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자기 박수를 치는 아이

박수짝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25-08-07 08:11:24

지인네 아이이고 초3  남자아이에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1학년인가 2학년때부터

만나서 아이들끼리 놀다보면 갑자기 뜬금없이 박수를 쳐요.

그냥 짝짝짝 말고 박수칠 때 손뼉을 마주치며 뻑뻑뻑하듯 나는 어른 박수? 소리 내는 걸 터득한 모양이었는데, 아무튼 자신의 박수소리로 잠시라도 주변에 이목이 집중되는게 좋은건지 아무튼 박수칠 상황이 아닌데 박수를 쳐요.

 

가끔 주변이 싸해질 때도 있고 잠깐 집중되다가 애가 그런거네 하고 분위기가 넘어갈 때도 있지만 이 상황이 반복되는게 좀 불편한데 그집 엄마는 크게 신경을 안쓰네요.

그리고 가끔 꺅꺅 하며 막 소리도 질러요. 이건 엄마가 주의를 줘서 좋아지긴 했는데 남아들 이런 행동이 보통인가요?

저도 동갑 남자아이 키우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요.

IP : 111.9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7 8:14 A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틱이라해도 신경쓰지 않는 척 해야 합니다


    그냥 두세요

    안 그러시겠지만 왕따 시키지 마시고요

  • 2. 그러고보니
    '25.8.7 8:16 AM (218.50.xxx.164)

    지금 서른초반 우리아이도 한때 박수를 쳤던 게 생각나네요.
    이상한 짓?을 하도 많이 하던 때라 별걸 다 하는구나 생각하고 말았던 거같아요.

  • 3. 아직
    '25.8.7 8:21 AM (211.234.xxx.13)

    어려 행동조절이 안되는 경우 일수도 있고 틱일수도 있고..두 가지 경우여도 개선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들 발달 속도는 다르니까요.

  • 4.
    '25.8.7 8:24 A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묘사한 박수는 연주회에서 치는 박수입니다

    배운 모양이네요

    냅두세요

  • 5. 오잉
    '25.8.7 8:53 AM (111.99.xxx.59)

    틱일수도 있어요? 그건 몰랐네요;;;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6. ㅇㅇ
    '25.8.7 9:04 AM (119.198.xxx.247)

    그만때 과잉행동 종종해요
    너무 무안하게 꾸짖어도안되고 무관심해서 방치해도 안돼요
    우리앤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요 너무 좋은데 딱히 표현할게
    그거였나봐요 그래서 이건 과잉행동이고 예쁜행동 아니다라고 아무도안볼때 타이르고 개선없을땐 주의를 줬어요
    바로 말그대로 " 과잉행동이야 그만."하고
    어느새 고치긴했어요

  • 7. ..
    '25.8.7 9:26 AM (1.235.xxx.206)

    자폐증상 중에도 있어요. 박수와 고개 젓기 등

  • 8. ...
    '25.8.7 9:39 AM (180.228.xxx.184)

    자폐 혹은 틱.

  • 9. ---
    '25.8.7 10:15 AM (211.215.xxx.235)

    여기 답글들 처럼 다양한 장애나 어려움을 예상해볼수도 있고 아직 어리기 떄문에 성장 발달의 속도나 모습이 달라요. 아이가 박수치는 상황이 어떤 점이 불편하신지? 엄마가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요? 조금 여유있는 마음으로 바라봐주세요.

  • 10.
    '25.8.7 10:57 AM (49.109.xxx.107)

    아이가 평범한데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이라 전 익숙하지가 않아서요
    여유있게 바라봐주고 싶어서 질문올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60 윤 체포무산 15 .. 2025/08/07 3,333
1740459 與 한준호 "정치인 사면은 다음 기회로 넘기는 것이 바.. 42 ㅇㅇ 2025/08/07 3,663
1740458 체포무산 나오네요. 10 ... 2025/08/07 1,785
1740457 82보면 정치는 생활이라고 훈계하는데 34 .. 2025/08/07 1,426
1740456 대한조선 다 파셨나요? 3 토마토 2025/08/07 1,814
1740455 수영가시는분 수건 두개 들고 다니셔요? 18 수영초보 2025/08/07 1,704
1740454 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은 뭐가 있을까요 18 ㅇㅇ 2025/08/07 2,505
1740453 문재인이 대통령실과 조국사면 사전조율했겠죠 17 .. 2025/08/07 2,253
1740452 조국 8 15 특사 39 ㅇㅇ 2025/08/07 4,793
1740451 인과응보... 7 누구 2025/08/07 1,515
1740450 김건희를 구속하라 3 나가요구속 2025/08/07 681
1740449 윤 구인성공시 대면조사 거니랑요 2 꿀순이 2025/08/07 754
1740448 지방직 공무원 면접 복장 14 면접 2025/08/07 1,787
1740447 희대도 김건희가 찔러 넣었네요, 2 ........ 2025/08/07 2,789
1740446 김건희를 구속하라!!!!! 6 ㄱㄴ 2025/08/07 818
1740445 양말이 넘 많아요 양말 몇 켤레 정도가 적당한가요? 6 .... 2025/08/07 1,159
1740444 핸드폰 음성 시건알림 어떻게 설정하나요? ... 2025/08/07 482
1740443 조국,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포함‥오늘 사면심사위 개최 49 오오오 2025/08/07 4,428
1740442 무당이모가 예언(?)한 글 보면 김명신 9 ㅇㅇ 2025/08/07 6,026
1740441 복숭아 얼마하나요? 8 복숭아시세 2025/08/07 1,956
1740440 산재가 회사 문닫게 하면 근절되나요? 공무원vs일반기업의 이중적.. 13 감사함으로 2025/08/07 1,391
1740439 20년 이상 오래 산 부부 중에 16 부부 2025/08/07 4,996
1740438 간헐적 단식증인데 녹용이 든 한약 복용 1 단식 2025/08/07 781
1740437 창문 열면 바람 들어와요~ 7 바람불어 좋.. 2025/08/07 1,337
1740436 꼭 꼭 집밥만 먹으려는 식구들 44 밥좀 2025/08/07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