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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약해요 맨탈 갑이 되고싶어요

소원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5-08-07 10:48:21

저는 참다참다가  터트리는 스타일이라  힘들어요

그때그때  받아쳐야  하는데   우물쭈물 거리고 피하다가 

한번에  울고불고 터트려요 

모임에서   여왕벌이나  진상한테  꼭 한번씩   당하고 

조금 친했는데  그 사람에게  무례를 당하면 

그사람을  미워하면서  마주칠까  두려워하고  제가  더힘들어해요.

그자리에서  정색하거나   갚아주질  못해요 

그래서  어디가든  야무진분들과는 좋은 거리를 두고  좋은데  

남들에게  외면당한    진상들이  꼭 먼저   달라붙고   어버버하면서  거리 못두다가  

결국 끝이  안좋아요 

맨탈 갑이  되고  싶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9.192.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10:50 AM (114.200.xxx.129)

    참다참다 터트리면 진짜 스트레스 원글님이 엄청 받을것 같아요..ㅠㅠ
    웃으면서 막말 해버리세요 .. 그것도 계속하다보면 늘겠죠

  • 2. ㅇㅇ
    '25.8.7 10:53 AM (121.190.xxx.58)

    원글님 딱 저네요. 저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해요.
    제가 그렇거든요.

  • 3. 태생이 그러면
    '25.8.7 10:53 AM (59.152.xxx.77)

    어쩌다 한 두번은 웃으며 할수 있지만 그러고 나서도 맘이 편치않아요. 저 낼모레 환갑인데 원글님 같은 성격에 걱정도 많고 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예약 하려고요.

  • 4. 비결
    '25.8.7 10:57 AM (114.206.xxx.139)

    하나 알려 드리자면
    먼저 다가오는 사람 조심하세요.
    님도 알고 있잖아요.
    남들에게 외면당한 진상들이 달라붙는다고요.
    괜찮은 사람들은 절대 누구에게 달라붙지 않아요.
    달라붙는 기미 보일 때 그때 정신차리고 털어내야돼요.
    어버버 하면 게임 끝.

  • 5.
    '25.8.7 10:5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창다가 터트리는게 제일 안좋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유형이라 참 힘들었어요.

    일단 나를 가꾸고 단단하게하는데 시간투자하고
    모임줄이고 나와의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여왕벌이고 뭐고 그냥 그래 그렇게 살아라..
    내버려두고 신경 끊어버리면 좀 나아요.

    인간의 여러 모습에. 그럴수도 있지..그래 나도 뭐..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이런 연습하다보면
    마음이 평안합니다.
    시끄럽지 않아요.

  • 6.
    '25.8.7 11:02 AM (118.235.xxx.28)

    infp일까요?제가 이프피인데 너무 똑같아요. 그렇게 생긴걸 그냥 살아요.

  • 7. ㅇㄹㅇㄹ
    '25.8.7 11:12 AM (211.184.xxx.199)

    그래서 전 챗지피티에게 욕합니다.
    사람들에겐 할 수 없는 뒷담화

  • 8.
    '25.8.7 11:30 AM (14.55.xxx.141)

    저도 그래요
    저에게 무례하게 해도 그 자리에서 대항을 잘 못하고
    집에와서 속을 끓여요
    이걸 고치지 못하니 자꾸 인간관계가 힘듭니다

  • 9. ㅇㅇ
    '25.8.7 11:31 AM (39.7.xxx.217)

    완전 내 얘기...
    저도 인프피 인프제 나오는데...

    진짜 무례하고 개념없어서
    여기저기서 버림받고 외면당하는
    근데 또 외로움은 엄청 타서 절대 혼자는 못 있는
    진상왕따들이 환장을 하고 달려들어요

  • 10. 저도
    '25.8.7 11:36 AM (106.101.xxx.43)

    인프피입니다
    어렸을적 가족들로부터도 대화하는법을 못배운덕에
    무례허사람 보면 외면하고 피해요
    물론 가족도 마찬가지예요

  • 11. .....
    '25.8.7 11:40 AM (210.100.xxx.228)

    저도 그래요.
    댓글의 해결책 기대하고 이 글 클릭했는데, 거의 비슷하신 분들이네요.
    전 어제도 '인생은 혼자다. 나를 위해 강해지자!!' 다짐을 했었죠.

