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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타면 귀 아프신 분들 안계신가요.

귀가아파요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25-08-05 09:12:45

비행기 타고 이륙한지 30분쯤 지나서

부터 오른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프기 시작해서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오른쪽 머리부터

어깨까지 아파와요.

많이 힘들어서 비행기 타기가 무서운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 젊은데 이제 여행도 못가면 어떡하나

싶네요.

IP : 121.179.xxx.1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어플러그
    '25.8.5 9:15 AM (203.251.xxx.178)

    귀에 꼽는 게 있어요.
    압력 조절해주는 그게 도움되어요.

  • 2. 이비인후과
    '25.8.5 9:17 AM (1.217.xxx.164)

    저도 비행기 타면 하루이틀은 잘 안 들리고 아프고 힘들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이비인후과 가서 미리 약 처방 받아서 먹었더니 괜찮더라고요

  • 3. 초반
    '25.8.5 9:18 AM (112.155.xxx.106)

    고개를 푹 숙이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멍하는게 많이 좋아집니다.
    방치하면 계속 압력이 가해지죠.

  • 4. 저는
    '25.8.5 9:23 AM (175.121.xxx.112)

    어느 고도가 되면 귀가 찢어질 듯 아파요.
    그래서 매번 사탕을 준비해서 아파질 때그 사탕을 녹여 먹으며 겨우겨우 버텨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로 착륙할 때여서 그리 시간이 길지는 않다는 거예요.
    파일럿에 따라 어떨 때는 안 아플 때도 있어서 착륙 고수가 운행하길 바라며 탄답니다.

  • 5. 지나가다
    '25.8.5 9:23 AM (115.138.xxx.95)

    저요자요!!!

    젊을(?^^)땐 안그랬는데... 언젠가 스킨스쿠버 체험할때 이퀄라이징(?) 코를잡고 킁~! 하는게 안되더니 믈속에서 귀가 찢어질듯 아프더라구요.
    그뒤로 비향기 탈때 특히 착륙할때마다 귀가 너무이파서 힘들었어요

    제 경우엔 유명하단 이비인후과 다 가봐도 청력도 괜찮고 이상없다 였어요 평소에도 귀가 먹먹했거든요 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살다가 비행기탈때 귀마개(3M에서 나오는 것 같은 말랑한 재질)로 꽉 막고 버텼는데 어느날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이괸(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귓속에 가느다란 관이 있는데 그게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면서 안괴밖의 기압을 조절해준대요. 저는 관이 막혔다고...ㅠㅠ 그래서 고막에 구멍도 일부러 뜷어도 보고 했으나 그때뿐 ㅠㅠ

    원하면 풍선요법(시술)이란게 있지만... 코로 바람빼는 연습자주 하고 비행기에서 물마시고 하품하고 껌씹고 하면 도움이 된대요(저는 요즘 리 방법들로 견디고 있어요) 그래도 블안하면 여행전에 미리 약ㄹ 처빙받아서 탑승전에 먹으면 많이 도움이 되요.

    남일같지 않아서 이렇게 길게...주책같...

  • 6. ??
    '25.8.5 9:26 AM (59.21.xxx.249)

    원래 기압차로 그런거 상식인데...
    모든 사람이 다 느끼는 증상입니다.

  • 7. 저요
    '25.8.5 9:27 AM (121.130.xxx.247)

    귀를 칼로 쑤시듯한 통증이 어마어마하게 아파요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자지러지게 우는 애기들이 아마 그런 통증을 느끼고 우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압력이 귀에 파고 들면서 송굿 같은게 팍 찌르고 그 다음 계속 쑤시는 느낌

    스튜어디스에게 도움 청했더니 코를 꽉 막고 코에 압력을 줘서 귀에 있는 압력을 빼내라고 하더라구요
    될때까지 하라는데 너무 아프니까 할게 그거밖에 없어서 계속 하다보니 갑자기 뻥 구멍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괜찮아졌어요
    그다음부터는 그런 조짐이 보이면 시도해봤는데 어느 샌가 그런 증상이 사라졌어요
    한동안은 비행기만 타면 아파서 공포였어요

  • 8. 무릎사이에
    '25.8.5 9:32 AM (220.78.xxx.213)

    귀막고 고개 처박고 있곤해요
    별 도움 안되던데 그리하래요 ㅜ

  • 9. 원글
    '25.8.5 9:33 AM (121.179.xxx.138)

    윗님
    기압차 때문에 잠시 먹먹해지는 게 아니라
    찌르는듯이 너무 아파요. 그게 착륙하려고
    고도를 낮추는 시점 까지 그러구요.

