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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중국집 메뉴판

배고파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25-08-06 00:39:22

우동 60 
짜장 60
간짜장 80
소마면 80
울면 80
군만두 120
물만두 120
보꾼밥 100
계란탕 100
잡채밥 150
잡탕밥 280

잡탕 480
탕수육 350

라조기 400
양장피 480
잡채 300
등등

 

우동이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아직 중국집에서 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보꾼밥 ㅎㅎㅎ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0341.html

IP : 118.235.xxx.1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6 12:41 AM (121.173.xxx.84)

    짬뽕이 없어요!

  • 2. 배고파
    '25.8.6 12:43 AM (118.235.xxx.16)

    소마면이 짬뽕이래요. 근데 흰국물 짬뽕이라함

  • 3. 지금은
    '25.8.6 12:47 AM (124.50.xxx.9)

    짜장면 보다 만두가 더 싼데 공장 만두라 그런 거고
    저때는 만두를 만들어서 할 때라서 2배나 더 비싼가봐요.

  • 4.
    '25.8.6 12:48 AM (112.146.xxx.207)

    백짬뽕 맛있겠네요.

    지금 대비 탕수육이 비싼 요리였군요. 고기가 비쌌던 시대라 그랬나?
    짜장면 60원을 6000원, 탕수육 350원을 35000원으로 환산해 생각해 보면
    짜장면은 지금 6000원보다 비싸고… 탕수육은 35000원보다 싸니까요.
    그래서 보통 집에서라면 탕수육 한번 시켜 주는 게 대단한 거였겠구나 싶네요. 그냥 맘대로 생각해 보면 지금 돈으로 한 오만 원 느낌? 엄마들이 잘 안 사줄 만해요. ㅎㅎ

  • 5. 그렇네요
    '25.8.6 12:48 AM (121.173.xxx.84)

    만두가 딱 2배네요.

    그리구 저 당시에도 짜장과 간짜장이 구분되어 있었다니!

  • 6. 우동파
    '25.8.6 12:53 AM (198.244.xxx.34)

    전 어릴땐 짜장면 보다 우동을 더 좋아 했어요.
    중국집 가면 항상 우동.

  • 7.
    '25.8.6 12:58 AM (115.90.xxx.26)

    잡탕밥이 예전엔 고급이었나봐요.
    지금은 저정도 가격차는 아닌데..
    그나저나 난자완스 유산슬도..있었었는데..없네요
    맛있었거든요

  • 8. ㅎㅎ
    '25.8.6 12:58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울엄마는 늘 울면 드셨는데
    요즘은 울면 없는집이 더 많아요

  • 9.
    '25.8.6 1:01 AM (115.90.xxx.26)

    제가 기억하는 최저 자장면 가격은 5~600원이에요.
    80년 초반이었을듯한데
    정말 자장면 가격은 정부에서 통제하였나봅니다

  • 10. 배고파
    '25.8.6 1:02 AM (118.235.xxx.156)

    그런데 지금은 탕수육 양이 옛날보다 거의 반으로 줄어들지 않았나요

  • 11.
    '25.8.6 1:06 AM (115.90.xxx.26)

    그때는 사이즈도 하나였죠?
    아마도 그게 대자였나봐요..

  • 12. ..
    '25.8.6 1:07 AM (211.176.xxx.204)

    제가 처음 시장에서 짜장면 먹어 봤을 때 300원
    저 때도 불과 몇 년 사이에 물가가 폭등했었네요

  • 13. ㅇㅇ
    '25.8.6 2:00 AM (180.230.xxx.96)

    저 어렸을땐 중국집하면 어른들은 울면 많이 드셨던거 같은데
    그 예전엔 우동이 인기였나봐요

  • 14. .....
    '25.8.6 5:55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맞아요 80년대 기억에 우동 울면 많이 먹었어요
    안에 해산물도 많고 국물도 더 맛있었는데
    요즘 평범한 종국집들 맛은 그때보다 덜한 것 같아요
    하긴 짜장면도 옛날 중국집들이 정말 맛있었어요

  • 15. .....
    '25.8.6 6:01 AM (1.241.xxx.216)

    맞아요 80년대 기억에 우동 울면 많이 먹었어요
    안에 해산물도 많고 국물도 더 맛있었는데
    요즘 평범한 종국집들 맛은 그때보다 덜한 것 같아요
    하긴 짜장면도 옛날 중국집들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때는 고춧가루 뿌려주고 완두콩 오이채 올려져 왔었고 면발이 쫄깃했어요
    짜장면 값 500원부터 정확히 생각나네요

  • 16. 비밀인데요
    '25.8.6 6:44 AM (1.237.xxx.119)

    장충동 살았는데 짜장면 20원일때도 있었어요
    라면 처음 나올때 기준입니다.

  • 17. 메뉴는
    '25.8.6 6:45 AM (1.237.xxx.119)

    짜장, 우동도 맛있고 울면도 자주 먹었어요.

  • 18. 우와
    '25.8.6 7:25 AM (72.66.xxx.59)

    1966년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
    아버지께서 가족을 데리고 외식을 나갔어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 식당이지만 홀이 아닌 방이 여러 개 있었던 그런 식당이었던 거 같아요.
    의자에 앉는 방이 아닌 방석에 좌식으로 앉았던 ...
    방 하나에 손님 한팀이었던 거 같은 게 저랑 동생들이랑 손뼉치면서 노래 부르고 그랬던 기억이 나거든요. 주위에 손님들 있었으면 그렇게 못했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때 먹었던 요리가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 그게 무슨 요리인지는 몰랐어요.
    근데 세월이 가면서 유추해 보니 혹시 탕수육 아니었던 건가 싶기도 해요.

  • 19. ...
    '25.8.6 7:46 AM (39.125.xxx.94)

    그 시절엔
    압구정인지 잠실 땅 한 평이
    짜장면 몇 그릇 값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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