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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말 한국가는데요 참았다 한국가서 머리할까요

추노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25-08-04 04:50:18

뉴질랜드 살아요.

머리가 푸석푸석

진짜 대길이같이 길어서 총체적 난국인데요.

여기서 십수년을 살아도 미용실 안가봤어요.

앞머리는 악성반곱슬에다가

파마끼가 남아있어 전구필라멘트같이 끝머리가 

길기는 오지게 길어서

지금 거울보면

한물간 락커같아요.

10월말 추석지나서 한국가는데

조금만 더 참았다가 한국가서 할까요

아니면 아쉬운대로 여기서 할까요

저대신 결정을 좀 내려주세요.

IP : 114.23.xxx.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25.8.4 4:52 AM (216.147.xxx.54)

    머리가 길어야 자르거나 파마하거나 해주시기가 편하니 길러서 가세요.

  • 2. 님이
    '25.8.4 5:03 AM (70.106.xxx.95)

    님이 참을수있으면 참는게 좋겠죠
    근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일단 저같으면 좀 다듬을거 같고요
    돈있음 뭐 거기서 머리하고
    한국가서 또 할거같아요!
    한국가서 비싼걸로 파마 염색이며 커트 다 할거에요.

  • 3. 만두
    '25.8.4 5:12 AM (222.155.xxx.221)

    저도 뉴질랜드 살아요.
    여기도 너무 비싸디 않고 잘 하는데 많아요.
    한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지금 생각하시는 가격 아닐거예요.
    자르시고 무코타나 케라틴 한번 하고 가세요.
    한국 가면 나름 바빠서 전 여기서 다 하고 가요.

  • 4. 당연
    '25.8.4 5:1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10월 금방이니 참았다 한국에서 해야죠

  • 5. 만두
    '25.8.4 5:16 AM (222.155.xxx.221)

    반곱슬이시면 케라틴 하시면 조금은 펴져요.
    1-2달은 머리가 부드럽고 관리할때 편해요.
    저는 보브 단발인데 3달에 한번 커트, 케라틴 하고 펌은 안하는데 머리 항상 깔끔하고 부드러워요.

  • 6.
    '25.8.4 5:18 AM (174.164.xxx.170)

    저도 한국 가서 하려고 버티는 중이에요. 같이 버텨 봐요!

  • 7. 자꾸 써서 죄송~
    '25.8.4 5:21 AM (222.155.xxx.221)

    지금 한번 자르고 영양케어(무코타나 케라틴)
    하시고 10월에 한국 가셔서 한번 더 하세요.
    머리가 인상의 70% 좌우해요.
    옷 너무 비싼거 입는 것보다 머리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 8.
    '25.8.4 5:27 AM (86.148.xxx.33)

    저도 외국에 있지만 이젠 현지 미용실에 가서 잘라요. 첨에는 안가고 망친 후기들만 많이 봐서 무서웠는데 이젠 동네에 잘 자르는 곳 발견해서 거기로 갑니다. 너무 지저분해보이면 머리를 묶으시거나 그것도 안되면 저같아도 조금 다듬고 갈 것 같네요

  • 9. ^^
    '25.8.4 6:32 AM (211.54.xxx.141)

    ᆢ헤어스타일이 진짜 중요한듯
    우선 거기서 산뜻하게 다듬고 지내고 있다가
    ᆢ 한국와서 다시 머리손질하셔요
    ᆢ거의 2달인데 어떻게 참고있나요

  • 10. ㅡㅡ
    '25.8.4 6:43 AM (112.169.xxx.195)

    어휴. 그사이에 수많은 일들 일어날 시간
    다듬고 기분좋게 두달 살겠어요.

  • 11. ..
    '25.8.4 7:10 AM (114.200.xxx.129)

    뉴질랜드는 머리 잘 못하나요..?? 저는 머리 하고 싶으면 미용실 갈 타이밍에 못가는것도 괜히 신경쓰이고 못참겠던데요.. 거기에서 계속 살 생각이면 윗님처럼 뉴질랜드에서 미용 잘하는 곳 단골로 만들어놓으세요 ... 십수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한국에 나올때마다 미용실을 가시는건가요

  • 12. ㅇㅇ
    '25.8.4 7:20 AM (112.152.xxx.44)

    고쟉 두달인데 버티세요
    십수년도 버텼는데 두달이 뭐라고

  • 13. ㅎㅎ
    '25.8.4 7:34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외국에 살 때 한국인 미용실 수소문해서 그곳에서 머리했어요. 한국 미용실이나 현지 미용실에서 머리 잘 하는 곳 찾아서 단골 만들어야지 않을까요?

  • 14. 못 참음..
    '25.8.4 7:42 AM (211.206.xxx.180)

    두 달 길어요.
    끝 3cm 자르기만이라도 하시길.

  • 15. ...
    '25.8.4 7:46 AM (188.214.xxx.175)

    제 머리도 바야바 수준인데 원글님과 같은 고민중입니다. 전그냥 한국인 미용사한테 가서 자르고 한국 가서 파마 하려구요. 끝에 상한 머리. 부분이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때가 되면 잘라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6. Sgj
    '25.8.4 8:03 AM (211.217.xxx.96)

    상한 머리를 조금 자르세요 계속 상하게 됩니다
    자르고 트리트먼트 자주하면서 버티세요

  • 17. 그동안
    '25.8.4 8:05 AM (218.39.xxx.130)

    집에 있는 아무 영양크림이나 그와 비슷한 것들로 일주일 두번 이상 흠뻑 바르고 2~30분 후
    샤워하고 끝은 조금 잘라 주며 버티다 한국 와서 머리 하세요.

    머리도 두피도 건강해져서 더 나을 거예요.

  • 18. 원글
    '25.8.4 8:11 AM (114.23.xxx.30)

    출근하고 나왔더니 댓글 감사합니다~~
    저위에 만두님
    혹시 오클랜드시면 미용실추천가능하실까요
    자르는거라도 좀 해야할거같아요.
    감사학니당

  • 19. 참아봐요
    '25.8.4 9:45 AM (112.161.xxx.169)

    호주사는 우리 딸
    시월초에 오는데
    영통하며 내가 참으라고 했어요
    오는 날 바로 미용실 가자고ㅋㅋ
    애기랑 오는데 애기두요
    애기 머리 커트도 백불이라고해서 깜놀ㅜ
    저도 예전에 외국살다 잠깐 들어오면
    친정 식구들이 빨리 미용실부터 가라고
    난리?쳤는데
    어쩌니저쩌니해도 여기 미용실이 잘해요

  • 20. 만두
    '25.8.4 12:30 PM (222.155.xxx.63)

    광고 같아서 댓글 안쓰려고 했는데 뉴질에서 미용실 거의 안 다니신거 같아서 혹시 몰라 올려요.

    알바니 왕마트 근처고 혹시 멀리 사시면 가까운곳에서 하세요. 나이 좀 있으신 미용사분이시고 친절하세요. 다른곳에 계시다가 얼마전 새로 오픈한 곳입니다. Jasmine 선생님입니다.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market_sale&wr_id=69822&pag...

    댓글 보셨다고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할게요.

  • 21. ....
    '25.8.4 12:48 PM (223.38.xxx.191)

    참았다가 한국에서 하세요.

  • 22. ㅇㅇㅇ
    '25.8.4 2:27 PM (210.96.xxx.191)

    한국애서 하셔야죠. 머리 끝이ㅜ상했다면 다듬는 것만..이것도 아까우면 트리트먼트 사서 샴푸후 매일 관리해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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