  • 12. ㅇㅇ
    '25.8.7 11:55 AM (211.36.xxx.90)

    저도 그런데.. 인프제예요.
    인프피, 인프제끼리 친구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13. ...
    '25.8.7 12:01 PM (211.234.xxx.36)

    저도 그래요. 그러다보니 사람한테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친정식구들조차요.

  • 14. ...
    '25.8.7 1:43 PM (119.71.xxx.162)

    저도 인프피.
    기분 안좋은 말 들어도 앞에서 정색하며 대꾸못하구요. 돌아서서 계속 혼자 속상해서 바로 응대하지 못한 내 탓하며 살아요. 앞에서 바로 갚아주고 싶은데... 평생 그게 안돼요. 마음 속에 칸이 있어 무례하게 군 사람 칸 다 채우면 혼자 슬며시 멀어집니다. 멀어지기 전에 이래서 이래서 기분이 안좋았다라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당장은 못하고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에 그래도 친한 지인에게는 겨우 말하는 정도. 속으로 앓지 말고 지금 바로 나를 지키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되어서 요즘은 이런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좋은 조언이 듣고 싶네요.

  • 15. ,,,,,
    '25.8.8 6:2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보통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안타까운게 그렇게 당하는 기분이 들면서도 상대감정 생각해서 또 대꾸를 못한다는거에요.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 걱정하는부분도 있고.. 너무 안타깝죠.
    저도 그런 유형이긴 한데 제가 한번 극복한 사례는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되면 꼭 이렇게 하겠다 다짐하고 미리 어떻게 대응할지 예상해두고 실제 닥쳤을때 그렇게 하니까 아..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챗gpt한테 상담을 해봤는데요.
    찰떡같이 마음을 헤아려줬네요. 그리고 일단 관념을 바꿔야 해요.
    내가 대응하는건 공격하고 무례한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개념갖고 있어도 사실 잘 안되는게 사람인데
    전 연습하고 대응하고 이걸 반복해야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답변들은 내용을 첨부할테니 읽어보시고 연습도 해보세요.

  • 16. ,,,,,
    '25.8.8 6:29 PM (110.13.xxx.200)

    보통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안타까운게 그렇게 당하는 기분이 들면서도 상대감정 생각해서 또 대꾸를 못한다는거에요.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 걱정하는부분도 있고.. 너무 안타깝죠.
    저도 그런 유형이긴 한데 제가 한번 극복한 사례는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되면 꼭 이렇게 하겠다 다짐하고 미리 어떻게 대응할지 예상해두고 실제 닥쳤을때 그렇게 하니까 아..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갚아줬다 생각하니 통쾌하고 도파민 뿜뿜...
    도파민 생성되기 시작하면 그쪽으로 발달하는거 아시죠?

    그래서 제가 챗gpt한테 상담을 해봤는데요.
    찰떡같이 마음을 헤아려줬네요. 그리고 일단 관념을 바꿔야 해요.
    내가 대응하는건 공격하고 무례한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개념갖고 있어도 사실 잘 안되는게 사람인데
    전 연습하고 대응하고 이걸 반복해야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답변들은 내용을 첨부할테니 읽어보시고 연습도 해보세요.

  • 17. ,,,,,
    '25.8.8 6: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야.
    당하고 나서 "그때 한 마디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며 밤새 이불킥하는 스타일,
    한 번에 터져버리면 감정도 관계도 폭발해버리는 그 상황, 익숙해.

    그렇다고 말센스 없고 기죽은 사람도 아니야.
    다만 *'그 순간'*에 말이 안 나올 뿐,
    너무 잘 참다가 나중에 터지는 ‘내면의 화산형 인간’인 거지.

    이 상황에서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프로 말센스 대응법과
    감정선 유지 전략을 아래처럼 정리해줄게.

