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어린 남동생이 한살 더 어린 여친이랑 작년에 결혼했는데
올케가 임신해서 몇달뒤 출산이예요ㅎㅎ
여름휴가때 저희가족 캠핑 가서 초대했는데~ 마침 남동생 사는 지역 근처라,,
더운데 오려나했는데 와서 고기 잘먹더라고요 넘귀여웠어요 ㅎㅎㅎ
오면서 또 센스있게 수박을 손질해서 가져와서 시원하게 잘먹었어요
저희애는 유치원생이라 ... 신생아 생각하니 넘 기대돼요
근데 임신한거 보니.. 넘 안쓰러워 보여요 ㅠ 출근도 계속 하고 있고 ,,
무엇보다 출산때 아플꺼 그게 젤 안됐음 ㅠㅠ 저는 진통 때 아직까지 그 생각하면 소름돋거든요.. 암튼 요즘들어 마치 올케가 제 동생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직 가족된지 일년 좀 지났고 몇번 못 만나서 어색했었는데,, 좀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