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솥반으로 점심 먹었는데..

[인스턴트]

배가 무척 고팠는데

먹을게 없었거든요

라면 햄버거를 먹어야 할 상황에서

솥반 발견~

 

이거 찜솥에 데워서 집김치랑  먹으니

오 이게 한끼가 되네요

밥 먹은거 같아요

 

 

저번에 렌지돌릴땐 별로였는데

찜솥에 찌니 더 맛있는거같아요

 

시장이 반찬인건지 암튼

솥반 괜찮았습니다

 

[아]

자 솥반 전복내장밥 무지 좋아합니다
김싸서 먹음 넘 맛있어요

[그죠]

윗님 저도 그거먹었어요
그거 찜솥에 쪄서 드셔보세요
쫀닥거리고 훨씬 맛나요
렌지돌릴땐 크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네]

담엔 쪄서 먹어볼게요

[용기]

용기에서 빼서
사기밥그릇에 넣고 쪘어요

찹쌀밥처럼 쫀닥 쫀닥 해서
맛있었어요

[솔직히]

솥반이 무슨 뚯인지 몰라 검색을..
우와, 정말 신세계네요.
이렇게 해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잠시 전복 내장밥 주문하러 갈거에요.

[ㅇㄴ]

어제는 소고기 구워 먹은 얘기
오늘은 솥반 먹은 얘기…
댓글 없으면 지우고. 친구도 없고 얘깃거리도 없나요.

쫀닥거린다는 말은 우리말에 없어요. 없는 말 만들어 쓰지 마세요. 스스로 재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건 언어 감각도 뭣도 아니고 그냥 언어 파괴예요.

[ㅇㄴ]

밥을 먹어 놓고
밥 먹은 것 같다… 가 대체 무슨 말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