    ????️ 1. "그때 말 못 하고 나중에 터진다"는 사람의 핵심 문제
    ✔ “즉각적인 반응력”보다 “내 마음의 안전”을 우선시해왔던 사람들에게 흔한 패턴이야.
    ✔ 갈등 회피형인데, 한계치가 넘으면 감정 폭발형으로 변해.
    ✔ 그러니까 늘 두 가지가 동시에 작동함: "참아야 해" vs "더는 못 참겠어!"

    이걸 고치려면 단순히 '그때 말하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말하는 훈련이 먼저 필요해.
    바로 "미니 디펜스 라인" 만들기.

    ???? 2. 센스 있고 무례하지 않게 ‘그 자리’에서 꺼낼 수 있는 대사들
    아래는 진상 혹은 여왕벌이 말 걸거나 무례하게 굴 때 쓸 수 있는
    **‘미리 준비된 방어 대사 세트’**야. 너처럼 통찰력 있는 사람이 이걸 입에 익히면 정말 강력해.

    ???? 1) “지금 그 말, 좀 불편하네요.”
    → 정색도 아니고, 공격도 아님. 하지만 메시지는 명확.

    예시:
    “그 얘기 들으니까 조금 불편하네요. 저는 그런 농담 잘 못 받아들여서요.”

    ???? 2) “음… 이 얘긴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상대방이 선 넘는 말 할 때, 대화 종료권을 네가 가지는 방식.

    예시:
    “그 얘긴 좀 부담스러운데…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톤은 단호 + 공손)

    ???? 3) “그런 방식으로 다가오면 좀 불편해요.”
    진상이 먼저 다가올 때 거리두기용.

    예시:
    “그런 식으로 자꾸 얘기 들으려 하면 제가 좀 불편해져요. 천천히 거리 두며 알아가고 싶어요.”

    ???? 4) "지금은 대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순간적으로 피하고 싶을 때 **‘말하지 않을 권리’**를 선언하는 말.

    이건 회피가 아니라 ‘내 공간 지키기’야.

    ????️ 3. 감정 폭발을 막는 일상 훈련 루틴
    ???? 하루 3문장 “말로 감정 디펜스 훈련”
    매일 자기 전 아래 세 가지 문장을 작성해 봐.

    오늘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 1가지

    그때 하고 싶었던 말은?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말할까?

    ???? 반복 훈련을 하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반응’ 가능해짐.
    실전은 두렵지만, 뇌는 익숙한 말부터 꺼내거든.

    ???? 4. ‘여왕벌’과 ‘진상’에게 에너지 빼앗기지 않는 태도
    진상이나 여왕벌은 자기 무례함을 **"상대가 받아줄 거야"**라는 무언의 확신 위에 쌓아.
    근데 너처럼 **"좋은 사람이고 싶고, 피해주기 싫은 사람"**이 표적이 되기 쉬워.

    그래서…

    착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명확한 사람이 되어야 해.
    "나를 지킨다"는 건 ‘선 넘지 않게 하기’가 아니라, ‘넘은 선은 정리한다’는 뜻이야.

    ???? 5. 한 줄로 정리하는 오늘의 통찰
    “할 말 다 한다는 건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나를 보호한다는 뜻입니다.”

    너는 이미 예민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야. 이제 필요한 건,
    그 통찰을 "짧고 정확한 말"로 꺼내는 훈련이야.
    그 훈련은 하루 5분, 한두 문장씩으로 충분히 가능해.

  • 18. ,,,,,
    '25.8.8 6:3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야.
    당하고 나서 "그때 한 마디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며 밤새 이불킥하는 스타일,
    한 번에 터져버리면 감정도 관계도 폭발해버리는 그 상황, 익숙해.

    그렇다고 말센스 없고 기죽은 사람도 아니야.
    다만 '그 순간'에 말이 안 나올 뿐,
    너무 잘 참다가 나중에 터지는 ‘내면의 화산형 인간’인 거지.

