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 번 가 보려는데 일단 예약부터 해야 한대요
그런데 등산화 등산복 너무 오래 전 거라 평상시에 신는 운동화 신고 가려거든요
다음 주 한 번 가 보려는데 일단 예약부터 해야 한대요
그런데 등산화 등산복 너무 오래 전 거라 평상시에 신는 운동화 신고 가려거든요
운동화도 됩니다
등산화면 더 좋지만, 운동화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그다지 험하지 않은 평범한 둘레길 정도 난이도입니다
등산복도 필요없어요
편한 복장에 운동화 신으시면 돼요.
평일에 가도 미리 해야 하나요
예약 해야 됩니다
입구에서 그냥 들여 보내주지 않아요
예약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해야죠
요즘같은 휴가철에 평일에 어떻게 될지 누구라 알까요?
성삼재 올라가는 왕복 2차선 좁은 도로가 성삼재 주차장 만차되는 대충 아침 9시 넘으면 꽉 막혀서 그냥 길이 주차장이 될만큼 사람 많은 곳입니다
1년 내내 그 길은 그냥 주차장일 정도로 방문객이 많은 곳인데요
하루 일정 수만 입장시키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에 휴가철에 누구라 예약없이 가능하냐 괜찮냐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운동화로 충분하고요
새벽 산이라 추우니 얇은 바람막이 점퍼 같은 거 필수로 챙기세요
복장은 편하게 하시면 되고요
노고단 탐방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하시면 돼요.
금방 하니까 편해요.
저는 여름 휴가때마다 지리산 캠핑을 가고 노고단도 올랐는데
한번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주변을 못보고
작년엔 날씨가 좋아 운좋게 주변을 감상했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오르는 길이 워낙 평지로 잘 닦여 있어서
흔하진 않지만 롱치마 입고 오신 분도 봤어요.ㅎㅎ
운동화 에 편한 복장이면 충분합니다
지리산은 오래 전부터 버킷리스트인데 생각만으로도 떨리네요
새벽에 오르세요
그래야 덜 덥고 (바람막이 필수)
새벽 공기와 일출이 보여지는 모습은 정말...
물론 날씨가 변화 무쌍해서 좋은 날 멋진 장관 보는 게 운에 따라야 하긴 하지만
그냥 좋습니다.
당일로 가시는 거면 새벽 도착해서 해뜨기 전에 오르는 거 추천이요.
그래야 또 성삼재휴게소에 주차 자리도 있고..
저질체력이면 남들 1시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걸려 간다 생각하고 가면 됩니다
쉬엄쉬엄 천천히...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등산이라고 볼수도 없는 그냥 경사 약간 있는 산책로 정도된다 생각하고 다녀와도 될 정도로 동네 뒷동산 정도의 코스입니다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등산하는 코스가 힘들기로 악명높은 등산로지, 성삼재에서 시작하는 건 산책보다 좀 빡세다 정도지 등산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성삼재 노고단은 그냥 동네 신작로 같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돗자리 가져가서 전망좋은데 앉았다 오시면 되요
2025년 운동화가 더 좋아요
그냥 산책길이에요 단 바람이 강한건 염두해두세요
맘 같아선 천왕봉도 가고 싶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