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다들 노잼같았는데
다들 볼수록 인물도 성격도 괜찮아보이네요.
영수는 어제 좀 너무 무례한듯했는데ㅠㅠ 그거 제외하고는
어제 사람들 다들 보기좋더라구요.
영식도 전라도사투리가 너무 진해서 그렇지 키도 크고
얼굴도 성격도 괜찮지않나요. 확실히 키가 크니 왔다갔다 하면
보기좋음...........ㅋㅎㅎ
현숙도 처음엔 의상이랑 메이크업이 너무 요란해서 이상해보였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사람이 또 달리보이네요. 역시 사람은 얘기해보고
좀 지켜봐야 하는거같아요.
의사광수는 다정하고 속이 깊어보이구요. 근데 초딩같이 예쁜사람만 좋아함 ㅠㅠㅠㅋㅋㅋ
영자는 볼매스타일, 성격이 모난데 없어보여요
친구로 친하게 지내고싶은 타입이에요.
영숙은 영수한테 무례하게 당했는데도 그래도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넘겨서
다행이었네요 ㅎㅎㅎ
옥순은 눈치가 약간 없지만 성격좋고 귀여운 면이 있네요
상철은 맨날 누워있고 한숨만 푹푹 쉬더니 그래도 나름 엄청 진지하게
고민하는거같아서 ... 정숙말고 옥순 픽한 이유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서 티를 내며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모양새가 괜찮았습니다.
영수가 그럼 정숙을 직접 불러 거절하겠느냐 물으니
내가 뭐라고 그렇게까지하느냐...며 자연스럽게 흐름에 맡기는것이 성숙해보였어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뭐라하지만 정숙도 귀엽고 자연스러운 얼굴이
제가 봐도 많이 예뻐보여요. 가무잡잡한데 이효리느낌도 나고 말도 재밌게하고
얘기하는 거 보면 귀여운 면이 있더라구요.
여튼 초반엔 좀 심심하더니 점점 세상에 남자여자가 그 사람들밖에 없는양
세상심각하게 고민하는 나솔멤버들 넘 웃기고 재밌어요.ㅋㅋㅋㅋ
어제도 참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