    지나가다님,
    긴 답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10. 기압차
    '25.8.5 9:35 AM (211.48.xxx.45)

    기압차 때문에 귀가 찌르듯 통증 생기는거 맞아요.
    껌 왕창 씹고 귀 주위, 두피 맛사지하세요.
    모자도 쓰시고요.

  • 11. 어휴
    '25.8.5 9:39 AM (203.251.xxx.178)

    원래 기압차로 그런거 상식인데...
    모든 사람이 다 느끼는 증상입니다.


    ㅡㅡ
    아니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정말 귀가 찢어질정도로 견디기 힘든 사람들 많아요.

  • 12. 원글
    '25.8.5 9:41 AM (121.179.xxx.138)

    저도 젊을 때는 좀 먹먹해지다가 말았는데
    늙으니 별별 증상이
    다 나오는구나... 는 생각에 좀 슬퍼지더라구요.
    젊어서는 돈버느라 여행 자주 못다니고
    늙어서 좀 여유가 생겨서 좀 다녀보려고 했더니
    몸이 여기저기
    고장 나서 힘드네요.

  • 13. ㅇㅇ
    '25.8.5 9:44 AM (112.170.xxx.141)

    저도 귀가 아파서 껌 씹거나 물 마시거나 하면서
    침을 삼키니 낫더라고요

  • 14. 기압차
    '25.8.5 9:52 AM (211.48.xxx.45)

    화장실에서 어깨 목 팔 스트레칭 자주 하시고 비행기 타세요.
    비행기에서도 옆에 불편하지 않게 화장실 쪽으로 가서 스트레칭도 하시고요.

  • 15. ㅇㅇ
    '25.8.5 9:55 AM (116.33.xxx.224)

    항공성 중이염
    처방받아서 약 먹고요 이어 플러그 끼고 있으면 좀 나아요
    생짜로 견디려고 하지 마시고 꼭 처방 받으세요~~

  • 16. 놀며놀며
    '25.8.5 10:00 AM (210.179.xxx.124)

    예전에 감기걸렸을때 제주가는 내내 너무 아팠어요. 이퀄라이징도 모르던 때 생지옥. 침만 삼키고 한시간이 지옥. 그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 17.
    '25.8.5 10:01 AM (218.145.xxx.171)

    누구나 다 아픈거 아니였어요? 다들 아픈 건줄 알았어요

  • 18. ..
    '25.8.5 10:05 AM (58.123.xxx.253)

    전 하품하면 괜찮아져서 매번 하품 하는데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9. ...
    '25.8.5 10:07 AM (39.7.xxx.252)

    아플 때 사탕 빨아드세요

  • 20. ...
    '25.8.5 10:08 AM (118.37.xxx.213)

    저도 무선이어폰 끼면 그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항상 비행기 탈때면 음악 듣지 않아도 이어폰 챙겨요.
    일반 이어폰은 아프고요. 진공 형성 꽉 되는 이어폰이 중요.(이게 기압차를 막아주고 있죠)

  • 21. 저도
    '25.8.5 10:11 AM (175.199.xxx.216)

    귀가 그런식으로 아파서 하품하고 침 삼키고 그럼 좀 나아지더군요

  • 22. 딱한번
    '25.8.5 10:13 AM (222.232.xxx.109)

    느껴봤어요.
    이러다 귀 터지는거 아냐하는 불안함

  • 23. 저요
    '25.8.5 10:15 AM (112.186.xxx.86)

    귀 너무 아파요
    이륙할때도 착륙할때도
    비행기애서 아기들이 울때 저도 같이 울고 싶어져요.
    안그래도 여행 싫어하는데 귀아파서 더 싫음 ㅎㅎ

  • 24. 그러게요
    '25.8.5 10:44 AM (39.123.xxx.83)

    젊었을땐 멍하다
    침 삼키면 나아졌다 대충 그러고 말았는데
    요즘은 아파요ㅠㅠㅠ
    노화려니 합니다
    아직은 참을만 하다는 거겠죠
    더 나이 들면 더 아프겠구나…

