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리스 여행글 읽다가
여행이 아니라 음식에만 꽂힌 ㅋㅋ
이쪽 음식이 입맛에 맞는데
한국에서는 먹어본적이 없고,
본적도 없는것 같아서요,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서울 경기 다 괜찮아요!
아래 그리스 여행글 읽다가
여행이 아니라 음식에만 꽂힌 ㅋㅋ
이쪽 음식이 입맛에 맞는데
한국에서는 먹어본적이 없고,
본적도 없는것 같아서요,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서울 경기 다 괜찮아요!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장해놓은 곳이라...
방배동 노스티모요.
노스티모 저는 되게 맛이 없었는데 그래도 뭐 여기저기서 찾아 오긴 하던데
노스티모는 맛이 없어요? ㅠㅠ
그래도 많이 찾아온다는건 한국엔
그리스 음식점이 별로 없다는
반증일까요? ㅠㅠ
근데 노스티모는 저는 집근처라 가 본거고 여기저기 지중해 음식 파는 곳들 꽤 있고
뭐 적당히 차지키 소스에 이거저거 얹어 먹으면 지중해 음식 아닌가요
이태원에 몇 군데 있어요.
대체로 괜찮았던 듯. 안 가 본지 오래돼서 식당 이름 찍어 추천할 자신은 없고요.
오! 역시 이태원 이군요,
안그래도 그 생각이 들던 중이었어요
그리스 여행도 가보고 저도 그리스 음식 좋아합니다만….
외국 살이 하면서 그리스 농산물 많이 먹어봤구요.
그리스 음식은 별거 없어요.
식재료 자체가 맛있어서 음식이 맛있는거예요.
아무것도 없이 토마토, 오이 슬라이스 샐러드에
페타치즈 살짝 흩뿌리고 올리브오일 이랑 소금후추가 끝.
제 인생 최고 샐러드였네요.
그냥 재료가 뭐든 달고 싱싱해요.
반대로 타국에서 그리스 음식 안먹어요.
재료가 어차피 다르니까요.
이 비슷한 계열 음식들이
스페인 포르투갈 음식이요.
저 평택에 볼일보러 갔다가 근처 식당 중에 그리스 요리를 하는 곳이 있었어요. ‘리틀 그리스‘인데요. 아무래도 요리사가 그리스인인것 같았구요. 기로스하고 그릭샐러드 맛있게 먹었어요. 멀어서 그렇지 근처 가실일 생기면 방문 추천드려요~
지중해 음식 만들어 먹기 진짜 쉬운데 ㅠ
저도 좋아해서 여기저기 검색해도 가까운데는 찾지 못했어요. 이태원에 있던 그리스 식당은 없어진거 같아요.
노스티모 가봤는데 메뉴에 따라 편차가 있는건지 맛있는 음식도 있었는데 기로스는 실망스러웠어요. 고기가 질기고 냄새도 나고ㅠㅠ
위에 리틀그리스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멀지만 언젠간 꼭 가볼게요.
리틀그리스 좋아 보여요!
답글들 감사해요,
그릭샐러드 정도는 집에서도 할 수 있긴한데,
무사카에 수블라키에, 페타빵에
차즈끼 처발처발,
한 상 벌려 먹고 싶어서요, 헤헤
지금 크레타에 휴가 와있는데 음식 천국이네요. 음식값도 저렴하고 매끼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