졸열었죠
    발치후 더 건강하게 잘먹고 잘놀거예요

  • 5. ...
    '25.8.11 11:39 PM (58.29.xxx.22)

    발치수술은 크게 위험하지 않게 잘 견디더라고요. 집에서 케어 잘받고 영양상태도 좋을테니 괜찮을겁니다. 상태 안좋은 길냥이들도 잘 받더라고요.
    그래도 그 조그만 아이들이 수술 받는다 생각하면 맘이 짠하고 걱정되시죠. 별 일 없을겁니다. 내일 수술 잘 받기를 저도 기도할께요.

  • 6.
    '25.8.11 11:42 P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제 막내 아이가 말못하면서 보행기 타고 다닐때, 2살.....
    할아버지 현관 들어서시니
    보행기로 현관쪽으로 날아가며
    말도 못하는게 웅웅 거리며 눈빛날릴때
    알았어요

    아 이런 눈빛으로 반려동물과 통하는구나 했어요...

    그 이후로 반려동물은 자시과 같다 생각해요
    로스펫증후군이 이해갑니다


    다른생각마세요
    다 잘될거예요

  • 7.
    '25.8.11 11:43 PM (118.219.xxx.41)

    제 막내 아이가 말못하면서 보행기 타고 다닐때, 2살.....
    할아버지 현관 들어서시니
    보행기로 현관쪽으로 날아가며
    말도 못하는게 웅웅 거리며 눈빛날릴때
    알았어요

    아 이런 눈빛으로 반려동물과 통하는구나 했어요...

    그 이후로 반려동물은 자식과 같다 생각해요


    다른생각마세요
    다 잘될거예요

  • 8. .,.,...
    '25.8.11 11:47 PM (59.10.xxx.175)

    예쁜 고양이
    얼른 입 아야한거 깨끗이 낫고 츄르길 오래오래 걷자. 엄마랑~

  • 9. 예쁜 고영희님
    '25.8.12 12:03 AM (180.65.xxx.37)

    수술 잘 하고 더 더 더 건강해져서 집사님이랑 맛있는 거 마니 먹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0. 오랜만에
    '25.8.12 12:09 AM (180.231.xxx.253)

    로그인 했어요. 보송보송 예쁜 아기야 수술 잘 받고
    엄마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멀리서 아줌마가 기도해줄께!

  • 11. 늦었지만
    '25.8.12 12:27 AM (1.228.xxx.91)

    정성을 다해 기도 할게요.

  • 12. 동그라미
    '25.8.12 12:33 AM (210.96.xxx.246)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내일 아니 오늘 제가 품었던 우리 길냥이중 한냥이가 두번째
    발치 수술해요 돈은 돈대로 깨지고 우리 냥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ㅠㅜ
    어차피 발치할꺼면 전빌치를 권합니다ㅠ

    구내염의 고통은 죽을만큼의 고통이라고 하네요ㅠ

    송곳니 남겨두고 수술하면 구내염 완치20~30프로

    전발치는 70~80프로 완치라고 합니다

    고양이 집사님들 시간이 되시고 장수하기 원한다면
    꼭 생식을 하세요.

    길낭이들의 삶을 알고부터 정상적인 삶이 안되었을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우울히고 삶이 힘드신분들 길냥이들의 삶을
    한번 봐 주세요

    나의 감정은 진짜 사치에 불과해요

    길고양이들에게 지구의 형벌의 장소에요
    그나마 사람에게 간택되어 집냥이 되는순간은
    지옥에서 벗어나는거죠.

    길고양이들 진짜 너무너무 불쌍해요ㅠ

    그리고 내일 별문제없이 발치수술 잘하기 바라구요

    발치수술후 꼭 잔족치근이 남는지 안 남는지
    치이엑스레이는 필수 입니다

    아니면 이중으로 고생해요 그냥 엑스레이가 아니고
    치아 엑스레이로 확인 받으세요~~~

  • 13. ㆍㆍ
    '25.8.12 12:34 AM (219.250.xxx.222)

    수술잘받고 건강하길 기도할께요!!

  • 14. 동그라미
    '25.8.12 12:35 AM (210.96.xxx.246)

    오타가 많네요ㅋ
    잔존치근입니다 남게되면 통증은 계속되고 구내염은.
    안 낫습니다

  • 15. 냥이
    '25.8.12 12:44 AM (14.48.xxx.182)

    수술 잘 받고 편안하게 지내길 바랍니다.저도 아픈 냥이들이 많아,마음이 힘듭니다.

  • 16. ....
    '25.8.12 12:45 AM (218.51.xxx.95)

    냥이가 수술 잘 받아서
    얼른 안 아프게 되길 바랍니다.
    다른 병도 사라지기를.

  • 17.
    '25.8.12 12:52 AM (114.201.xxx.87)

    아가 수술 잘 받고 나오길 같이 기도 드릴게요
    위에 동그라미님 길냥이 아가도 수술 잘돼서 건강해지길 요.
    길냥이들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
    '25.8.12 12:55 AM (59.16.xxx.41)

    아가 수술 잘되기를 기원하구요.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 19. ^^
    '25.8.12 1:33 AM (103.43.xxx.124)

    저도 이쁜이 위해서 기도해요!
    윗댓글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물론 집사님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발치는 병원 선택이 진짜 중요하다고 하고 잔존 없는지 꼭 엑스레이 확인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이쁜이 마취도 수술도 잘되어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요!

  • 20. 계속 건강하렴!
    '25.8.12 7:22 AM (211.222.xxx.145)

    이쁜 냥이 수술 잘되어서 앞으로 건강하기를 기도드려요.
    저도 강아지 수술 들여보내고 전전긍긍하던 기억이 있어서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ㅜ

  • 21. ㄷㄷㄷ
    '25.8.12 7:27 AM (125.180.xxx.237)

    구내염은 꼭 전발치 해주세요 남기면 또 수술 해야 돼요
    치아엑스레이 있는 병원에서 받으세요
    아니면 고생합니다
    귀여운 아가야 빨리 낫기를......,

  • 22.
    '25.8.12 10:41 AM (220.78.xxx.153)

    수술 잘 받고 빠르게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저희 냥이도 스케일링 해야해서 마취가 필수인데 신장수치가 안좋아 남의일 같지 않네요..

  • 23. 기도드립니다
    '25.8.12 11:49 AM (58.236.xxx.146)

    고양이 수술잘되고 회복하기 기도드립니다

  • 24. 똥개
    '25.8.13 8:41 AM (1.233.xxx.11) - 삭제된댓글

    둘째 수술은 어떻게 잘 됐나요?

    회복 잘 해서 맛난 음식 많고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도할게요~~
    집사도 둘째고양이도 힘내라~"얏!"

  • 25. 춘식맘
    '25.8.13 8:42 AM (1.233.xxx.11)

    둘째 수술은 어떻게 잘 됐나요?

    회복 잘 해서 맛난 음식 많고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도할게요~~
    집사도 둘째고양이도 힘내라~"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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