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차샀을때 부모님 반응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25-08-04 19:47:16

이번에 새차를 샀습니다.

그동안 중고차만 타다가 첨으로 샀어요

국산 중형 세단입니다.

시부모님과 부모님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시부모님 반응

뿌듯해하시고 차가 좋다며 잘샀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친정부모님 반응

입꾹

새로 샀냐 물어보지도 않고 못본척 아무말도 안해요

 

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IP : 210.205.xxx.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7:49 PM (218.159.xxx.228)

    왜 저래, 노상관.

  • 2. ...
    '25.8.4 7:50 PM (218.159.xxx.228)

    그리고 차에 관심없는 사람도 많아요. 님부모가 그럴 수도 있는 거고요.

  • 3. ...
    '25.8.4 7:50 PM (114.200.xxx.129)

    원래 표현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인가요.???

  • 4. ...
    '25.8.4 7:51 PM (211.235.xxx.188)

    저만 잘 쓰고 다니나 이렇게 생각하나보죠

  • 5.
    '25.8.4 7:52 PM (61.73.xxx.204)

    친정부모님이 어려우신가요?
    너 차 바꿀 돈 있으면 우리나 도와주지~라는 마음이신가요? 이상한 분들입니다.

  • 6. ㅠㅠ
    '25.8.4 7:53 PM (221.140.xxx.8)

    친정 부모님이 어떻게 키우셧는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새차 살 돈으로 우리 다른거나 해주지란 생각에 암말안하는것..

  • 7. ....
    '25.8.4 7:53 PM (119.196.xxx.123)

    평소 친정부모님 성정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죠.
    그저 표현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면 될테고,
    바라는게 많은 분들이면 눈치없는척 굴면 됩니다.

  • 8. 11나를사랑하자
    '25.8.4 7:53 PM (210.205.xxx.33)

    표현은 적당하세요
    최소한 자샀냐고 물어보실 정도는 되세요
    남편이 자꾸 물어봐요
    막내딸이 새차사서 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냐고
    엄청 좋아하시지?? 이러는데
    걍 응 이라고만 대답했네요

  • 9.
    '25.8.4 7:54 PM (183.99.xxx.254)

    어떻게 받아들여요.
    저런분들이신거 처음 안것도 아니실거고
    부모님 반응 보려고 아님 매일 태워드리려
    차 산것도 아닐텐데
    내가 필요해서 산차 편안히 잘 타고다니시면 되죠.

  • 10. 11나를사랑하자
    '25.8.4 7:56 PM (210.205.xxx.33)

    윗님 맞아요
    근데 마음한켠이 시리네요

  • 11. 그걸
    '25.8.4 8:04 PM (112.220.xxx.180) - 삭제된댓글

    꼭 좋아해야 사랑하는 건가요?
    원글님 경제사정상 무리한 소비라고 생각되면 할부금 갚느라 힘들까봐 심난할 것 같기도 한데요.
    물론 능력이 되고 충분한 여력이 있어서 좋은 차를 샀다면 기특할 것 같고요.

  • 12. ㅌㅂㅇ
    '25.8.4 8:05 PM (182.215.xxx.32)

    저만 잘 쓰고 다니나 이렇게 생각22222

  • 13. 어이쿠
    '25.8.4 8:07 PM (183.99.xxx.254)

    제가 원글님 시린마음도 모르고
    쿨병나게 댓글을 달았네요..죄송
    시부모님 남편분 자상하신분들 같아요.
    너무 마음쓰지 마시길.

  • 14. ..
    '25.8.4 8:20 PM (219.248.xxx.37)

    시어머니 저희 새차 타고 모시러갔는데 아무말도 안해요.그래서 제가 어머님 저희 차 바꾸었어요 했는데 그러네~ㅎㅎ
    이유인즉 큰아들보다 더 좋은차 타는게 싫은거였어요.
    왜냐면 저희 새집으로 이사했을때도 큰아들보다 좋아보이니 시큰둥.큰아들은 잘 삽니다.
    또 한편으론 저희가 시어머니 매달 입금해드리는데
    니네 차 살돈은 있으면서 입금액은 왜 안올려주냐
    그거에요.추측이 아니라 대화하면서 은근슬쩍 내비쳐서 알았어요.정 뚝떨어짐

  • 15. ~~
    '25.8.4 8:24 PM (49.1.xxx.74)

    원글님의 부모는 원글님 편이 아니에요.
    자기 자식이 행복하고 기쁜 일 있는 걸
    기뻐하지 않는 부모는
    자식이 먼저 버리면 됩니다. 마음 닫으세요. 앞으로 어떠한 기대도 마시고요. 애먼 데다 감정낭비하지 마시고 그 에너지 다 알뜰히 모아모아서 님을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들과 알콩달콩 깨볶으세요.