  • 25. 111
    '25.8.5 10:46 AM (218.48.xxx.168)

    제가 얼마전 제주 갈때 비행기 탔다가
    이게 귀가 아픈건지 머리속 혈관이 곧 터질것 같은 느낌에
    얼마나 아프던지 다시 비행기 타기가 무섭더라구요
    집에 올때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누르고 있었어요
    그러니 견딜만 하더라구요
    이륙할때 보다 착륙할때가 더 힘들었어요
    이전에도 가끔 아프긴 했지만 이번은 정말 심해서
    이제 비행기 안타고 싶어요

  • 26. . .
    '25.8.5 10:46 AM (211.33.xxx.208)

    이퀄라이징 검색해보세요
    눌려진 귀를 내힘으로 펼치는 원리예요

    저는 비행때마다, 특히 바로 착륙못하고 저공비행이 길어지면
    귀가찢어지고 고막이 터질것같았거든요
    사탕이며 침삼키는건 즉시 고막이터지는 고통이왔었는데
    다이빙하면서 배운 이퀄라이징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잠수할때도 귀가너무아팠는데
    이퀄라이징하면 바로 뻥 뚫리는 느낌이고 괜찮길래
    수압이나 기압이나 귀를압박하는건 같을테니
    한번 해봤더니 그이후로 신세계예요
    조금만 귀에서 빠지직 소리나거나(기압으로 눌리는
    종이구겨지는 소리가나요) 아프다싶으면
    즉시 이퀄라이징~
    산에오르거나 터널지날때도 좋구요

    다만 평상시에는 끝까지 하시면 큰일나니
    어떻게 하는지만 알아두시면되고

    입과 코를막고
    공기로 귀속을 편다 생각하고 후~
    복어얼굴되는 느낌? 정도로 기압으로 눌려진 귀를
    다시 밀어내는거예요

  • 27. 이해해요
    '25.8.5 11:00 AM (121.168.xxx.246)

    남편 친구가 비행기타면 귀가 너무 아파 직업을 바꿨어요.
    신혼여행도 배타고 제주도 다녀오고.
    아이가 태어나 학교다니니 비행기 타고싶다해서 아내랑 아이만 외국 보내고.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28. .....
    '25.8.5 11:07 AM (218.146.xxx.192)

    비행귀 + 액티피드
    80% 이상 좋아졌어요.

  • 29. ...
    '25.8.5 1:24 PM (142.117.xxx.67)

    예전에, 귀를 송곳으로 찌르는 거 같이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른적 있었어요.
    비행기 자주 타는데 그런 적은 한번이었지만, 또 그럴까봐 늘 겁나요.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들 보면 그 아기도 그렇게 아픈거 아닐까 안스럽더라고요.
    그렇게 귀가 계속 아팠다면 비행기 안탈거 같아요 ㅠ

  • 30. 저요
    '25.8.5 2:10 PM (115.136.xxx.19)

    20대 때 감기 기운 있을 때 비행기 탔는데 귀 안쪽고막에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어요. 주변을 보니 다들 괜찮아 보였고 저만 아픈 거였더라고요. 그후 비행기 탈 때마다 이착륙시 꼭 껌이나 사탕 먹으면서 다녀요. 없을 땐 씹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하품 종종 해줘요. 귀가 먹먹해지지 않도록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아기들 막 우는 거 아마 고막이 아파서 우는 거 같아 울 아이 백일무렵부터 비행기 탔는데 이착륙시 물이나 분유먹이며 다녔어요.

  • 31. 아하
    '25.8.5 3:34 PM (211.114.xxx.132) - 삭제된댓글

    82에서 예전에 알려줬던 건데
    저는 그 방법 쓰고 완전 괜찮아졌어요.

    이륙 5분 전부터 하늘에 올라 안전벨트 빼도 될 때까지
    이어폰 끼시고 껌을 계속 씹어줍니다.
    착륙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 32. 아하
    '25.8.5 4:42 PM (211.114.xxx.132)

    82에서 예전에 알려줬던 건데
    저는 그 방법 쓰고 완전 괜찮아졌어요.

    이륙 5분 전부터 하늘에 올라 안전벨트 빼도 될 때까지
    귀마개 끼시고 껌을 계속 씹어줍니다.
    착륙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귀마개는 편의점에서 파는 주황색,
    귀 속까지 들어가는 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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