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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엄마 저한테 손절 당했는데 생각이

어휴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25-08-05 21:52:53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길래 애가 그럴까 이 흐름이 아니고

 

친구들(얼마 없음)한테 부끄러우니 어디 나가지 못해 답답하다

자식한테 절연 당한 나 참 불쌍하다

내가 몇십억 있었으면 걔가 그랬을까

 

이러고 있더라고요

매년 손절 이유 조금씩 까먹고 몇 년 후에 연락해보니 저렇더라고요

IP : 210.91.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5.8.5 9:56 PM (223.38.xxx.110)

    원글님이 그러셨겠어요
    님엄마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니까요

  • 2. 자기중심적인
    '25.8.5 9:57 PM (182.211.xxx.204)

    사람은 상대 입장에서 생각을 못해요.
    오로지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죠.

  • 3. 덩달아
    '25.8.5 9:59 PM (210.91.xxx.246)

    저리 말하니 저도 내가 엄마가 몇십억 부자가 아니라서(?) 손절한걸까 되려 고민했는데 제 주변에 부모한테 생활비 지원해도 부모가 다정하니까 큰 불만 없이 사는 집도 있긴 하더라고요

  • 4. ..
    '25.8.5 10:04 PM (115.143.xxx.157)

    애미 왜 손절당했는지 알겠네요
    계속 그리 살면 엄청 외로우실듯
    근데 그게 벌이지 뭐

  • 5. ...
    '25.8.5 10:04 PM (58.79.xxx.138)

    엄마 사고 흐름의 전제는
    나는 잘못한것 1도 없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요런것 아닐까요

  • 6. 근데
    '25.8.5 10:17 PM (211.60.xxx.205)

    왜 손절 하셨어요

  • 7. 자기중심적
    '25.8.5 10:34 PM (115.21.xxx.164)

    손절당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 왜 손절당했나 모르고 내가 지금 이렇게 아픈데 나이가 들었는데 자식인 니가 나한테 더 잘하지는 못할망정 연락도 안하다니 내가 보고싶지는 않는거니 내생각은 안하니 이런식으로 섭섭하다해요. 절대 자식입장 이해 못합니다. 할 생각도 없어요.

  • 8. 제일
    '25.8.5 10:49 PM (118.235.xxx.196)

    제일 화나는 건 다른 자식 포함 다른 사람한텐 안 그래요
    저만 만만하니 저한테만... 그러니 다른 가족들 생각엔 제가 별난 애고 이상한 사람이예요

  • 9. 제가
    '25.8.5 11:00 PM (1.248.xxx.188) - 삭제된댓글

    삼남매 둘짼데요.
    얼마전 형제일로 속끓이던 친정모가 어버이날 맞아 내려간다던 절 오지말라시더라구요(제 위아래로 언니.남동생인데 그 둘한테 뭔일만 생기면 저한테 이러네요 ㅜ)
    몇번은 속상하고 서운해도 그려려니했는데 이젠 그러고싶지도 않고 나도 섭섭한 맘에 그 뒤로 연락 끊었어요;;
    삼남매중 젤 등한시했던(당신말이 “넌 알아서 잘니까..”) 제가 지금은 제일 번듯하게 산다 생각하니(나름 속사정많지만 말안해요) 괜히 부아가 나시나싶고…
    원글님처럼 저도 손절해 버렸어요.

  • 10.
    '25.8.6 12:09 AM (220.94.xxx.134)

    늙을수록 남에말 안듣고 내중심적인 사고를 하더군요. 원래 그런분이였음 더심하겠죠

  • 11. ㅌㅂㅇ
    '25.8.6 6:32 AM (182.215.xxx.32)

    맞아요..
    왜 손절했는지 이유를 잊지마세요
    사람 안변해요

  • 12. --
    '25.8.6 11:05 AM (211.215.xxx.235)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길래 애가 그럴까... 라고 생각하는 엄마였음
    손절당한 일이 없을 거예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내가 받아들이고 인내해야 관계가 유지되겠지만,
    이제 뭐하러 그러고 살겠어요. 내 인생은 내것. 내가 원하는 인생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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