  • 16. 부모마음
    '25.8.4 8:31 PM (1.237.xxx.119)

    잘되면 같이 좋아해주고
    같이 기쁘게 축하해주면 좋은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 17. 근데
    '25.8.4 8:52 PM (221.140.xxx.8)

    남편 쪽도 뭔가 과하내요 ㅎㅎ 차샀다고 그렇게 좋아할 일인지;; 그냥 새차삿네 잘햇네 멋지네 정도

  • 18. ...
    '25.8.4 8:58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저걸 굳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해해주는 게 더 억지스럽고요
    하다못해 누가 새 옷이라도 입고 오면 예쁘다 잘어울린다 해주는 게 기본이죠
    전에 타던 것보다 좋은 차 샀으면 차 멋지다 잘 타고 다녀라 말해주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입 꾹 다물고 있는다는게 어색한거고, 그 기저엔 심술이 분명히 있는거죠

    친정부모라고 샘많고 못되지 말란 법이 없죠. 그냥 그 인간 자체가 그런건데요 뭐..
    저도 집샀는데 친정엄마가 그렇게 트집을 잡더라구요
    하다하다 정남향인것까지.. 해 들어와서 가구 변색된다고요
    그러다 불쑥 심술나서 못견디겠다는듯이 그 집 팔아치워라!! 하고 소리질러요
    1원한 푼 보태주긴 커녕 몇천만원 뜯어가기나 해놓고..
    저도 쉽게 인정하긴 힘들었는데요
    그간 살아오면서 본 내 부모의 인격값이랄까 그런게 있잖아요 남들은 속속들이 몰라도
    내가 어릴 적부터 내 앞에선 보여주던 그 바닥이요
    그걸 종합해보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더라구요

    그런걸 이해못하고 설마 부모가 그럴까.. 쉽게 못믿는 분들은
    정말이지 복받으신겁니다

  • 19. ㅡㅡㅡㅡ
    '25.8.4 9:29 PM (58.123.xxx.161)

    그냥.
    씹으세요.

  • 20. ditto
    '25.8.4 10:00 PM (114.202.xxx.60)

    저희 친정 엄마가,, 참 말하기 부끄럽지만, 너만 잘 쓰고 다니냐 이런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시더라구요 저에게 한 건 아니지만. 동생네가 딩크인데 자식 없으니 둘이 재미나게 사는 것 같더라구요 둘이 싸우고 사네못사네 하능 것보다 보기 좋지 않냐 그래도 그게 그럴게 샘이 나는 건지 본전 샹각이 나는 건지, 얘를 들어 동생네가 핸드폰을 새로 바꾼 걸 보면 본인 꺼도 배터리가 잘 닳는데 아들 며느리에게 바꿔 달라 할 거라고 그래서 제가 질색팔색을 했어요 ㅠ 그랬더니 이젠 저에게 말 안하고 아들 며느리만 불러서 화장품이 필요하다 고기 먹고 싶다..
    원글님 친정 부모님도 약간 이런 마음이 없잖아 있지 않울실까 짐작해요 ㅜ

  • 21. 어휴
    '25.8.5 1:32 AM (58.234.xxx.182)

    차 산거 기뻐하지 않았다고 자식이 먼저 버리라네 뭐 이렇게 극단적이야
    시부모는 며느리 눈치 보느라 오버하는걸 수도 있어요
    물론 보통운 좋은 차 사면 경제적인거는 알아서 하겠지(1,2천이 아니니)하면서 잘했다,축하한다 정도는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087 신장내결절의증 겪으신분 계실까요 1 2025/08/04 597
1743086 중1 아이들 명품 29 아이 2025/08/04 4,625
1743085 75억 횡령.뇌물수수 = 표창장 징역4년???? 9 이뻐 2025/08/04 1,851
1743084 작년보다 덜 더운건 맞네요. 23 비는오다마네.. 2025/08/04 4,995
1743083 불꽃 리메이크한다면 여주 6 ... 2025/08/04 1,868
1743082 파크골프채 2 조언 2025/08/04 726
1743081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23 바램 2025/08/04 5,800
1743080 과탐 2과목을 꼭 해야하는 학교 9 ㄹㄸ 2025/08/04 920
1743079 세입자 8 rntmf 2025/08/04 1,451
1743078 놀이동산에서 기구 기다리다가 쓰러졌어요 무슨 증상일까요 7 2025/08/04 4,088
1743077 내신 1.9는 어디를 쓰나요? 29 안녕사랑 2025/08/04 3,619
174307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요 12 복수 2025/08/04 3,273
1743075 오월어머니, 이재명 대통령에 "조국, 사면 복권해야&q.. 10 ... 2025/08/04 2,366
1743074 도와준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잘못한것도 있을경우.. 6 도와준사람 2025/08/04 1,067
1743073 남자들은 소소한 얘기 못듣고 있나봐요 3 A 2025/08/04 1,840
1743072 요새 가격 싼 야채가 8 야채 2025/08/04 3,308
1743071 옛날치킨가격 기억하시는분요? 10 치킨 2025/08/04 989
1743070 미용실 거울을 보면 왜이리 못생겨보일까요?? 19 미스테리 2025/08/04 3,618
1743069 이혼숙려 프로 19 ... 2025/08/04 4,065
1743068 친정이 제 경우 같은 분들 10 고행 2025/08/04 3,030
1743067 잡곡인줄 알고 밥하다 깨를 넣었는데요 12 ... 2025/08/04 3,350
1743066 82가 나이들었음을 느낄때 34 .. 2025/08/04 3,829
1743065 손가락 베여서 꼬매야 할때 어느 병원으로? 18 궁금 2025/08/04 1,827
1743064 압력솥에 돼지등뼈로 넣고 9 Mchjnk.. 2025/08/04 1,330
1743063 윤석열, 집무실에 '초대형 침대'…"순방 때마다 매트리.. 26 jtbc 2025/08/04 7,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