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용으로 일단 따놓기만 하고
일 할 엄두 못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관심은 있는데 요양원은 싫고
재가방문은 가사도우미랑 다를바 없다해서
일을 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노후대비용으로 일단 따놓기만 하고
일 할 엄두 못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관심은 있는데 요양원은 싫고
재가방문은 가사도우미랑 다를바 없다해서
일을 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공인중개사도 그렇고 사회복지사도 그렇고
어떤 자격증도 마찮가지죠.
실행력까지 갖추기가 쉽지 않은 듯..
저도 그렇고요.
주위에서 보니
요양보호사로 다른집에서 일하는것보다
내부모.내가족
가족요양용으로 준비하시던데요..
코로나로 실습없을때 많이딴것같아요
본인 부모 모시고 있으면 일정 금액 주잖아요.
그래서 따놓는 분이 많던데요
가사도우미가 편하다네요 그러니 안하죠
돈도 적고
대부분 일할려고 한것보다는 부모나 부부등 가족 간병를 대비로
자격증을 딴거지요
부모 간병은 일하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한달 최대 금액이
30만원대예요
너무 어려워서 차라리 식당일을 하거나 청소일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픈 노인을 상대로 일하는거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상대 하고 잔소리 듣는거
어렵고 힘든가봐요
차라리 아기돌보기는 귀엽고 이쁘기라도 하지요
청소는 하고나면 반짝 반짝 윤도 나고 보람도 있는데
하루 1시간만 인정해준다네요
가사도우미+간병인인데 여긴 툭하면 요보사 추천하더라구요
그렇게하고싶음 자기네나 하지
가족케어 목적으로 코로나때 쉽게 (실습안함) 취득
실제로 쓸모 X
아마 학원에서도 그런식으로 홍보해서 매출 많이 올렸겠다싶었어요
코로나때 온라인으로 받았어요
지금 당장은 안써도 나중에 부부가 간병하게 되면 쓸일 있을까해서요
저도 친정엄마 가족요양으로 시작했어요
친정엄마 가족요양비로 엄마 15%제외하고 22만원 받았어요
남편은 100% 받을 수 있는데요
22만원 받을거라면 처음부터 안했을거에요.
재가하고 있었는데 노인들이 가사도우미로 생각해요
매일 아침밥 지어서 차려드리는데도 말이 많으세요
이불빨아라, 냉장고 청소해라
알아서 하는데도 이것저것 시키는게 많아요
거기다 치매 도둑망상이 있어서 매일 훔쳐갔다고 해요
가만히 놀수 없어서 다니긴 해야하는데요
우리 지역은 노인들이 나쁜 사람들이 많아요
노인상대라서 일자체가 쉬운일은 아니죠.
어차피 최저시급이라면 다른 일도 많은데..
노인상대뿐아니라 그집안 자식내외 손자도 상대해야하는거죠
가사도우미 플러스 간병인이기도 하지만..
노인어르신 상대하기도 버거운데
참 그분위 자식들도 전부 보면서 맞추어나가야하는
.. 시급올려주어야죠 ㅠㅠ
방문 요보사가 주 2번 오는데 도우미와 다를게 하나도 없이 생각해요.
일을 잘하네 못하네 화장실 청소를 어쩌고 ..여러번 바뀌더라고요.
입니다..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ㅠ .. 대부분 가사도우미로 생각 하시고 자꾸 뭐가 없어졌다고ㅠ.오늘도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