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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지만 해놓으면 든든한 음식

ㄷㄷ 조회수 : 14,980
작성일 : 2025-08-04 15:27:26

육개장 끓였어요

한우 두근 푹 고아서 찢어놓고

파 숙주 느타리 데쳐놓고

힘들어서 지금 뻗었

IP : 223.38.xxx.2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있겠따!
    '25.8.4 3:28 PM (218.48.xxx.143)

    더운날 고생하셨네요.
    육개장 먹고 싶네요.

  • 2. ..
    '25.8.4 3:38 PM (112.145.xxx.43)

    오~비법 좀 알려주세요
    한후는 무슨 부위를 사야하는지등

  • 3. 한번도
    '25.8.4 3:39 PM (222.113.xxx.251)

    집에서 만들어본적 없어요
    너무 어려운거 맞죠?
    부럽습니다 할줄안다는거

  • 4. 저의
    '25.8.4 3:40 PM (221.144.xxx.81)

    최애 음식인데 고생하셨네요 ㅎ

  • 5. 이어서
    '25.8.4 3:41 PM (221.144.xxx.81)

    양념은 뭐뭐 넣으셨나요?

  • 6. 어제
    '25.8.4 3:50 PM (1.240.xxx.21)

    시장 갔다가 좌판 할머니한테서 깻잎을 사와서
    깼잎 한장 한장 씻어서 양념장 만들어서 깻잎 김치 담갔어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해놓으니 든든하네요.

  • 7. 반가워요
    '25.8.4 3:51 PM (1.209.xxx.18)

    와 저도 육개장 까진 아니지만 한우랑 무 얼갈이한단 토란대 대파 듬뿍 서골육수한팩 넣고 국 한솥 끓여놨더니 뿌듯해요 당분간 밥걱정 없어요

  • 8. 육개장
    '25.8.4 3:51 PM (223.38.xxx.57)

    한우는 양지머리
    냉장고에 무 남은게 있길래 같이 넣고
    고기는 찢어서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듬뿍 넣고
    데쳐놓은 채소와 버섯에도 남은 양념 넣고 버무려서
    푹 고은 육수에 때려넣고 양파 한알도 썰어넣고
    다시 푹 끓여서 밥 말아 잘 익은 김치랑 먹으면
    몸이 개운하면서 힘이 불끈 솟아나는 기분 들어서
    육개장 여름 최애 음식이에요^-^

  • 9. ..
    '25.8.4 3:58 PM (49.142.xxx.126)

    우와..맛있겠다~~먹고 싶네요..

  • 10. 육개장
    '25.8.4 3:59 PM (223.38.xxx.153)

    파를 많이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마지막에 소금 간 더 하셔도 되구요

  • 11. Fhjkk
    '25.8.4 5:01 PM (175.114.xxx.23)

    질문 있어요
    왜 채소를 데쳐서 넣어요
    육개장 딱 한번 해본 사람입니다ㅠㅠ

  • 12. ,,,
    '25.8.4 5:54 PM (14.33.xxx.47)

    윗님
    채소를 그냥 넣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전체적인 국 농도가 싱거워져요.
    그리고 숙주, 얼갈이배추, 버섯 등 채소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그게 국물에 함께 녹아들면 왠지 맛이 별로인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저는 그런 이유로 데쳐서 넣어요.

  • 13. 이정도는
    '25.8.4 6:08 PM (211.228.xxx.106)

    돼야 제대로 된전업주부죠
    저는 ㅠㅠ

  • 14. ..
    '25.8.4 6:25 PM (119.197.xxx.208)

    저도 육개장 좋아하는데 저 혼자 먹자고 하긴 어렵네요..
    애들 좀 크면 한~~솥 만들어야겠네요

  • 15. ...
    '25.8.5 12:48 AM (220.86.xxx.235)

    윗님
    힘들고 어려우시면 고기, 파만 있어도 파개장 맛있습니다^^

  • 16. 부럽네요.
    '25.8.5 1:15 AM (124.53.xxx.169)

    저는 집에서 만든 육개장 즇아하는데
    가족이 안먹어서 못만들어요.

  • 17. 얼큰
    '25.8.5 7:09 AM (1.240.xxx.179)

    육개장 빠르게 먹고싶을때 고추기름,
    양지, 파만 듬붂넣고 끓여도 좋죠

  • 18. 저도
    '25.8.5 7:45 AM (41.214.xxx.218)

    2인가족
    많은 양 푹 끓여야하는국
    미역국, 육개장,
    삼계탕 남은거
    는 작은 통에 담아 얼려놓고
    컨디션 안좋은날
    바쁘고 여행갔다온날

    피곤 푸는데는 딱이네ㅛ

  • 19. 저기요.
    '25.8.5 8:22 AM (211.217.xxx.233)

    채소를 왜 데쳐서 또 끓여요??????
    애초부터 때려넣고 푹푹 끓이면 안되나요?

  • 20. 아이고
    '25.8.5 9:13 AM (39.7.xxx.169)

    원글님 이더위에 고생하셨어요
    저도 육개장 너무 좋아하는데
    울집 남자들은 자칭 육개장 매니아면서도 2끼 이상은 안먹어서 결국 한솥 끓여놓으면 한끼 먹고 이후 저혼자 짬처리 ㅠㅠ
    힘들고 짜증나서 안끓이기로함 ㅋㅋ

  • 21. 구름
    '25.8.5 9:14 AM (39.7.xxx.211)

    전 육개장 자주 끓여요.
    채소 안 데치고 그냥 넣어도 됩니다.
    덜 힘들어야 자주 해먹을 수 있을테니 편하게 하세요.

  • 22. 저도
    '25.8.5 9:58 AM (211.117.xxx.159)

    채소 안 데치고 그냥 넣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덜 힘들어야 자주 해먹을 수 있을테니 편하게 하세요. 222

  • 23. ...
    '25.8.5 10:07 AM (39.125.xxx.94)

    여름에 푹푹 끓이는 음식 안 하고 있는데
    요즘 아침에 선선하니
    한 번 해봐야겠어요

  • 24. 고생
    '25.8.5 11:09 AM (125.143.xxx.33)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더 쉽게 하려면 파만 듬뿍 넣으세요. 고기 2근이면 파한단 다 넣는다 싶게요
    고기좀 익히다가 다 익기전에 생파도 같이 넣고 푹푹 끓이다가
    고기 푹 익으면 건져내 마늘, 액젓, 고춧가루, 깨소금, 미원 조금만 넣고 버무려 국에 그대로 투하
    더 끓이다가 모자란 간은 액젓
    밖에서는 이런 음식 사먹을수도 없죠
    미원 좀 들어가야 맛이 확 달라지고요 한우의 질만 좋으면 쉬워요. 주방에서 요리하니 더울뿐이죠

  • 25. 저도
    '25.8.5 11:58 AM (218.157.xxx.61)

    대파 러버~
    전에 요리사분이 대파 파란잎부분은 진액때문에 한번 데쳐서 쓰라고 하더라구요.

  • 26. ...
    '25.8.5 12:34 PM (219.255.xxx.39)

    소고기나 닭고기,파,데친배추,숙주있으면 끝..
    다 없으면 고기류와 무,파 있으면 돼죠.
    결국 베이스는 고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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