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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코인, 주식.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25-08-06 20:59:49

부모님과 함께 사는 40대 후반 미혼 입니다.

제가 코인과 주식을 하는데..

제거 살때 엄마도 계좌개설 해서 엄마도 코인, 주식이 있어요.

수익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플러스 마이너스 다 합쳐 대충 두배쯤) 금액도 좀 되는 편인데(원금 일억오천쯤)..

사실 엄마는 전혀 모바일을 할줄 모르시고 제가 가끔 오~ 올랐어. 오늘은 내렸어 정도 알려드리고 보여드리는데요.(매매는 잘 안해요. 사고 묵히는 스타일.. 제것도 잘 안하는 편이라..)

오늘 업비트에서 고객확인재이행 하라고 카톡이 왔는데요.

이렇게 오프 지점이 없는 온라인 전용 금융사?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엄마 혼자 해결이 어려울듯 한데..

이걸 이제 좀 빼놔야 하나.. 싶어서요.

주식도 키움증권이라 오프에서 대응이 어려울것 같구요.

엄마는 76세십니다.

빼서 오프라인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옮겨 둘까요?

코인사는 오프 가능한곳 없죠?

82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12.21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하늘
    '25.8.6 9:02 PM (118.235.xxx.14)

    어차피 원글님이 다 관리해주시는건데 굳이 왜 오프로 옮겨요? 그러면 더 귀찮지않나요?

  • 2. ..
    '25.8.6 9:14 PM (112.214.xxx.147)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혹시 제가 많이 아프거나 외국으로 급하게 가거나 하면 두분이서 해결 가능하게 해놔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아버지는 전부 오프지점 있는 은행들이니까 걱정 없는데 엄마는 제가 관리해서 업비트, 키움, 카뱅이어서요.

  • 3. ...
    '25.8.6 9:14 PM (125.251.xxx.78)

    은행도 오프가 없어지는 마당에
    코인이 그런데가 있을리가요
    어짜피 원글님이 엄마 개인정보 다 알고 계시니 괜찮을거 같은데요

  • 4. ...
    '25.8.6 9:16 PM (183.98.xxx.125) - 삭제된댓글

    오히려 온라인이 편하지 않나요. 어머님 편찮으시고 할 때 오프로 다니시기 힘들때 원글님이 대신 해 드릴수 있으니까요.

  • 5. 00
    '25.8.6 9:35 PM (58.224.xxx.131)

    A5용지에 자산 정리해서 파일 만들어 두세요
    엄마한테 보여주고 위치 정해서 보관하구요
    키움증권 계좌번호, 얼마있는지 기입
    업비트도 기입
    이 정도만 해도 어찌해서든 다른사람(친척)한테 도움받아서라도 매도 하실겁니다
    키움은 전화로도 매도 가능하지 않나요?

  • 6. 그럼
    '25.8.6 9:40 PM (211.200.xxx.116)

    매수매도는 원글님이 해주시는 건가요?
    원글님이 아이디 비번 가지고 공인인증서도 다운받아서 갖고 계시면서 관리하면 안되나요?
    제 애들것은 제가 관리하는데 엄마꺼도 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 7.
    '25.8.6 9:42 PM (221.138.xxx.92)

    전화해도 매도, 매수해준다고 알고 있어요.
    연세드신분들 위한 서비스?

  • 8. ..
    '25.8.6 9:4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매달 엑셀로 자산을 정리하는데(제것과 엄마것) 확인은 대충 분기별로 확인시켜 드리는 것 같아요.
    묵히는 것들이라 자산변동이 심하지는 않아요.
    출력해서 설명 드리면 엄마는 그 엑셀 A4를 곱게 모아두세요. ㅎㅎ
    다만 계좌번호까지 적어두지는 않았네요.
    비번, 아이디, 공인인증서 다 제가 관리하긴 하는데 매매 자체를 잘 안해요.
    엄마는 이제 목돈을 모으기 어려우니 사기는 어렵고(아버지 근로 소득이 없으니) 파는건 잘 못해요.
    엑셀에 계좌번호도 써둘께요.
    조언 감사해요.

  • 9. ..
    '25.8.6 9:49 PM (112.214.xxx.147)

    매달 엑셀로 자산을 정리하는데(제것과 엄마것) 확인은 대충 분기별로 확인시켜 드리는 것 같아요.
    묵히는 것들이라 자산변동이 심하지는 않아요.
    출력해서 설명 드리면 엄마는 그 엑셀 A4를 곱게 모아두세요. ㅎㅎ
    다만 계좌번호까지 적어두지는 않았네요.
    비번, 아이디, 공인인증서 다 제가 관리하긴 하는데 매매 자체를 잘 안해요.
    엄마는 이제 목돈을 모으기 어려우니 사기는 어렵고(아버지 근로 소득이 없으니) 파는건 제가 잘 못해요.
    엑셀에 계좌번호도 써둘께요.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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