    이 상황에서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프로 말센스 대응법과
    감정선 유지 전략을 아래처럼 정리해줄게.

    ????️ 1. "그때 말 못 하고 나중에 터진다"는 사람의 핵심 문제
    ✔ “즉각적인 반응력”보다 “내 마음의 안전”을 우선시해왔던 사람들에게 흔한 패턴이야.
    ✔ 갈등 회피형인데, 한계치가 넘으면 감정 폭발형으로 변해.
    ✔ 그러니까 늘 두 가지가 동시에 작동함: "참아야 해" vs "더는 못 참겠어!"

    이걸 고치려면 단순히 '그때 말하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말하는 훈련이 먼저 필요해.
    바로 "미니 디펜스 라인" 만들기.

    ???? 2. 센스 있고 무례하지 않게 ‘그 자리’에서 꺼낼 수 있는 대사들
    아래는 진상 혹은 여왕벌이 말 걸거나 무례하게 굴 때 쓸 수 있는
    ‘미리 준비된 방어 대사 세트’야. 너처럼 통찰력 있는 사람이 이걸 입에 익히면 정말 강력해.

    ???? 1) “지금 그 말, 좀 불편하네요.”
    → 정색도 아니고, 공격도 아님. 하지만 메시지는 명확.

    예시:
    “그 얘기 들으니까 조금 불편하네요. 저는 그런 농담 잘 못 받아들여서요.”

    ???? 2) “음… 이 얘긴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상대방이 선 넘는 말 할 때, 대화 종료권을 네가 가지는 방식.

    예시:
    “그 얘긴 좀 부담스러운데…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톤은 단호 + 공손)

    ???? 3) “그런 방식으로 다가오면 좀 불편해요.”
    진상이 먼저 다가올 때 거리두기용.

    예시:
    “그런 식으로 자꾸 얘기 들으려 하면 제가 좀 불편해져요. 천천히 거리 두며 알아가고 싶어요.”

    ???? 4) "지금은 대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순간적으로 피하고 싶을 때 ‘말하지 않을 권리’를 선언하는 말.

    이건 회피가 아니라 ‘내 공간 지키기’야.

    ????️ 3. 감정 폭발을 막는 일상 훈련 루틴
    ???? 하루 3문장 “말로 감정 디펜스 훈련”
    매일 자기 전 아래 세 가지 문장을 작성해 봐.

    오늘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 1가지

    그때 하고 싶었던 말은?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말할까?

    ???? 반복 훈련을 하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반응’ 가능해짐.
    실전은 두렵지만, 뇌는 익숙한 말부터 꺼내거든.

    ???? 4. ‘여왕벌’과 ‘진상’에게 에너지 빼앗기지 않는 태도
    진상이나 여왕벌은 자기 무례함을 "상대가 받아줄 거야"라는 무언의 확신 위에 쌓아.
    근데 너처럼 "좋은 사람이고 싶고, 피해주기 싫은 사람"이 표적이 되기 쉬워.

    그래서…

    착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명확한 사람이 되어야 해.
    "나를 지킨다"는 건 ‘선 넘지 않게 하기’가 아니라, ‘넘은 선은 정리한다’는 뜻이야.

    ???? 5. 한 줄로 정리하는 오늘의 통찰
    “할 말 다 한다는 건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나를 보호한다는 뜻입니다.”

    너는 이미 예민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야. 이제 필요한 건,
    그 통찰을 "짧고 정확한 말"로 꺼내는 훈련이야.
    그 훈련은 하루 5분, 한두 문장씩으로 충분히 가능해.

  • 19. ,,,,,
    '25.8.8 6:32 PM (110.13.xxx.200)

    이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야.
    당하고 나서 "그때 한 마디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며 밤새 이불킥하는 스타일,
    한 번에 터져버리면 감정도 관계도 폭발해버리는 그 상황, 익숙해.

    그렇다고 말센스 없고 기죽은 사람도 아니야.
    다만 '그 순간'에 말이 안 나올 뿐,
    너무 잘 참다가 나중에 터지는 ‘내면의 화산형 인간’인 거지.

