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랑하는 스타일은 같지 않으신가요?

미혼녀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25-08-04 14:42:54

결혼 앞둔 노처녀 입니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죠. ㅎㅎ

매력남도 만나보고. 찌질남도 만나보고
선도 많이 봤고, 차기고, 차여보기도 했어요 ㅎㅎ

 

그 어떤 남자를 만나도...저는 항상 차가와요. 

원래가 남한테 살갑게 굴고,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무뚝뚝하고, 내 할일 하고, 내 일이 먼저이고. 뭐 그런 스타일

 

누굴 만나도 그래요.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스타일은 안변해요
상대에 따라 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평생 이리 살아왔으니. 변할리가요

 

다행이 이리 차갑고 무뚝뚝한데 2년 넘게 좋다는 사람이 있어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도 제가 신기해서 글 써보네요

 

다들...본인들도 누굴 만다는 자기 성격. 스타일대로 거의 비슷하게 상대 대하는거 맞죠?

 

IP : 121.15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2:47 PM (98.244.xxx.55)

    그럼요.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최고에요. 부모님 사는 모습이 결혼 생활이잖아요.

  • 2. 음..
    '25.8.4 2:50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누굴 만나도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요.
    내 배고픈 것이 중요하지 남자 배고픈 것에는 관심이 없구요.
    내 힘든 것이 중요하지 남자 힘든 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항상 이런 식으로 만나서
    남자를 오래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 3. ..
    '25.8.4 2:51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저도 이게 중요해요

    싱글인데 제가 많이 좋아했던 남자에게 6년 만에 프로포즈 받았지만 다리 뻗고 자유롭게 못 살 거 같아 거절했었어요

    저 무뚝뚝한 편인데 그걸로 헤어지자는 남자는 한 번도 없었어요

  • 4. ///
    '25.8.4 4:36 PM (125.251.xxx.78)

    자기 와이프한테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럴 스타일
    그냥 타고난거죠

  • 5. ㅣㅣ
    '25.8.4 9:32 PM (124.57.xxx.213)

    차가와요
    라고 해서
    차를 보내준다는 줄 알았네요

    ~워요 대신 ~와요 를 쓰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05 날씨 조금 선선해지니까 청소 정리 욕구 마구 솟네요 7 10:00:41 1,223
1743104 순두부찌개에 양배추와 부추 넣어도 될까요 3 요리 09:57:57 442
1743103 팔란 문의글에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1 ㅇㅇ 09:56:21 624
1743102 초대단지 신축 화장실 냄새 이슈 저희도 09:55:44 964
1743101 생리안해서 그냥 폐경이라 여기고 지나가신분. . . 4 . . . 09:51:35 1,492
1743100 돈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21 ㅗㅎㄹㄹ 09:48:10 3,902
1743099 욕실 변기 세면대 직접 사나요?? 8 ........ 09:47:42 1,002
1743098 일기예보 진짜 못맞추네요 5 ... 09:47:17 1,663
1743097 아고다에서 항공권 구입하는데 문의드려요 4 Dhu 09:44:01 405
1743096 코스피 오르는데요? 15 커반꿀 09:43:37 2,113
1743095 겸공, 조민 친구도 검찰에 불려가 새벽3시30까지 조사 받았다 14 조국사면 09:42:13 3,002
1743094 튼튼한 대형 장바구니 어디서 구입하나요 8 어디 09:39:53 632
1743093 인형 같다는 소리 들었어요 13 저도 09:39:22 2,721
1743092 소비쿠폰을 네이버 머니카드로 받았는데요 소비쿠폰 09:37:45 374
1743091 고급 중식당에서 권성돔에게 1억 줬다 4 껌값? 09:35:46 931
1743090 쿠팡 미쳤네요 19 09:34:55 7,245
1743089 40대 초반 엄마의죽음과 어느사제의 고백 15 ㄱㄴㄷ 09:34:19 4,446
1743088 권성동 작은아버지 동천사 주지 스님 2 동천사 09:33:47 1,752
1743087 SK텔레콤해지않하고 그냥가시는분들 8 스타벅스커피.. 09:31:01 1,718
1743086 전 인형같다는 이야기를 평생 들어요. 34 .... 09:30:09 4,489
1743085 자산 70억글 사라졌나요? ㅋㅋㅋ 19 ㅇㅇ 09:27:11 3,547
1743084 살기도 싫고 죽을수도 없을땐 10 안태어나는게.. 09:13:22 2,118
1743083 비행기 타면 귀 아프신 분들 안계신가요. 31 귀가아파요 09:12:45 1,638
1743082 제가 심각한 사람이네요 15 BB 09:05:37 4,677
1743081 경찰, ‘서부지법 폭력 난동 연관 의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압.. 9 단독 09:02:55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