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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어리석은 조언들

한심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5-08-10 07:15:40

너무쉽게 남일이라 그런지....

 

1.이혼해라.이혼하고 행복

2.연끊어라.인생은 혼자

3.비혼이최고.무자식상팔자

4.딸이좋아..아들엄마 불쌍

 

그리고 이건 나도 헷갈리는

5.취업하면 독립시켜라.

 초봉 세후 400 이면 연봉 7000인데

 독립하면 월세+생활비 기본 최소 150깨지고

연애하면 100은 추가로 쓸텐데...그럼 250지출

한달 150씩 모아 언제 결혼함??

다들 전세얻어내보내나..

실상은 실수령 300도 어려움..

독립심??우리세대는 부모랑 살다 결혼해서

독립못하고 스스로 삶을 못꾸려가며사나??

 

 

물론 1.2.3.4 다 각각 해당되는 사람있겠지만

개인적인 것을 일반화하는 

머리나쁜 단순하고 편협한 사고 방식의 사람들이나

혹은

사회적응 힘들고 불행한 사람들이

열심히 댓글다는건지 의심스러움...

루저들의.댓글 거르는 능력이 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석 같은 조언들이 있어

정든 82

정화가 필요해.....

IP : 175.116.xxx.1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8.10 7:17 AM (211.243.xxx.169)

    음식 레시피 말고는 패쓰요

  • 2. 나에게
    '25.8.10 7:32 AM (211.206.xxx.191)

    맞는 금정적 부분만 취하고 패스합니다.????

  • 3. 맞아요
    '25.8.10 7:32 AM (211.169.xxx.199)

    사회 부적응자들이 하는 조언.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말을 들어야
    인생 잘풀림.

  • 4. 4는 맞아요
    '25.8.10 7:40 AM (211.48.xxx.45)

    4는 맞아요. 요즘 트렌드 같아요.
    저 고딩 아들 둘맘이예요 ㅠㅠ

  • 5. ...
    '25.8.10 7:42 A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4는 자식나름.

  • 6. 4가
    '25.8.10 7:44 AM (211.206.xxx.191)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맞는 거지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딸이건 아들이건 잘 독립해서 사는 사람이 승자!!

  • 7. ㅁㅁ
    '25.8.10 7:46 AM (112.187.xxx.63)

    저게 나랑 맞으면 백퍼인거

    굳이 어리석음까지요 ㅠㅠ

  • 8. ㅎㅎㅎㅎ
    '25.8.10 7:48 AM (182.215.xxx.4)

    맞아요 연끊어라란 말 너무 많음.
    연끊을 상황이 있고 풀상황이 있는데 ㅎㅎㅎㅎ
    너무웃겨요

    아들2 딸1맘인데
    아들들 너무 든든하고 좋은디 저는?
    해당안됨요.
    저도 맘안맞는 댓글들 걍 패스~~

  • 9. ㅇ ㅇ
    '25.8.10 7:51 AM (112.170.xxx.141)

    용돈 끊고 내보내라..집에서도 못잡는 자식 내보내면 정신 드나요.밖에서 사고치고 엄한 사람들 피해봐요.
    친구 없어도 괜찮다..현실세계에서 친구 한둘 없는 사람 정말 보기 힘들어요. 나를 한 번 되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 10. 시누이
    '25.8.10 7:55 AM (182.227.xxx.181)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애들어릴때부터 3번을 강조하며 신여성인척 하더니
    애들 40언저리에도 엄마밥 먹으며 살아요
    친구들자녀 청첩장 받을때마다 우울증온대요

  • 11. ㅇㅇ
    '25.8.10 7:56 AM (118.235.xxx.76)

    82는 요리 살림댓글 위주로 봐요.
    이건 연륜이 강점이더라구요.
    뒷담화 부정적인 글들 라떼입시 정치글은 패쓰

  • 12. 원글님 공감해요
    '25.8.10 8:00 AM (223.38.xxx.111)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4.도 현실은 다 다릅니다
    공주처럼 떠받들고 키웠던 시누이는
    몇년째 투병중인 시어머니를 제대로 찾아가지도 않더군요
    어버이날도 안 찾아왔어요ㅜ
    가까이 살면서 말이죠
    며느리인 저도 한달에 한번은 찾아가는데...
    입으로만 효녀인 시누이들도 많습니다
    돈 낼일 있으면 남자형제에게 다 미루면서 말이죠

    반면에 82에도 자기남편이 효자라는 분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제주변에도 20년 넘게 부모한테 생활비 보내드리는
    아들들도 있었습니다

    케바케에요

  • 13. ........
    '25.8.10 8:14 AM (121.169.xxx.113)

    온라인엔 유독 히키코모리들이 많아요.
    여기라고 뭐 다를까.
    알아서 거르면되죠.
    나이먹고 그 능력도 안되면 할말없고...

  • 14. 그럼에도불구하고
    '25.8.10 8:22 AM (125.189.xxx.41)

    보석같은
    생각지못한 글들도 많죠.
    그걸 취하는건
    읽는자의 몫인듯요.