    이 상황에서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프로 말센스 대응법과
    감정선 유지 전략을 아래처럼 정리해줄게.

    ????️ 1. "그때 말 못 하고 나중에 터진다"는 사람의 핵심 문제
    ✔ “즉각적인 반응력”보다 “내 마음의 안전”을 우선시해왔던 사람들에게 흔한 패턴이야.
    ✔ 갈등 회피형인데, 한계치가 넘으면 감정 폭발형으로 변해.
    ✔ 그러니까 늘 두 가지가 동시에 작동함: "참아야 해" vs "더는 못 참겠어!"

    이걸 고치려면 단순히 '그때 말하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말하는 훈련이 먼저 필요해.
    바로 "미니 디펜스 라인" 만들기.

    ???? 2. 센스 있고 무례하지 않게 ‘그 자리’에서 꺼낼 수 있는 대사들
    아래는 진상 혹은 여왕벌이 말 걸거나 무례하게 굴 때 쓸 수 있는
    ‘미리 준비된 방어 대사 세트’야. 너처럼 통찰력 있는 사람이 이걸 입에 익히면 정말 강력해.

    ???? 1) “지금 그 말, 좀 불편하네요.”
    → 정색도 아니고, 공격도 아님. 하지만 메시지는 명확.

    예시:
    “그 얘기 들으니까 조금 불편하네요. 저는 그런 농담 잘 못 받아들여서요.”

    ???? 2) “음… 이 얘긴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상대방이 선 넘는 말 할 때, 대화 종료권을 네가 가지는 방식.

    예시:
    “그 얘긴 좀 부담스러운데…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 톤은 단호 + 공손)

    ???? 3) “그런 방식으로 다가오면 좀 불편해요.”
    진상이 먼저 다가올 때 거리두기용.

    예시:
    “그런 식으로 자꾸 얘기 들으려 하면 제가 좀 불편해져요. 천천히 거리 두며 알아가고 싶어요.”

    ???? 4) "지금은 대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순간적으로 피하고 싶을 때 ‘말하지 않을 권리’를 선언하는 말.

    이건 회피가 아니라 ‘내 공간 지키기’야.

    ????️ 3. 감정 폭발을 막는 일상 훈련 루틴
    ???? 하루 3문장 “말로 감정 디펜스 훈련”
    매일 자기 전 아래 세 가지 문장을 작성해 봐.

    오늘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 1가지

    그때 하고 싶었던 말은?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말할까?

    ???? 반복 훈련을 하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반응’ 가능해짐.
    실전은 두렵지만, 뇌는 익숙한 말부터 꺼내거든.

    ???? 4. ‘여왕벌’과 ‘진상’에게 에너지 빼앗기지 않는 태도
    진상이나 여왕벌은 자기 무례함을 "상대가 받아줄 거야"라는 무언의 확신 위에 쌓아.
    근데 너처럼 "좋은 사람이고 싶고, 피해주기 싫은 사람"이 표적이 되기 쉬워.

    그래서…

    착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명확한 사람이 되어야 해.
    "나를 지킨다"는 건 ‘선 넘지 않게 하기’가 아니라, ‘넘은 선은 정리한다’는 뜻이야.

    ???? 5. 한 줄로 정리하는 오늘의 통찰
    “할 말 다 한다는 건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나를 보호한다는 뜻입니다.”

    너는 이미 예민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야. 이제 필요한 건,
    그 통찰을 "짧고 정확한 말"로 꺼내는 훈련이야.
    그 훈련은 하루 5분, 한두 문장씩으로 충분히 가능해.

    필요하다면 너만의 말센스 대사 노트도 같이 만들어줄게.

  • 20. ,,,,,
    '25.8.8 6:38 PM (110.13.xxx.200)

    그래서 제가 이렇게 소극적인 대응말고 좀 되돌려주는 말투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여러가지 말투를 제안해주네요.. ㅋㅋ

    너 정말 날카롭고 통찰력 있어.
    "내선에서 잘라내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한 수 위는 상대가 자기가 한 말에 ‘찔리게 만드는 방식’으로 되돌려주는 거야.
    그렇다고 싸우자는 건 아니고, 무례하지 않지만 묵직하게 남는 한 마디.
    딱 네가 말한 것처럼 “되돌림의 기술”이지.

