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덕션 사용하고, 음식이 저는 왜 안 될까요?

인덕션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5-08-08 15:40:01

오래된 주택인데, 그냥 싹 집수리를 했어요.

예산이 적어서 그런지.. 싱크대를 사제로 하면서

업체 사장님이 저도 아는 그런 브랜드 3구짜리 인덕션을

빌트인으로 넣으셨는데.. 가격이 50만원 정도.

 

저도 흔히 아는 브랜드이고, 저렴하니 마음에 들었는데

 

삼겹살을 구워도 삼겹살이 가스레인지 처럼 바싹 익지

않습니다..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것 같아요.

최고 온도 9로 맞추어서 하는데 말입니다.

 

뭉근히 약불로 조려서, 채소의 채수가 우러져 나오는

요리는..,  아예 안되네요.

온도가 왔다갔다 하는 거예요.

온도를 높이니 바로 타버리고..

 

1)가스레인지로 다시 구입해야 할까요?

2)제가 요령을 몰라서 그럴까요?

3)독일제 같은 고가를 구매하면 잘 될까요?

 

제가 유튜브 자주 보는데, 거기에서는 인덕션에 반드시

되었던 음식이(고가 모델의 수입 인덕션 사용한건 확실)

 

제가 만드니까.. 온도가 켜졌다 꺼졌다..

 

심지어 삼겹살도 타지 않아요.

 

그런데 이름 익숙한 브랜드 50만원대 입니다.

IP : 39.7.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숙하지않아서
    '25.8.8 3:41 PM (175.123.xxx.145)

    습관되면 정말 편합니다
    불끄고 한참두면 뭉근하게 졸여집니다

  • 2. 알아요
    '25.8.8 3:44 PM (180.68.xxx.52)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아요.
    저는 쿠* 1구짜리 식탁용으로 쓰는데 이게 그래요.
    과열방지 기능이 있다는데 그 문제같아요.
    이걸로 전부치려다 실패했어요.
    저는 삼* 은 잘 사용합니다.

  • 3. 제가
    '25.8.8 3:44 PM (118.130.xxx.26)

    제가 그랬어요
    나름 음식 좀 한다고 생각한 주부 경력 30년
    인덕션으로 바꾸고 뭐지?
    요리 초보가 된 느낌
    열 전도율이 높은 조리기구로 바꾸고 요령이 생기니 이젠 편해요
    온도랑 시간 타이머 맞추고 딴 짓도 합니다
    천천히 익숙해져보세요

  • 4. .......
    '25.8.8 3:52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인덕션은 화력 조절이 안 돼서 요리하기 불편하죠.

  • 5. 그게
    '25.8.8 3:56 PM (221.138.xxx.92)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응되면 좋아요.
    가스 못돌아가죠.
    요리 잘 하는 편입니다.

  • 6. ....
    '25.8.8 4:00 PM (1.241.xxx.216)

    후라이팬을 바꿔보세요
    저희도 안되는 건 물만 직직 생기고 시간 걸리고
    아주 속 터져요^^

  • 7.
    '25.8.8 4:12 PM (121.167.xxx.120)

    가스렌지 쓰다 전기렌지 쓰면 처음엔 답답하고 후회하게 돼요
    석달만 버티면 적응하게 되고 육개월 사용 하시면 고수가 돼요
    불 조절하면서 사용하세요

  • 8. 같은경우
    '25.8.8 4:36 PM (49.171.xxx.29)

    올수리하고 가스배관 거슬린다고 부엌은 인덕션 삼성으로하고 밖에다 가스레인지설치했어요
    지금 3년째인데도 인덕션으로 요리 하기 짜증나요
    특히 전 부침 볶음은 가스못따라가요
    그냥 라면이나 국정도는 괜찮구요
    다음번에는 무조건 가스설치하렵니다 ㅠ

  • 9. ......
    '25.8.8 4:39 PM (175.119.xxx.50)

    인덕션은 그냥 끓이고 데우는 요리나 적합하죠.

  • 10. ...
    '25.8.8 5:13 PM (219.255.xxx.142)

    인덕션으로 바꾸고 첨에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 놀랐어요.
    제가 늘 하던 대로 했는데도 중요한 뭔가가 빠진 맛 같더라고요.
    지금은 입맛이 적응한건지 아님 무슨 노하우가 생긴건지
    맛이 이상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암튼 처음에는 인덕션 한거 후회할 정도였어요.

  • 11. ㅇㄷㅅ
    '25.8.8 6:02 PM (125.142.xxx.31)

    캠핑용 토치하나 사면
    굽는요리에는 어느정도 불맛내는데 도움은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84 서브스턴스 무섭나요? 디플에 올라왔는데 7 18:35:17 853
1744383 커플들은 오늘도 데이트하갰죠? 2 :::: 18:33:35 749
1744382 한국남자 일본여자 조합으로 국제결혼이 많아지는 건 오히려 좋은거.. 31 ㅇㅇ 18:33:16 1,473
1744381 우리엄마 욕을 나한테 하는 사촌언니 10 qq 18:31:09 1,181
1744380 50중반ᆢ갱년기중 18:30:31 626
1744379 윤미향... 징역 1년6개월 확정 5 .. 18:29:53 1,492
1744378 좀전에 지하철안에서 14 222 18:26:59 1,886
1744377 콩국물에... 4 ,,,,,,.. 18:26:03 624
1744376 의류수거함에 찢어진 옷 넣어도 될까요? 7 질문 18:25:22 1,460
1744375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세대차이 언제 느끼나요? / 노인.. 2 같이봅시다 .. 18:24:17 179
1744374 김건희 해외도피 가능성은 없나 8 18:21:56 842
1744373 미술공모전에서 입선을 했는데... 7 미술공모전 18:21:05 841
1744372 교회 개신교 4 . . 18:19:38 418
1744371 제 나이가 65세인데 37 ... 18:18:44 3,465
1744370 특검, '반 클리프' 압수수색‥고객정보·구매자기록 등 확보 16 ... 18:16:18 2,474
1744369 북유럽3국 2 여행 18:13:57 476
1744368 지금 대전에 전쟁이라도 났나요? 4 참나 18:06:30 3,641
1744367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2개 떨어뜨려 퍽…가해자는 경미한 사고 .. 6 뻔뻔하네 18:03:40 1,976
1744366 시골에 살면 생활비 얼마정도 18 시골살이 18:03:26 2,211
1744365 아스파탐 함유된 과자칩은 해로운건가요? 2 바닐라코 18:03:09 419
1744364 집에 아무문제가 없는집 8 000 18:02:52 1,744
1744363 간장 케찹 소스 같은거 더블디핑하는 아빠 있는집 3 ㅇㅇ 17:50:07 670
1744362 김포공항에서 광교까지 공항버스 시간 3 내일 17:47:55 269
1744361 옥수수 사기에 늦었나요~? 5 17:47:47 1,036
1744360 김병만이나 일타강사나 7 ㅁㄴㅂㅈ 17:46:16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