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농의 샘2

플럼스카페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25-08-10 21:55:36

TV 잘 안 보는데 어제 속 시끄러운 일이 있어 그냥 소파에 누워 리모컨 돌리다가 ebs에서 하는 '마농의 샘2' 봤어요.

저는 1은 본 적이 아예 없고 2는 전에 극장에서 봤는데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이 영화가 가진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극장에서 재개봉 하면 보러 가고 싶어요.

디트릭스 보아도 소식이 없네요. 

IP : 1.240.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25.8.10 10:00 PM (121.200.xxx.6)

    잊고있던 마농의 샘이네요.
    오래전 조카한테 책 선물받고
    영화도 비디오테잎으로 빌려 보았는데
    제 남편이 저런 영화 하나 만들고 싶다고...
    그만큼 재미있고 감명깊게 보았다는 건데
    여주인공이 아이를 임신했었는지는 기억에 없네요.
    도대체 난 뭘 읽고 본 건지....ㅋㅋ

  • 2. 플럼스카페
    '25.8.10 10:01 P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요. 어제 제가 완전 새로운 영화를 본 기분이었다니까요.

  • 3. 플럼스카페
    '25.8.10 10:02 PM (1.240.xxx.197)

    저도 보면서 전에 난 뭘 본겨... 하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이게 이런 내용이었어? 하면서요.

  • 4. 봤어요
    '25.8.10 10:11 PM (210.105.xxx.211)

    예전에 봤었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했었는데
    가슴이 찡 ~
    너무 아팠어요.
    아..

  • 5. 스스
    '25.8.10 10:14 PM (49.169.xxx.2)

    책읽고 엉엉..
    그냥 슬픔.

  • 6. 플럼스카페
    '25.8.10 10:17 PM (1.240.xxx.197)

    영화에도 시절인연이 있는가 봅니다.
    고등학생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던 게 어제는 보이더라고요.

  • 7. ㅇㅇ
    '25.8.10 10:26 PM (121.175.xxx.135)

    어제 ebs에서 보고
    유툽에 검색해서 영화요약해주는거 찾아봤어요
    요약을 아주 알짜배기로 잘해놔서 본편 본것과 거의차이가 없더군요(줄거리 파악면에서)
    엠마누엘베아르가 너무 아름다워서 성형후 달라진(negative)얼굴이 새삼 안타까웠어요
    그냥 원래 얼굴로 늙어가면 어땠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영화내용 결국 자기들 입에서 나온대로 열매맺는 업보빔

  • 8. ..
    '25.8.10 10:29 PM (82.35.xxx.218)

    이게 2, 속편이 있었었나요? 원영화가 긴 영화였던건 아는데.. 넘 좋죠. 이런 영화 보고 싶어요

  • 9. 플럼스카페
    '25.8.10 10:39 PM (1.240.xxx.197)

    우리가 흔히들 마농의샘이라 하는게 2예요. 엠마뉴엘 베아르 나오는...
    1에서는 여주가 어린이예요.

  • 10. 마농
    '25.8.10 11:30 P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넘 재밌죠??
    전 몇 년 전에 각잡고 다시 봤었어요 (예전 불문과 전공 학생 ㅎㅎ)
    1 편 플로레트의 장 (Jean de Florette) 그리고 2 편 마농의 샘(Manon des Sources) 일케 나온 거고 두 편 더 보셔야쥬 ㅎㅎ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 파르디유와 다른 영화에서는 멀쩡하게 나오는 다니엘 오퇴이유, 글구 노인 배우가 그 유명한 샹송 고엽을 부른 가수 이브 몽땅 입니당 ㅎㅎ
    엠마누엘 배아르는 정말 천사처럼 넘 아름다웠죠?

    인간의 이기심, 탐욕, 절절한 사랑과 운명적인 인생의 업보, 삶의 아이러니 이런 것들을 너무 절묘하게 빚어낸 그리고 무엇보다 넘 재밌었던 작품이었어요
    (프랑스 유명한 작가 마르셀 파뇰 원작입니다 ^^)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 11. 마농
    '25.8.10 11:31 P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25.8.10 11:30 PM (58.232.199.112)
    넘 재밌죠??
    전 몇 년 전에 각잡고 다시 봤었어요 (예전 불문과 전공 학생 ㅎㅎ)
    1 편 플로레트의 장 (Jean de Florette) 그리고 2 편 마농의 샘(Manon des Sources) 일케 나온 거고 두 편 다 보셔야쥬 ㅎㅎ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 파르디유와 다른 영화에서는 멀쩡하게 나오는 다니엘 오퇴이유, 글구 노인 배우가 그 유명한 샹송 고엽을 부른 가수 이브 몽땅 입니당 ㅎㅎ
    엠마누엘 배아르는 정말 천사처럼 넘 아름다웠죠?