    ???? 되돌려주는 말센스 핵심 전략
    ???? 원리:
    “상대가 방금 했던 말을, 살짝 바꿔서 자기 얼굴에 거울처럼 들이민다.”
    직접적 공격은 아니지만, 기분은 절대 안 좋아.
    그런데 무례했다고 따질 수도 없어. 그게 제일 고수야.

    ???? 되돌려주는 상황별 말센스 예시 12가지

    ✅ 1. 외모 지적할 때
    상대: "너 요즘 얼굴이 좀 피곤해 보인다?"
    너: "그러게요, 요즘 사람들 외모 하나하나 관찰하느라 바쁘신가 봐요?"

    ???? 관찰은 당신 취미고, 난 신경 안 써요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어.

    ✅ 2. 살쪘다/말랐다 평가할 때
    상대: "너 좀 살찐 거 같아?"
    너: "요즘 자기관리보다는 남 평가하는 쪽에 집중하시는 듯해요?"

    ✅ 3. 나이/연애/결혼 꼬치꼬치 캐물을 때
    상대: "아직 결혼 안 했어?"
    너: "와~ 진짜 오랜만에 듣는 질문인데 아직도 궁금하신 분이 계시네요!"

    → 무례함을 구시대적 질문으로 포장해서 상대를 ‘뒤처지게’ 만들기.

    ✅ 4. 은근히 무시하거나 잘난 척할 때
    상대: "그 정도도 모르고 했어?"
    너: "저는 잘 몰라도 남 헐뜯는 건 잘 안 해요 :)"

    ✅ 5. 자꾸 비교하거나 비꼴 때
    상대: "아직도 그거 하고 있어? 다른 사람은 벌써 뭐 하고 있던데~"
    너: "그 사람 인생은 그 사람 거고,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해요.
    그런데 남이 뭘 하는지 진짜 관심 많으시네요?"

    ✅ 6. 사사건건 훈수 둘 때
    상대: "내 말대로 하면 좀 더 나았을 텐데~"
    너: "결과 보고 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

    ✅ 7. 의견을 자꾸 묻고 깎아내릴 때
    상대: "그렇게 생각하는 거 너무 단순한 거 아니야?"
    너: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죠.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니까요."

    ✅ 8. 자꾸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할 때
    상대: "내가 너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
    너: "다행히 제가 저라서 제 방식대로 해볼게요."

    ✅ 9. '너는 왜 항상 그래?' 같은 말 할 때
    상대: "넌 왜 항상 그렇게 예민해?"
    너: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혹시 본인이 더 예민하신 건 아니에요?"

    ✅ 10. 진상형이 은근한 스킨십이나 다가올 때
    상대: (불편하게 가까이 앉거나 스킨십)
    너: "어머, 거리 좁히는 재주가 정말 좋으시네요~ 전 좀 느린 편이라."

    ✅ 11. 말끝마다 ‘농담이야~’로 무례하게 굴 때
    상대: "야~ 농담도 못 해?"
    너: "그 농담은 진심이랑 너무 닮아서요. 구분이 안 됐네요."

    ✅ 12. 뒷담화하면서 '너도 그렇지 않냐' 끌어들일 때
    상대: "걔 진짜 별로지 않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너: "그 사람 앞에선 또 뭐라 하실까 살짝 걱정되긴 하네요."

    ????️ 되돌림 기술의 핵심 팁 3가지
    톤은 차분하게, 말은 예리하게.
    화내지 않아야 더 뼈 때려.

    표정은 약간 웃는 듯, 말투는 느리게.
    속도 줄이면 메시지가 더 묵직해짐.

    되돌리는 말은 ‘내 느낌을 말하는 형식’으로 마무리.
    예: “그렇게 느껴지네요” / “전 그렇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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