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정도에 저는 종로구에 살았고 엄마가 어딘가 가시면서 저를 데리고 가셨어요.
버스 창가에 제가 앉고 엄마가 바깥에 앉아서 가던 기억이....
그러다가 덕수궁 다 가서 갑자기 차가 멈춰서고 양복 입고 뭔가를 든 남자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엄마한테 숨었던 기억이...
엄청 무서웠고 그 시절에는 버스도 차도 많이 없어서 한동안 그 자리에 서 있다가 내린 기억이....
한동안 그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커서 보니 그게 용팔이 사건.
국짐이 얼른 전한길이 정리하지 않으면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저것들은 그걸 바라는가 싶어요.
전한길
엄청 저렴해 보입니다.
저는 국짐을 지지하지 않지만 저런 자가 설치고 혹시나 폭력 사태가 나서 국격을 떨어뜨리는 꼴은 용납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