    인간의 이기심, 탐욕, 절절한 사랑과 운명적인 인생의 업보, 삶의 아이러니 이런 것들을 너무 절묘하게 빚어낸 그리고 무엇보다 넘 재밌었던 작품이었어요
    (프랑스 유명한 작가 마르셀 파뇰 원작입니다 ^^)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 12. 마농
    '25.8.10 11:32 PM (58.232.xxx.112)

    넘 재밌죠??
    전 몇 년 전에 각잡고 다시 봤었어요 (예전 불문과 전공 학생 ㅎㅎ)
    1 편 플로레트의 장 (Jean de Florette) 그리고 2 편 마농의 샘(Manon des Sources) 일케 나온 거고 두 편 다 보셔야쥬 ㅎㅎ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 파르디유와 다른 영화에서는 멀쩡하게 나오는 다니엘 오퇴이유, 글구 노인 배우가 그 유명한 샹송 고엽을 부른 가수 이브 몽땅 입니당 ㅎㅎ
    엠마누엘 배아르는 정말 천사처럼 넘 아름다웠죠?

    인간의 이기심, 탐욕, 절절한 사랑과 운명적인 인생의 업보, 삶의 아이러니 이런 것들을 너무 절묘하게 빚어낸 그리고 무엇보다 넘 재밌었던 작품이었어요
    (프랑스 유명한 작가 마르셀 파뇰 원작입니다 ^^)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 13. 예전
    '25.8.11 1:16 AM (116.41.xxx.141)

    비디오빌려보고 누드로 목욕장면때 깜놀 ㅜ

    그때정말 몸매가 어떰 저리이쁠까 며칠 멍때린기억
    야생성 가득한 늑대소녀같은 얼굴 헤어도 ..

    저도 며칠전 보다 채널못돌리고 끝까지
    마지막에 할머니가 알려준 반전이 있지싶어 확인하고는 뿌듯해하며 ㅎㅎ

    이번에 다시보니 다니엘오떼이유의 연기와 그 심정이 넘 절절히 터칭이 되더라구요
    그전에 나쁜놈 시점이 다였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26 날씨 변화와 함께 몸이 무거워져요 2 2025/08/11 1,253
1740825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개선밖에 답이 없나요? 13 000 2025/08/11 2,289
1740824 농협 일반 창구 4개 중 3개가 부재중…. 12 …………… 2025/08/11 3,743
1740823 두번째 매미 1 ... 2025/08/11 967
1740822 화장실 매일 잘가나요? 27 저는요 2025/08/11 2,704
1740821 헌트릭스보다가 듀스노래가 나와서 놀랐네요. 3 와우 2025/08/11 2,070
1740820 사면대상 나왔나요 4 ... 2025/08/11 2,990
1740819 시중 유산균요 유퀴즈 나온 교수님이 아무 효과 없다는데 26 몽실맘 2025/08/11 5,467
1740818 운전이 덜 피곤한 차 있을까요… 8 ㄹㄹㅎ 2025/08/11 2,108
1740817 글 내립니다 …. 18 2025/08/11 3,624
1740816 가족아플 때 아기 돌 11 쪼요 2025/08/11 2,183
1740815 커스터드는 크기가 점점 작아지네요 5 에구 2025/08/11 1,603
1740814 폴리에스터 옷이 50만원인데.. 5 .. 2025/08/11 2,758
1740813 형부라는 호칭. 친한언니 남편에게도 잘쓰시나요? 21 ㅇㅇ 2025/08/11 3,068
1740812 이렇게 시원한 8월은 처음인듯 16 2025 2025/08/11 4,130
1740811 흰색 강마루 때가 끼는데, 뭘로 닦아야 할까요? 1 마루 청소 2025/08/11 1,122
1740810 입결좋은 애니입시학원 추천좀 1 ... 2025/08/11 816
1740809 김명신 눈이 많이 이상하네요 22 2025/08/11 17,908
1740808 인천공항주차장 3 귀국 2025/08/11 1,338
1740807 6·27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4.1%p 증가 4 2025/08/11 1,104
1740806 오이지 지금 담가도 될까요? 3 ㅇㅇ 2025/08/11 1,503
1740805 이런 행동 이해되시나요? 17 못살아 2025/08/11 2,956
1740804 형제곗돈으로 말했는데 잘못했나요? 27 저번 2025/08/11 5,372
1740803 랩다이아 목걸이 선택 도와주세요. 8 뚜앙 2025/08/11 1,801
1740802 40대 8월말 혼자 해외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4 2025/08/1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