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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동서 돈

입장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25-08-04 09:20:00

시동생이 돈사고쳐서 1억 빌려줬고 그걸로 인해 시부모와도 연락안해요.

중간에서 시부모가 빌려주라고 했음. 그리고 경매넘어가게 생긴 걔들 집과 땅을 우리보고 사서 떠안으라고 함.처음 일 생겼을때 집 팔라니까 집값 제대로 받고판다고 지들 맘대로 하더니 결국 안팔려서 우리보고 제값주고 떠안으라는..미쳤나요?

 

그럼 팔지도 못하고 제발로 나갈때까지 재산세만 내야겠죠? 그래서 거절

 

동서 시동생 우리 안부 묻고 그렇게 살갑지도 않은 사이고 제 남편은 자기동생이지만 시동생이란 인간을 믿지도 않고 한심하게 생각해요.

그러고나서 또 돈빌려달라고 전화한번 했고 거절했더니 카톡 차단해놓고 연락도 안받더니

 

이번에 그 일의 여파로 또 고소들가서 시동생 감옥가게 생겼다면서 동서가 전화와서는 힘들다며 자살시도했는데 애들땜에 산다며 이건 협박인지 뭔지 1억 빌려준건 잊었는지 지금 돈 안빌려주는 매정한 사람을 만드네요.

애들이랑 살게 돈 2억5천 해달래요.

벌어 아끼고 모은돈 1억 그리 간것만 생각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갚기 어려운 돈을 또 빌러달라는데 그냥 연락 차단해도 되는거죠,

왜 형제간에 힘든데 조카들봐서 돈도 안빌려주는 나쁜 사람을 만드네요.

1억 빌러준 공도 없네요.

할만큼한거죠?

IP : 99.106.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5.8.4 9:23 AM (123.111.xxx.211)

    350만원도 아니고 3억5천을 꿀꺽하겠다고요?
    돈이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줄 아나

  • 2. 미쳤나봄
    '25.8.4 9:24 AM (116.33.xxx.104)

    1억도 큰돈인데 2억5천을 또? 원글님 보살인듯

  • 3. 실화에요?
    '25.8.4 9:26 AM (223.38.xxx.209)

    아니 1억 해 쳐 먹은것도 모자라서 어디 돈 맡겨놨나 2500원도 아니고 2억5천을 달라니요? 미친거 아니에요? 남편은 뭐래요? 남편이 동생네 편 안 들고 본인 동생 미친 것만 알아도 다행이에요,

  • 4. 00
    '25.8.4 9:27 AM (182.215.xxx.73)

    미친인간들 냅두세요
    돈해주기 시작하니까 계속 저러잖아요
    이번에도 1원이라도 주면 님네 평생 옭아맬겁니다

  • 5. ㄹㄹ
    '25.8.4 9:30 AM (124.50.xxx.70)

    친정 형제에게 1억이라도 똑같이 빌려오라하세요.

  • 6.
    '25.8.4 9:32 AM (116.122.xxx.50)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원글님네가 2억5천 정도는 척척 빌려줄 정도로 여유가 있는건가요?
    차라리 돈이 없으면 배째라할텐데
    돈 있는걸 뻔히 알면 의절하기 전엔 거절하기도 힘들겠네요. 보나마나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텐데..

  • 7. ..
    '25.8.4 9:35 AM (223.38.xxx.114)

    명절때마다 안부인사하던 착한? 사촌 시누
    중도금 낸다고 천만원 빌려가고 6개월만에
    회생친청해서 공식적으로 완벽하게 떼였어요

    착한척했던 시누도 아니고 이미 일억 빌려줘서.
    갚지도 않았다면 감옥가라고해요

  • 8. 집사주고
    '25.8.4 9:38 AM (113.199.xxx.46)

    땅사줄돈 있는거 아니까 그러죠
    적당히 둘러대시고 지금은 우리도 어렵다고 하세요
    그럼 자기들 집이든 땅이든 팔아서 쓰겠죠

    시집에서 뭐라고 하면 1억도 못받았는데 뭔소리냐고 하세요

  • 9. .....
    '25.8.4 9:42 AM (1.241.xxx.216)