  • 15. 절연
    '25.8.10 8:27 AM (61.105.xxx.165)

    사람은 변하지않는다는 걸 알기때문에.
    고쳐보려고
    이해시켜보려고
    대화하다
    싸우다
    스트레스 받고 병 걸리지 마시라고...
    가해자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성격이면
    피해자가 절연하거나 이혼하면 ?

  • 16. ..
    '25.8.10 8:36 AM (221.139.xxx.124)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글마다 읽어보면
    그럴만한 글에 다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민 글이
    아니라면 너무 괴롭게 사는 것보다 준비해서 이혼 하라는
    글이 대부분이라 아무 글이나 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부분 잘 읽어보고 공감하면서 나름대로 진심의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결정은 당사자겠고요

  • 17. 연끊을때
    '25.8.10 8:39 AM (211.234.xxx.112)

    부모가 차별 학대하며 키우고
    자신을 호구로 알고 평생 이용해 먹는데도
    부모한테 못벗어나고 부모 말 한마디에도 전전긍긍
    그런 사람들 은근 많던데
    그런 글에 주로 연끊으라고 하긴 합니다 ㅋ

  • 18. ㅇㅇ
    '25.8.10 8:47 AM (118.235.xxx.157)

    너무 공감합니다
    이혼해라
    연 끊어라
    비혼이 최고다
    자식들 내보내라
    그렇게 쉬우면 고민글을 쓰겠냐고요

  • 19. 5는 진심
    '25.8.10 8:52 AM (211.241.xxx.107)

    5는 돈으로 계산할건 아니예요
    그게 자립심을 키우고 스스로 삶을 꾸려 나가는 법을 배우고 자기 삶을 책임지는거예요
    캥거루족이 많은건 돈 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든 자식이든 서로 심리적인 독립이 안 되는거예요
    지방사람들은 월급 받아 집세니 생활비 내면 남는게 없다고 서울에 취업도 못 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거기에서 부딪혀서 자기 삻을 이루어가는 거죠

  • 20. ..
    '25.8.10 8:55 AM (219.241.xxx.152)

    중등때 수학선행하지 마라
    중등때 미친듯 수학 선행해야 합니다

  • 21. ㅇㅇ
    '25.8.10 9:12 AM (182.218.xxx.142)

    자식 직장생활 조언 글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
    직장생활 관둔지 20년 된 사람들이 조언하는데
    미치겠어요 ㅋㅋㅋ
    남의애 인생 망칠 일 있나..

  • 22. 웃긴건
    '25.8.10 9:14 AM (220.78.xxx.149)

    이혼하라고 침튀기며 말해놓고는 이혼가정에 대해 선입견있고 자기랑 사돈 맺기를 꺼린다는 이중성이죠. 그것도 당당하게 난 그런 사람들 싫어 라며 대놓고 얘기하는 패기..

  • 23. ..
    '25.8.10 9:18 AM (115.138.xxx.39)

    82가 15년째인데
    여기서 도움된 댓글은 딱 두개
    헤어클리닉제품 추천과
    저렴이 로봇청소기 에브리봇ㅎ
    나머지는 읽어도 바로 잊을정도로 의미없는 소리들이라 기억도 안나요
    이혼하란 소리를 듣고 실행하는게 바보죠

  • 24. ..
    '25.8.10 9:43 AM (175.208.xxx.95)

    이사람하고 살다간 죽을거 같아서 하는게 이혼이라면서요. 이혼이 어디 쉽나요. 감정적으로 했다가 뒷감당 어떻게 하려구요.
    그리고 요새.다들 내가 먼저라고 생각하고 사는 세상이라 좀 아나다 싶을땐 거르는게 맞아요. 사람 안바뀌거든요.

  • 25. ㅋㅋㅋ
    '25.8.10 11:30 AM (211.243.xxx.169)

    기본적으로 선한 분들 많은 건 알아요
    특히 감정적으로 많이 공감해주는 것들

    온라인이라는 걸 감안하고 들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거죠
    내 일이 아니니까 그냥 쉽게 회피나
    극단적인 답만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거예요

    회사 힘들다고 하면 때려치라는 소리,
    관계가 힘들다면 절연하라는 소리.

    경험에 의한 부분도 그래요,
    어쩔 수 없이 연령대가 있다 보니까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부분은 좋은데 그게 최신판이 아닌 거에요

    어떤 경험을 물어봤는데 대답이 10년 20년 전 경험이 답이 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해주려고 하는 그 마음은 너무 선하고 좋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 답들이 많은 거죠.

    가끔, 정말 그냥 배설같이 내뱉는 것들은 흘려버리고
    저렇게 유효 기간이 지난 건, 뭐라도 보태주고 싶은 마음만 받고

    그렇게 취사 선택해야 되는 거죠

  • 26. ....
    '25.8.10 11:32 AM (218.51.xxx.95)

    여기 올라오는 친구나 지인 얘기 보면
    어떻게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까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이미 몇 년에서 몇 십 년씩 그런 상태.
    그럼에도 제가 이러는 게 맞을까요 제가 옹졸한 걸까요
    화도 못 내고 화 나는 자신이 문제인가 고민.
    최종 선택이야 본인이 하는 거지만
    연 끊을 생각 자체를 못하는 분께는
    연 끊으란 조언이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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