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부모님 의료급여 제외 생계급여, 주거급여만 받고 계세요.
3년전 폐질환으로 중환자실 갔다 오셔서 담배피면 치명적인데 담배 태우고 돈 달라고 어머니께 욕설, 고성협박을 주기적으로 하시는 상황입니다.
돈 요구는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본인이 원하는 품목을 따로 장사해서 돈벌겠다는 게 이유인데, 그럴만한 능력이 안됩니다.
아마 누군가 투자나 물건 구매하면 돈벌 수 있다, 불려주겠다 꼬셨거나 협박당하는 것 같아요
운전도 위반딱지 자주 날라와서 차 없애고 면허증을 압수했는데 중고차를 사려고 시도하다 면허증 없어서 거절 당했고요.
우울증 약은 10년 정도 드셨는데 최근 나이가 들면서 판단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정서조절도 안되는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화나서 대응하면 때리실 수도 있는데, 아직 무슨일이 일어난건 아닙니다.
문제는 치매도 아니고 지능장애도 아니라서 단기간 겪으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계속 겪는 가족으로서는 인격장애가 확연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정신과질환 진단까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요양원이나 정신병원 강제입원 안되나요?
더불어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때문에 의료급여 자격이 안되는데 이럴경우 장기입원 의료비 지원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