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대학교서 학식을 계속 먹고 있어요.
남편도 발령이나서 회사 저녁밥까지 먹고
그러니까 급식 형태 인데 둘다 잘먹고 있는듯 한데
집에서 반찬한거 가지고 간다고 해요.
제가 한번도 외식을 길게 한적이 없어요.
결혼후 집밥만 주구장창
처음으로 여행갔다가 2주일을 외식을 했는데 너무 행복한거예요.
주로 집밥 형태 전라도 밥상 비싼거 아니고 먹고 다녔어요.
아마도 그동안 치열하게 살다가 처음으로 머리 비우고 여행가게된 탓도 있구요.
집밥을 못하겠어요.
이번주 새우장,전복장 갈비찜 가져다 줘야
할듯한데 이것도 귀찮네요.
제가 외식하니 집밥보다 밖에 밥이 맛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근데 주로 해산물과 고기 갔다 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