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남편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25-08-11 22:46:02

평소 지적받는 거 완전 질색하고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아요. 제가 뭐라하면 오히려 절 감정 쓰레기 통으로 만들어요. 이것도 일종의 심리학에서 다루는 투사인가요?자존감이 너무 없어서 자그만한 실수에도 자기 존재감에 위협 받으니까 이건 내꺼 아니고 니꺼야라고 상대방에게 던져버리는 거... 시모는 병적인 나르라는 거 알겠는데 고부 갈등 상황에서 너무 방어적이라 남편을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문제만 아니면 문제 없는 가정이라 이혼도 결단이 안 서구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06.101.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1 10:48 PM (118.235.xxx.90)

    안 고쳐져요
    그리고 물건 던지는 것만 하나요 나중엔 폭력성 보일 수도요...

  • 2.
    '25.8.11 10:50 PM (106.101.xxx.201)

    물건 던지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못을 해서 거기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면 매우 불쾌해하면서 내면의 불쾌감을 저에게 던지는거요.너도 한번 당해봐라 이런 식으로요

  • 3. ...
    '25.8.11 11:01 PM (118.235.xxx.248)

    어우 나르시시스트가 최악의 인간형ㅡㅡ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시고
    파악하고 대해야해요
    원래는 피해야할 인간 부류인데
    가족인 경우는 너무 힘들죠..
    유튜브로 나르시스트 찾아서 여러게 보세요

  • 4. 제가 보니
    '25.8.11 11:19 PM (124.50.xxx.9)

    유전이에요.
    나르 성향 있는 부모 밑에서 나르 나와요.
    악성 나르가 아닌 것만 생각하시고 위로 받으세요.
    나르가 가족이면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악성 나르는 진심으로 과장이 아니라 제가 느낀 바로는 인간이 아닌 것 같아요.
    가족이라도 도망가야 하는 경우가 바로 악성나르고요.
    나르도 사실 힘든데 바뀌진않아요.
    원글님이 유튜브 보시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을 스스로 찾으셔야 해요.

  • 5.
    '25.8.11 11:55 PM (61.74.xxx.41)

    가장이라는 권위를 세워주고
    나는 가장이 지켜야하는 가정의 일부분이다
    우리 가정의 평화는 저 사람에게 위협받는다
    당신이 해결해야하고 당신만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구도로 판을 짜보시면 어때요?

    원글님만 참으면 조용하니까 평화롭다고 생각한다면
    > 이게 가짜 평화고
    가장인 니가 무책임한 거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볼 것 같아요 저라면..

  • 6. 저도
    '25.8.12 12:12 AM (58.29.xxx.247)

    지금 같은 상황인데요....저도 방법을 찾는중이에요
    우선은 남편의 실수에 대해어 언급하거나 감정적으로 엮일만한 대화 자체를 안하고 있어요
    실수하거나 무슨 일이 생겨도 응 그랬구나 다음 해결
    이런 방식으로 대하고 병적 나르인 시모....이걸 인정할리도 보호해줄리도 없다는걸 십여년 살며 알았기때문에
    이해받으려는 마음도...그 모든것도 다 내려놓았어요
    최대한 핑계 만들어서 안가고 나는 기분이 나빠 하고싶지 않아 안할게
    거기서 난리를 치고 화내고 뒤집어씌우고 난리가 나도 이해시키거나 내 감정을 인정받으려고 하지않고...우린 서로 이해 안되잖아 난 그래. 하고 마무리 지어요
    그리고 나의 즐거움은 남편 외 다른곳에서 찾아요
    내 인생 즐겁게 살고 남편하고는 잠깐의 시간만 공유하는 관계로.....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으면 죽을것같아서요...
    그래서 남편과의 관계 포기하고 제 인생 어떻게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저런 남편이 있으니 어쨌든 스트레스와 일상 에너지 소모는 커요
    그래도 붙어서 싸우고 하나하나 상대 해주는것보단 훨씬 나으니까요

