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갈비등 고기 삶을때 초벌 안하는 분 안계세요?

....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5-08-05 11:21:40

왜 갈비 같은 고기 삶을때 한번 끓여서 헹구고 다시 삶잖아요 

저는 그러면 밍밍해져서 그냥 쭉 삶거든요

그런데 요리 유툽 보면 10이면 10 

다 한번 데치고 다시 삶네요

IP : 211.235.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11:24 AM (39.118.xxx.199)

    핏물 빼지 않고 그냥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핏물 걷어내는 게 일이죠.
    근데 갈비는 끓여 내고 지저분한 비계는 손질해야 깔끔해요.
    식당들도 다 그러던데요.

  • 2. 저요
    '25.8.5 11:25 AM (58.29.xxx.96)

    그냥 끓여요
    맛이 닝닝해져서 싫고
    귀찮기도하고

  • 3. 시어머니는
    '25.8.5 11:25 AM (180.228.xxx.184)

    초벌 안하시고 전 하구요.
    시어머님 갈비찜은 제꺼보다 기름기가 많아요.
    물론 소고기는 끓일수록 계속 기름이 나오는거라서 초벌 한다고 기름을 완벽 제거할수는 없지만...
    맛 차이는 별로 없는데 기름양 차이가 좀 있어서 전 초벌 꼭 해요.

  • 4. .....
    '25.8.5 11:26 AM (211.235.xxx.110)

    맞아요 기름 걷는게 좀 일이기는 해요

  • 5. ..
    '25.8.5 11:30 AM (211.212.xxx.185)

    수입고기나 공급처가 여러곳인 마트판매 고기는 데치고 한살림껀 처음엔 데쳤는데 안데쳐도 누린내가 안나서 한살림껀 안데쳐요.

  • 6. 저도
    '25.8.5 11:31 AM (14.6.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에 갈비 끓일때 진짜 육즙이 나와요. 그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대신 핏덩이 기름 등 위에 뜨는 부유물 꼼꼼히 제거해야해요. (기름은 냉장고에서 식혀 따로 제거함)그러면 냄새 전혀 안납니다. 수십년간 이 방법으로함.

    그리고 갈비삶을때 뼈와 고기만 씻고 물에 담궈 핏물 안빼요. 그 붉은물도 피가 아닌 미오글로빈이라는 육즙이라서요. 진짜 핏물은 혈관이 있고 색이 검붉고 진해요.

  • 7. 저도요
    '25.8.5 11:32 AM (14.6.xxx.135)

    처음에 갈비 끓일때 진짜 육즙이 나와요. 그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대신 핏덩이 기름 등 위에 뜨는 부유물 꼼꼼히 제거해야해요. (기름은 냉장고에서 식혀 따로 제거함)그러면 냄새 전혀 안납니다. 수십년간 이 방법으로함.

    그리고 갈비삶을때 뼈와 고기만 씻고 물에 담궈 핏물 안빼요. 그 붉은물도 피가 아닌 미오글로빈이라는 육즙이라서요. 진짜 핏물은 혈관이 있고 색이 검붉고 진해요.(도축시 핏물은 99%제거됨)

  • 8. ㅇㅇ
    '25.8.5 11:33 AM (61.74.xxx.243)

    초벌 안하는데 잡내 난적은 없어요.
    기름은 굳혀서 걷어내는게 더 편하구요.

  • 9. 비위가 좋으면
    '25.8.5 11:34 AM (211.234.xxx.224)

    누린내가 딱히 안느껴지거나 하면 안삶아도 상관없을거같아요.
    지금 꽤 유명해진 가정요리샘 집에서 하던 클래스에서 협찬받은 진공포장된 엘에이갈비를 그냥 뜯어서 이 고기는 너무 연하고 깨끗해서 씻을필요도 미리 재어둘 필요도 없다고 바로 양념부어 구웠는데 질기고 누린내 나서 다들 슬그머니 내려놓고 배부르다고 포장해다 버렸어요.

  • 10.
    '25.8.5 11:34 AM (1.240.xxx.21)

    갈비나 닭요리 할때 꼭 데치고 하는데
    그래야 고기 특유의 냄새가 제거되어서요
    그냥 하면 영락없이 고기누린내 나서 아무리 맛있게
    요리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나요.

  • 11. 저도
    '25.8.5 11:41 AM (112.157.xxx.212)

    핏물만 빼고 초벌은 안하고 요리해요
    저는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핏불 배인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데쳐내면 맛없어 지는것 같아서
    그냥 핏물뺀다기 보다는 뼛가루등 이런거 씻어내는 용도로
    물에 담갔다 요리 해요

  • 12.
    '25.8.5 2:39 PM (118.219.xxx.41)

    저도 그냥 끓여요

    가끔 닭은 살균?의 의미로 뜨건물로 헹군 뒤 삶아요

    갈비, 한우뼈 등 모두 그냥 삶아요
    핏물도 안빼요, 초벌삶기도 안하고요
    예전에 고기가 신선하지 못했을때 그런 요리법을 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35 비염 여름에도 가습기 하시나요? 5 비렴 2025/08/05 790
1739834 자녀가 주담대 상환이 어려우면 4 ... 2025/08/05 2,069
1739833 노인들 생일, 명절 모임 벗어나고 싶어요 . 34 지겹다지겨워.. 2025/08/05 7,029
1739832 심심해서. 최고 드라마 투표해주세요 25 00 2025/08/05 3,374
1739831 고가 위스키 5천여병 밀수입한 교수·의사들…41억원 추징 5 ㅇㅇ 2025/08/05 3,012
1739830 분양 받은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가신다고... 12 오매불망 2025/08/05 3,457
1739829 애만 가면 되는데.... 5 0011 2025/08/05 2,093
1739828 자전거 타고 시장 가려하는데… 4 이 햇볕에 2025/08/05 1,384
1739827 "~적으로" 거슬리게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6 ㅇㅇ 2025/08/05 2,736
1739826 이사 후 에어컨 설치 5 에어컨설치 2025/08/05 1,452
1739825 요점정리를 안하면 머리에 남질 않아요 6 뎁.. 2025/08/05 1,524
1739824 공공시설에서의 행동 (특히 도서관) 13 공공 2025/08/05 2,266
1739823 햇빛 너무 밝으면 두통 오는 분 있나요 14 두통 2025/08/05 1,721
1739822 동남아에서 절반씩 사는 거 어떨까요 27 ..... 2025/08/05 4,807
1739821 오늘 날씨가 1 .... 2025/08/05 1,432
1739820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아이 vs 하루종일 잠만 자는 아이 3 ........ 2025/08/05 1,974
1739819 외국에는 버거킹이 맛있나봐요 14 .... 2025/08/05 2,794
1739818 과일포장제 일반쓰레기에 버리나요? 4 일반 2025/08/05 1,562
1739817 겸공 정정래 넘 웃겨요 14 ㄱㄴ 2025/08/05 3,776
1739816 김거니, 최근까지 비화폰 한 대 사용하고 있었다 3 ㄱㅈㄴㅈㄹ하.. 2025/08/05 2,519
1739815 50대 여성 2명 살해 후 투신한 창원 50대 남성 1 2025/08/05 7,311
1739814 초보 식집사의 긴 수다 5 살짜꿍 2025/08/05 1,328
1739813 이런경우 법적처벌 2 무념무상 2025/08/05 692
1739812 "우리 도현이 살 수 있었어요" 아들의 마지막.. 7 우리의미래 2025/08/05 5,300
1739811 프랑스 게랑드 해초 소금 비소 과량 검출이래요 6 ... 2025/08/05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