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 조회수 : 4,470
작성일 : 2025-08-07 00:36:01

7살 외동아들 키우고 있어요

요녀석이 능글능글 좀 웃겨서 요즘 재미나게 살고 있네요

평소에도 볼터치 하면 귀엽다는 둥, 치마 입으면 너무 예쁘다, 밥 먹고 있으면 먹는것도 깜찍하다 뭐 이런말 달고 살아요 ㅋㅋㅋ  밥해주면 요리사냐고 그러고 ㅋㅋㅋ

 

그러다 제가 오늘 소리 안나게 방귀를 꼈는데

"엄마 방구꼈어?" 묻더라고요 그래서 "왜?? "라고 물었더니

 "향기로운 냄새가 나길래~" 라네요 ㅋㅋㅋ

 

옆에서 세상 예쁘게 자고 있는데

이런 아이도 사춘기가 오겠지 란 괜한 걱정이 벌써부터 드네요 ㅜ 아쉬움에 끄적여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여^^  

IP : 222.110.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12:37 AM (222.236.xxx.238)

    허그덕 ㅋㅋㅋㅋㅋ 인생 2회차 아들입니까
    7살짜리 녀석이 말하는 내공이 보통이 아닌데요

  • 2. 인생2회차인가요
    '25.8.7 12:38 AM (223.38.xxx.93)

    아빠하는거 보고 따라하는거겠죠?
    능글능글 귀요미네요 ㅋㅋ

  • 3. ..
    '25.8.7 12:39 AM (211.208.xxx.199)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 4. 와우!
    '25.8.7 12:43 AM (223.38.xxx.226)

    귀여운 아들 멘트 덕분에 살맛 나시겠어요ㅎㅎ
    아들이 So sweet입니다^^

  • 5. 또도리
    '25.8.7 12:43 AM (59.27.xxx.126)

    저는 늦게 9살 아들하나 뒀는데
    어느날 넘 피곤해서
    ㅡ엄마는 나이가많아서 그래 ,,이제 할머니인걸
    ㅡ아니야 할머니아니야 대학생이야
    ㅡㅎㅎ 아니야 엄마는 할머니야

    몇번 옥신각신하다가 ,,아들이

    ㅡ(화를 버럭 내며) 할머니 아니라니까!!!!!

  • 6. 아드님이
    '25.8.7 12:45 AM (211.211.xxx.8)

    언어의 마술사네요! 아구 귀여워

  • 7. ㅇㅇ
    '25.8.7 12:47 AM (121.173.xxx.84)

    말을 엄청 잘하네요

  • 8. 어머머
    '25.8.7 1:07 AM (49.172.xxx.18)

    아들이 말을 참 이쁘게 하네요
    평소에 엄마아빠가 말을 이쁘게 하시나봅니다

  • 9. 말솜씨
    '25.8.7 7:38 AM (106.101.xxx.157)

    똑똑한가봐요 언어가 그렇게 좋으면 머리가좋더라구요

  • 10. ...
    '25.8.7 8:09 AM (39.117.xxx.84)

    어머나 ㅎㅎㅎ
    귀염둥이

  • 11. 저는
    '25.8.7 8:11 AM (182.231.xxx.55)

    외동 아들이 그맘때 동생 낳아달라고 데모를 했어요. 시험관으로 하나 낳은 것도 무리였는데 말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뭐 먹을래? 물으면 남동생 하나 여동생하나 낳아주지 않으면 밥 안 먹어요! 그랬어요.
    얘는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말을 잘 못해요. 제가 엄마는 too old라 아기를 낳을 수 없어라고 설명했더니요. 아이가 No, 엄마is NEW not old! NEW!! 라고 주장하더라고요. 사십대에 "뉴"라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 왜 이제는 올드라고 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 아이한테 매일 많은 걸 배우게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 아이는 제가 아이유 닮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엄마 아니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아이유씨 미안해요.

  • 12. ..
    '25.8.7 8:12 AM (118.44.xxx.51)

    우와~~진짜 언어의 마술사~~
    걍 태어나는거군요.

  • 13. ..
    '25.8.7 8:46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천천히 크면 좋겠네요. 우리 지랄배기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ㅜ

  • 14. 뽁찌
    '25.8.7 10:07 AM (125.240.xxx.235)

    원글님과 댓글 단 분들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지금은 중1된 울 딸아이도 말을 이쁘게 해서 전에 글 올린 적 있었어요.

    소중한 시간 많이 즐기세요.
    (비꼬는 거 아니에요)

  • 15. 좋은시절
    '25.8.7 5:51 PM (116.32.xxx.155)

    원글님과 댓글 단 분들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소중한 시간 많이 즐기세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202 부모의 죽음은... 삶이란.. 17:05:45 31
1788201 홈플 깨찰빵 완전 넘 맛있네요! 2 아뉘 17:03:55 54
1788200 초경량패딩2개 vs 패딩1개 어떤게 유용할까요 해외여행 17:02:49 43
1788199 오징어젓 낙지젓 어떤게 더 맛있나요? 2 ... 17:02:35 65
1788198 과외를 스터디 카페에서 많이 하니요? 6 궁금 16:59:42 120
1788197 애들이 부모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는 글… 4 16:58:32 203
1788196 청년임대주택 부모소득 궁금 16:55:17 192
1788195 전현무 개인창고 어딜까요 4 나혼자산 16:53:45 729
1788194 레드향 맛있는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 16:53:22 142
1788193 올케가 왜 이렇게 돈을 써댔나 생각했는데 이해할 필요가 없더라고.. 2 ... 16:46:47 1,183
1788192 고졸 후 대기업 공장취업 어떻게하나요? 7 ........ 16:39:26 680
1788191 윗집 아랫집 골라주세요. 9 층간소음 16:36:31 485
1788190 결혼식 ... 16:30:01 289
1788189 윗집이 평소엔 조용한 집인데 4 ... 16:29:40 1,110
1788188 만두 10개 한끼로 많은거는 아니죠? 8 비비고 16:24:41 1,001
1788187 라떼 1 라떼 16:24:38 437
1788186 삶은 의미가 없다  2 ........ 16:22:39 874
1788185 6시 광화문 약속인데 1 16:22:26 452
1788184 강동인데 눈보라 쳐요 4 ㅇㅇ 16:20:46 1,026
1788183 여자인데,땀샘이 발달되어 냄새가 나는 체질일까? 4 땀샘 16:18:07 673
1788182 백간장,,,,,연두 맛인가요? 3 간장 16:15:58 393
1788181 얼굴에 복이 많으세요~ 7 덕담 16:15:32 928
1788180 탁상용 선풍기 추천해요! 00 16:14:23 163
1788179 2천 명 집회 신고에 20명 '윤어게인' 1 가져옵니다 16:12:03 347
1788178 서울 강남쪽도 바람 쎈가요? 5 안 보여 16:10:22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