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브런치카페 후기 몇천개 있고
내용 읽어봐도 칭찬일색...
블로그 후기.광고.유튜브도 어마어마.
오늘 가봤는데 네이버리뷰쓰면 공짜커피 주는 데여서 그런거였고 진짜 고등학교 앞 분식점 수준이더라고요. 파스타는 오뚜기맛 필라프는 케찹맛..
이따위를 5만원주고 먹어서 화가 나네요.
저는 배민.쿠팡도 리뷰 안쓰고 공짜 안받는 사람이라
이런 문화 진짜 짜증나요.
연남동 브런치카페 후기 몇천개 있고
내용 읽어봐도 칭찬일색...
블로그 후기.광고.유튜브도 어마어마.
오늘 가봤는데 네이버리뷰쓰면 공짜커피 주는 데여서 그런거였고 진짜 고등학교 앞 분식점 수준이더라고요. 파스타는 오뚜기맛 필라프는 케찹맛..
이따위를 5만원주고 먹어서 화가 나네요.
저는 배민.쿠팡도 리뷰 안쓰고 공짜 안받는 사람이라
이런 문화 진짜 짜증나요.
별점으로 해도 똑같을 걸요.
일반인들은 리뷰 정말 잘 안 써요
그거 받으려는 사람 아니면 리뷰어 몇백명씩 고용해서 리뷰 써두는 거예요
어떠한 마케팅보다 리뷰 한 줄이 효과가 좋은게 한국 사람들 바쁘고 의외로 뭘 안 따져서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면 일단 사고 가고 하더라고요
네이버 평점 아무 의미 없어요.
경쟁자가 가짜로 푹탄 날리고
자기네가 공짜 커피 줘서, 공짜 롤리팝 줘서 점수 올리고...
별점으로 해도 마찬가지.
식당 찾아볼때 리뷰가 너무 길고 좋은거 많으면 오히려 의심해야해요 그런곳 가면 테이블에 네이버리뷰쓰면 새우장같은 서비스 음식 준다고 써있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음식나오면 먹기도 전에 리뷰올리고 서비스받구요.알면서도 은근 골라내기 어렵네요.
이제부터는 대놓고 서비스음식으로 리뷰유도하는곳은 다시 나오려구요
결국 기술 보다 마케팅이더라고요
업체 써서 리뷰 잔뜩 달리게 하고, 여기저기 광고 해대고.
진짜 고수들은 조용히 오래 간다는...
네이버는 리뷰 이벤트 뿐 아니라 업주들이 업체 써서 가짜 리뷰 많이 올려요.
그래서 전 카카오맵 리뷰도 꼭 확인해요.
길가다 들어간 파스타집인데 손님도 하나도 없는데
자리도 내 맘대로 못앉게 하고
엄청 퉁명스럽고
빵 더 덜랬더니 알바가 새접시에 갖다 주니까 주인이 먹던접시에 안갖다주고 새접시 썼다고 우리접시 휙 뺏어가고.
진짜 얼마나 사람을 불편하게 하던지.
리뷰쓰면 티라미수 공짜로 주는 이벤트 하더만 먹기도 전에 리뷰를 써야 공짜 주니까 다들 좋게 써주고 먹었더라구요.
하필 남편이 영수증도 안받아와서 카드사에 들어가 영수증 조회하고 캡쳐해서 후기 썼어요.
별점을 하나만 주는게 안되는게 화났지만 어쨌든 누구라도 보라고 있는대로 후기썼어요.
주인이 손님 엄청 불편하게하는 불친절 식당이라고.
두 번 다신 안간다고.
후기쓰면 뭐 주는 그런식당 가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