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끓였어요
한우 두근 푹 고아서 찢어놓고
파 숙주 느타리 데쳐놓고
힘들어서 지금 뻗었
육개장 끓였어요
한우 두근 푹 고아서 찢어놓고
파 숙주 느타리 데쳐놓고
힘들어서 지금 뻗었
더운날 고생하셨네요.
육개장 먹고 싶네요.
오~비법 좀 알려주세요
한후는 무슨 부위를 사야하는지등
집에서 만들어본적 없어요
너무 어려운거 맞죠?
부럽습니다 할줄안다는거
최애 음식인데 고생하셨네요 ㅎ
양념은 뭐뭐 넣으셨나요?
시장 갔다가 좌판 할머니한테서 깻잎을 사와서
깼잎 한장 한장 씻어서 양념장 만들어서 깻잎 김치 담갔어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해놓으니 든든하네요.
와 저도 육개장 까진 아니지만 한우랑 무 얼갈이한단 토란대 대파 듬뿍 서골육수한팩 넣고 국 한솥 끓여놨더니 뿌듯해요 당분간 밥걱정 없어요
한우는 양지머리
냉장고에 무 남은게 있길래 같이 넣고
고기는 찢어서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듬뿍 넣고
데쳐놓은 채소와 버섯에도 남은 양념 넣고 버무려서
푹 고은 육수에 때려넣고 양파 한알도 썰어넣고
다시 푹 끓여서 밥 말아 잘 익은 김치랑 먹으면
몸이 개운하면서 힘이 불끈 솟아나는 기분 들어서
육개장 여름 최애 음식이에요^-^
우와..맛있겠다~~먹고 싶네요..
파를 많이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마지막에 소금 간 더 하셔도 되구요
질문 있어요
왜 채소를 데쳐서 넣어요
육개장 딱 한번 해본 사람입니다ㅠㅠ
윗님
채소를 그냥 넣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전체적인 국 농도가 싱거워져요.
그리고 숙주, 얼갈이배추, 버섯 등 채소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그게 국물에 함께 녹아들면 왠지 맛이 별로인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저는 그런 이유로 데쳐서 넣어요.
돼야 제대로 된전업주부죠
저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