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무더위를 "올 여름이 미래에서 보면 제일 시원한해다"라고 하면서 기후문제가 심각하다했는데
앞으로가 아니라 요 몇년전과 비교했을 때
올여름이 제일 시원한 것 같아요.
매년 8월15일이 지나야 더위가 한풀 꺽이고해서
8월초부터 2주만 참자! 2주만 참자! 했었는데 이제 곧 15일이네요.
근데 여름이 이리 시원하면 농사에는 지장이 없나요?
매년 무더위를 "올 여름이 미래에서 보면 제일 시원한해다"라고 하면서 기후문제가 심각하다했는데
앞으로가 아니라 요 몇년전과 비교했을 때
올여름이 제일 시원한 것 같아요.
매년 8월15일이 지나야 더위가 한풀 꺽이고해서
8월초부터 2주만 참자! 2주만 참자! 했었는데 이제 곧 15일이네요.
근데 여름이 이리 시원하면 농사에는 지장이 없나요?
진짜 올 여름 순식간에 빛의 속도로 지나감요,, 딱 일주일 덥고 나머진 계속 시원했어요..
사시는 데가 저랑 다른가 봐요.
저희 동네는 아유 뭘 또 시원해요. 얼마 전까지도 밤까지 절절 끓었는데요.
입추 지났다고 밤에 에어컨 딱 끄고 잘 수 있는 거는 정말 신기합니다.
한데 또 막판에 뒤통수 맞을까봐 아직은 좀 불안하네요
아직 8월초
일교차가 크니 아무래도 농작물 여무는데는 지장이 있어요.
습하고 더울때는 진딧물같은 병충해가 생기고
비가 많이 오면 물러터지고
비가 안오면 또 탄저같은게 생기고...
어렵더라구요.
딱 일주일 더웠다구요??? 남부 지방은 덜 더웠나요?
7월 시작부터 비 오던 며칠 제외하고는 한 달 내내 미친 듯이 더웠는데???
(전기 사용량이 그 증거임)
게다가 다음주부터 또 폭염이 다시 시작이랍니다.
저는 서울 사는데 올해 유독 덥던데요 특히 밤에도..
작년까지 에어컨을 자기 전에 10~30분정도 틀었다가 끄고 자면 괜찮았고 에어컨도 몇번 안 켰는데
올해는 지난 한달간 에어컨 안 틀고 있으면 너무 덥더라고요 켰다가 취침 1~2간후에 꺼짐예약하고 자면 자다가 다시 깨고..
어제 아침과 오후는 시원했네요
어제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불고 가을느낌나서
깜짝 놀랬어요
점점 더워지는 건 맞는데 기후가 불안정해서
그럴 거 같아요
신기한게 요 며칠 아침 온도가 23도더라고요. 밤새 쾌적하게 잤고요. 밤에 30도 넘을 때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살거 같습니다. 지역은 서울이에요.
매미가 너무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수가 없어요 ㅠㅠ
더 덥고 길었어요
올해는어 이렇게 지나가도 되는거야
너무 감사해요
확실히 덜 더웠구요 8월초 부터는 아침기온 23도정도예요 내일부터 또 3일 비와요 이렇게 저렇게 8월은 금방 갈꺼같아요
올 여름 감사할 정도에요
작년 죽다 살았어서요ㅜㅜ
장마가 없다시피해서 일찍부터 더웠죠..
지금 더위 끝난다고해도 짧았다고할수는 없어요
매미소리로 여름 끝을 예언해준 어떤 자게님이 생각났어요
ㅋㅋㅋ
신통방통
저는 지난 7월달이 역대급으로 더웠는데
올 여름이 시원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