  • 7. 네이버 ai
    '25.8.12 12:22 AM (211.211.xxx.168)

    가족이 나르일 때 대처법
    기대하지 않기: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족을 이용하려 하므로, 연민이나 공감에 기대지 말고 단호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대화 피하기: 대화를 시도하면 오히려 약점을 드러내거나 감정적으로 소모될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도록 대화를 최소화하세요.
    1
    자신의 감정 우선: 나르시시스트의 행동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우선시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상황별 거리두기: 완전히 인연을 끊기 어렵다면, 최소한의 연락만 유지하며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의사항
    나르시시스트는 공감 능력이 부족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대인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황이 심각하거나 심리적 피해가 크다면, 전문가 상담 등 외부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족이 나르일 때는 자신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hty.top&where=m&query=%EA%B0%80...

  • 8. ...
    '25.8.12 12:31 AM (221.140.xxx.68)

    나르시시스트 대응하기

  • 9. 가족이 뭔지
    '25.8.12 8:07 AM (1.240.xxx.179)

    가족이 나르일 때 대처법 보니 결국은 만남을 최소,
    그런데 그게 안되니 더 문제고..

    본인 스스로가 문제 의식하고 깨달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 10. 나르는
    '25.8.12 8:36 AM (14.39.xxx.125)

    죽는날까지 자신의 잘못을 깨닫거나 변하지 않아요
    자기애성 성격장애 스펙트럼 정신병이에요
    안타깝게도 고칠수가 없다고해요
    고통당하는건 주위사람들 (본인은 전혀 타격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739 환율이 오르는데 이제는 괜찮나요? 1 ... 13:00:41 59
1766738 판사 여권.. 면세품 95% 할인. ㅇㅇiii 12:59:19 114
1766737 이재명 정권이 집값 내리면 실력 인정합니다. 1 12:59:11 36
1766736 걷기가 면역력에 좋네요 .. 12:59:04 95
1766735 50 앞두고 새치가 생기네요 .. 12:57:38 78
1766734 모 클래식 커뮤 지금 난리났어요 2 ㅇㅇ 12:55:23 564
1766733 "제가 위증? 구속영장 청구해"... 이 갈고.. 1 문지석검사잘.. 12:53:59 259
1766732 재건축 임대 넣기 싫으면 3 …. 12:53:01 161
1766731 나솔은 pd가 아주 못됐네요 9 짜증 12:52:36 418
1766730 연세대 본캠 공대 vs 연대 언더우드 12:47:44 209
1766729 sk 통신사 이용하시면 참고 해보세요 라일락 12:47:07 270
1766728 서울 아파트 값 잡으려면요. 9 아파트 12:42:35 415
1766727 국힘. 경제 부총리랑 금융위원장 비난 안 되죠. 22 넌덜머리 12:38:02 293
1766726 이태원 참사 원인 드러났다…"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8 윤석열이원흉.. 12:37:55 1,236
1766725 숨 꺼진 오래된 겨울 이불, 커버 바꿔서 간절기용으로 쓸까요 말.. 2 이불좀아시는.. 12:37:49 177
1766724 첫 떡 국 2 &&.. 12:31:51 247
1766723 의사와 환자들이랑 짜고 없는 종양갯수 늘리고 5 12:30:40 808
1766722 결혼식 앞두고 남의 결혼식 안가나요 10 궁금 12:29:07 525
1766721 50의 나에게 오라하는 회사가 있는 것을 감사해라 5 12:25:17 773
1766720 강마루 하려는데 어떤게 좋아요? .... 12:24:46 72
1766719 모델겸 배우가 캄보디아 모집책 4 누구냐 12:23:33 1,322
1766718 생일이면 초대하면 안되나요? 12 ........ 12:21:04 593
1766717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밑반찬 데울 때요 5 어떻게 12:20:36 427
1766716 세금좀 봐주세요 ... 12:19:50 105
1766715 아이 주식계좌를 제 앱에서는 관리할수 없나요? 7 궁그미 12:18:50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