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까칠마눌
'25.8.7 3:37 PM
(128.134.xxx.18)
ㅋㅋㅋㅋ 저예요. 그냥 음식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겁니다. ^^
2. 제생각
'25.8.7 3:3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3. ㅡㅡ
'25.8.7 3:38 PM
(223.38.xxx.254)
지인으로는 최고!
4. 오케이
'25.8.7 3:3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즐거우면 뭐든...
5. 와
'25.8.7 3:40 PM
(175.112.xxx.206)
신기합니다
게다가 1인가구시라니!!!
엄청 바지런하고 손크시고 딱 맏며느리감인데!!!!
원글님 우리 옆집 살았음 좋겠네요
6. 음
'25.8.7 3:47 PM
(118.235.xxx.83)
일단 재료 손질, 가공 쪽 일머리가 있으신거고요
약간의 인정 욕구? 인정 욕구야 거의 모든이에 있는 거니까요
7. ㅌㅂㅇ
'25.8.7 3:52 PM
(210.222.xxx.226)
충동조절이 잘안되는 것일수도......
8. 단순
'25.8.7 3:57 PM
(123.212.xxx.231)
취미생활이죠
언젠가 빙송에 혼자 사는 여자분이 청 담그는 게 취미라고
담그고 담그고 담그고 계속..
9. ㅎㅎㅎ
'25.8.7 4:05 PM
(211.234.xxx.169)
저예요.
어릴때 저희집이 큰집이라 손님도 자주 있었고
거기에 맞춰 엄마도 뭘 만들든 응팔의 덕선이 엄마수준,
한창 먹성 좋을 우리 3남매 때문에 순식간에
없어지곤해서...
저도 자라면서 보고 배운게 그 푸짐하고 넉넉함이
정상로 느껴져서요.
저도 지금 혼자 사는데 한때 원글님 처럼, 엄마처럼
일을 벌이고, 완성하는 맛에 냉장고가 미어터지게
하다가 요즘은 2주에 한두가지씩, 4인분 기준으로
양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예요.
사실 음식할때 1~2인분의 양은 하는것 같지도 않고
제대로 만들기도 힘들어서...
4인분을 혼자 다 먹어치우는데 일주일 정도가 걸리고
한 두가지를 다 먹고 다른걸 만들자....는 원칙을
지키려 애쓰는 중입니다.
요리하는 즐거움을 좀 아끼고 자제하며 즐겨야 할듯요
근데 옥수수 60개는 좀....ㅎㅎㅎ
10. 음
'25.8.7 4:07 PM
(221.138.xxx.92)
업다운이 있고 기복이 있는 것 아니면 뭐..
기복이 있으면 치료 하셔야하고요.
11. 울동생
'25.8.7 4:10 PM
(112.164.xxx.114)
울 동생이 어릴때 나는 맏며느리로 시집가서 식구들 다 데리고 살거야 그랬어요
내가 미쳤다고,
7남매중 막내로 시집가서 정말로 맏 며늘 노릇했어요
지금 가끔 그럽니다,
언니 말이 씨가 됐지,
지금도 통이 커서 뭘 했다 하면 뚝딱,
이런분은 아내 아껴주는 밥 잘먹는 남자하고 결혼했음 ,아깝다,. 혼자인게
12. 저도1
'25.8.7 4:17 PM
(175.223.xxx.216)
1인가구이고 취향 비슷한데요
근데 저보다 좀 더하신듯 ㅋㅋ
저는 냉장고 냉장실 냉동실이 너무 꽉 차서
어느순간 절로 절제하게 되더라고요
님은 냉장고 몇대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와 60개 엄청나네요 ㅎㅎ
13. 와
'25.8.7 4:22 PM
(83.86.xxx.50)
취미로 하지 마시고 요리로 직업을 해보세요
1인 1요리도 하기 싫어서 라면으로 떼우는 1인. 근데 남이 주는 음식은 거절해요. 그냥 부담스러워서요
14. ㅎㅎㅎ
'25.8.7 4:56 PM
(183.98.xxx.202)
저걸 다 먹어요?
다 먹을 거면 뭐 심리까지 따질 거 있나요
15. ㅡㅡ
'25.8.7 4:59 PM
(221.140.xxx.254)
그런 친정엄마의 음식강요가 너무 싫었었고
시어머니의 20년간 노동강요로 치를떨어요
제생각엔 친정엄마는 요리가 자기효용가치 저우ㅡ였고
시엄니는 식탐많고 먹성좋은 자식들키우던게 남은거구요
일단 체력이 되는거예요
전 냉장고만 꽉차도 숙제받은 기분인 사람이라
음식많이하는거
식재료많은거 다 질색팔색이예요
16. ..
'25.8.7 5:03 PM
(110.13.xxx.214)
신기하네요 4인가족인데 대량요리 싫어해서 매번 새로 해야해요 원글님 주변분들 좋겠어요
17. ...
'25.8.7 5:27 PM
(115.138.xxx.39)
이런사람이 식당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노동이 아니라 놀이 잖아요
18. 옆집
'25.8.7 5:48 PM
(211.36.xxx.171)
옆집합시다!!
거기가 어딥니꽈!!!
19. ..
'25.8.7 10:53 PM
(118.218.xxx.90)
-
삭제된댓글
옥수수 다 까고 왔어요.
댓글에 인정 욕구도 있는 거 같은데 전 사람들 음식해 주고 맛있게 먹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물론 절대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 권하고 끝.
충동조절이 안된다- 그런 면도 있는 거 같고요, 즉흥적인 면도 있어요
업다운- 저 기복이입니다;;
냉장고는 늘리는대로 채울 거 같아 1개로 제한하고 있고요
취미말고 업으로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어서 반찬가게 이런 거 생각도 해 봤는데 일단 재료를 좋은 거만 써서 수지타산이 안 맞고 조미료 일절 안 쓰고 건강식으로 하니 제 입맛엔 맞지만 대중적으론 안 맞겠다 싶더라고요.
여긴 인천인데 원하시는 혹은 입맛 맞는 분 계심 함께 나누고 싶으네요.
20. ..
'25.8.7 10:56 PM
(118.218.xxx.90)
옥수수 다 까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이제 토마토 마리네이드 해야 함.
댓글에 인정 욕구 얘기- 전 사람들 음식해 주고 맛있게 먹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물론 절대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 권하고 사양하면 끝.
충동조절이 안된다- 그런 면도 있는 거 같고 즉흥적인 면도 있어요
업다운- 맞아요. 저 기복이입니다;;
냉장고는 늘리는대로 채울 거 같아 1개로 제한하고 있고요
취미말고 업으로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어서 반찬가게 이런 거 생각도 해 봤는데 일단 재료를 좋은 거만 써서 수지타산이 안 맞고 조미료 일절 안 쓰고 건강식으로 하니 제 입맛엔 맞지만 대중적으론 안 맞겠다 싶더라고요.
여긴 인천인데 원하시는 혹은 입맛 맞는 분 계심 함께 나누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