    2억5천 해줘도 그런 집은 끝도 없고
    결국 돈 해줘도 좋은 소리도 못들어요
    1억 해준 것도 못받을텐데
    2억5천 더 주고 욕먹는 것 보다
    1억에서 멈추고 욕먹는 게 그나마도 낫지요
    저 아는 집도 그런 식으로 다른 형제 도와주라고
    볶는 시모 덕에 시가와 연끊은지 오래 되었어요
    그냥 우리도 더는 어려우니 이번엔 친정도움 받으라고 하고 자꾸 연락오면 끊으세요
    해봤자 안된다고 느껴야 끝나는거에요

  • 10. 여렵죠
    '25.8.4 9:43 AM (1.236.xxx.114)

    형제간에 돈문제요
    저도 친정 형제에게 1억빌려주고 못받고있는데
    사이까지 멀어져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남편이 그때 돈있어서 도와줬으니 됐다고 잊으라고하네요
    안빌려주고 형제가 힘들면
    내가 그때 안빌려줘서 저렇게됐나해서 얼마나 괴롭겠냐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그만큼 도와줬으니 형제간에 할만큼했다 생각하시고
    마음이라도 편히 가지세요

  • 11. @@
    '25.8.4 9:46 AM (61.76.xxx.95)

    맞아요
    해주고도 좋은소리못들어요 뭐가 그리 당당한지
    이번엔 그럼 진작에 그랬어야지 할인간들이네요
    저도 그런인간 치가 떨려요
    무시 차단이 답이라지만 그게어디 쉽나요
    원글님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슬기롭게 대처 잘하시길바랍니다

  • 12. 돈은
    '25.8.4 9:48 AM (58.29.xxx.96)

    쓰는 사람이 임자
    자살을 하든

    돈관리를 어떻게 하면 3억5천 빚을 지고

  • 13. ..
    '25.8.4 9:50 AM (211.112.xxx.69)

    차단 안하면 호구 인증하는거

  • 14. ditto
    '25.8.4 9:50 AM (114.202.xxx.60)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식을 그렇게 키운 시부모
    그로 인해 형제 간에 연 끊게 만든 시부모
    그 인간들은 시부모가 저러는 걸 보니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인간의 보편적인 선한 심성에 기대어 또 사기 치려고 하잖아요
    남편이라도 정신 똑바로 박혀 있으니 다행이네요

  • 15. 돈사고
    '25.8.4 10:03 AM (211.214.xxx.93)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제얘기인줄ㅠㅠ
    돈사고치고 당당하고
    시동생네만 싸고도는 시댁.
    돈빌려달랄때만 연락하고.
    돈사고친거뒷수숩해주며 바른말하는 남편공은없고은 없고

  • 16. ..
    '25.8.4 10:05 AM (221.162.xxx.205)

    살 집없으면 시댁들어가 살고 일해서 돈벌라해요

  • 17. 절대안됩니다
    '25.8.4 10:26 AM (110.15.xxx.45)

    돈 잃고 손절 당한 사람 저예요 ㅎㅎ
    남편이 저 몰래 마이너스 통장으로 빌려줘서 이자만해도 ㅠㅠ
    딱 보면 신용 나오잖아요

  • 18. 시댁들어가
    '25.8.4 10:29 AM (211.214.xxx.93)

    돈없으면 그리 편드시는 시댁들어가서 살아야함.
    님은 돈없다고만 냉정하게.
    감정으로 대하면 힘드니.
    그래도 남편분이 시댁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시동생동서는 아마 돈없어도 지들하고싶은거는 다하고 살거예요.
    저 윗분 말씀처럼 돈은 쓰는사람이 임자라고ㅠㅠ
    그냥 연락차단하시고
    님네 가정 지키면서 사세요.
    그 맘고생많아서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생각하고 사시길

  • 19.
    '25.8.4 11:23 AM (211.211.xxx.168)

    1억 안 갚은 거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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