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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랑하는 스타일은 같지 않으신가요?

미혼녀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5-08-04 14:42:54

결혼 앞둔 노처녀 입니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죠. ㅎㅎ

매력남도 만나보고. 찌질남도 만나보고
선도 많이 봤고, 차기고, 차여보기도 했어요 ㅎㅎ

 

그 어떤 남자를 만나도...저는 항상 차가와요. 

원래가 남한테 살갑게 굴고,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무뚝뚝하고, 내 할일 하고, 내 일이 먼저이고. 뭐 그런 스타일

 

누굴 만나도 그래요.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스타일은 안변해요
상대에 따라 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평생 이리 살아왔으니. 변할리가요

 

다행이 이리 차갑고 무뚝뚝한데 2년 넘게 좋다는 사람이 있어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도 제가 신기해서 글 써보네요

 

다들...본인들도 누굴 만다는 자기 성격. 스타일대로 거의 비슷하게 상대 대하는거 맞죠?

 

IP : 121.15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2:47 PM (98.244.xxx.55)

    그럼요.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최고에요. 부모님 사는 모습이 결혼 생활이잖아요.

  • 2. 음..
    '25.8.4 2:50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누굴 만나도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요.
    내 배고픈 것이 중요하지 남자 배고픈 것에는 관심이 없구요.
    내 힘든 것이 중요하지 남자 힘든 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항상 이런 식으로 만나서
    남자를 오래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 3. ..
    '25.8.4 2:51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저도 이게 중요해요

    싱글인데 제가 많이 좋아했던 남자에게 6년 만에 프로포즈 받았지만 다리 뻗고 자유롭게 못 살 거 같아 거절했었어요

    저 무뚝뚝한 편인데 그걸로 헤어지자는 남자는 한 번도 없었어요

  • 4. ///
    '25.8.4 4:36 PM (125.251.xxx.78)

    자기 와이프한테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럴 스타일
    그냥 타고난거죠

  • 5. ㅣㅣ
    '25.8.4 9:32 PM (124.57.xxx.213)

    차가와요
    라고 해서
    차를 보내준다는 줄 알았네요

    ~워요 대신 ~와요 를 쓰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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