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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하는 중에 휴대폰 보는 사람

... 조회수 : 4,039
작성일 : 2025-08-03 13:57:50

셋이 친한 모임이 있어요

얘기하다가 본인이 재밌거나 흥미있는 주제 (리프팅, 보톡스 같은 피부과 시술, 옷, 헤어, 가방 등 미용 관련)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대화가 약간 관심분야가 아니다 하면

바로 핸드폰 보기 시작해요 

나머지 둘은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요 

 

옆에 앉아있으면 화면이 대충 보이는데

인스타 휙휙 넘기면서 보는거에요

살짝 기분이 좋지는 않은데

많이들 이렇게 하나요??

 

 

IP : 210.96.xxx.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 2:00 PM (211.234.xxx.188)

    당연히 기분 나쁘죠.
    저도 그런 친구 하나 있었는데 안 보게 되더군요.

  • 2. 매너꽝
    '25.8.3 2:0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친해질 수가 없는 사람이죠
    저는 맘편하게 거리둡니다
    뭐가 아쉬워서 그런 사람과 마주하고 있나요

  • 3.
    '25.8.3 2:01 PM (110.70.xxx.192)

    듣기 싫단 이야기네요.

  • 4. 애들도
    '25.8.3 2:01 PM (175.193.xxx.155)

    애들도 그런거 어이없는 행동이라는거 알던데요
    나이 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젊은 애들 중에도 그런 애들이 꽤 있나봐요

  • 5. ...
    '25.8.3 2:02 PM (218.51.xxx.95)

    예의가 없네요.
    두 분이 뭐라고 안 하셨나 봅니다.
    그러니 계속 그러겠죠.
    뭘 그렇게 열심히 보냐 같이 좀 보자~
    좋게 눈치좀 주세요.

  • 6. FF
    '25.8.3 2:02 PM (49.1.xxx.189)

    저는 단둘이 만났는데도 꼭 휴대폰 보는 사람 있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참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다들 그런다"라며 늘 대수롭지 않게...

    어느날 보니 저 말고 다른 사람 만났을 땐 안그러더라구요.

    손절이 답이에요. 그런 사람과 인연 이어가면 안돼요.

  • 7. 셋이
    '25.8.3 2:02 PM (210.96.xxx.10)

    셋이 쭉 친한 세월이 25년이 됐어요
    다른 장점 많은데 저런 점이 거슬려요

  • 8. 그러게요
    '25.8.3 2:05 PM (61.105.xxx.17)

    집에서 폰이나 보지 왜 나왔을까요
    예의없네요 222

  • 9. ..
    '25.8.3 2:05 PM (118.219.xxx.162)

    중독이라서 그래요.
    본인도 예의가 아니란 건 모르지 않겠지만 이제 완전 습관화가 되어버린 거 같네요. 안 보면 금단현상같이.. 불안. 뭐 그런거죠.

  • 10. 결국
    '25.8.3 2:08 PM (211.234.xxx.52)

    어쩌다 잠시 잠깐 검색하는거 아니고
    만날때마다 자주 본인은 대놓고 딴짓하는 스타일은 결국엔 정리되더라구요.
    25년간이나 친했다니 원글님이 무던하던가, 상대가 본색을 안들켰거나이겠네요.
    저도 10년 넘게 친했는데, 평소 그런태도가 참 거슬렸었거든요.
    서로 비슷한 형편이고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순간 자신이 좀 나은 형편이라 생각됐는지, 우월감에 빠져서 잘난척~
    손절했어요.

  • 11. 무슨
    '25.8.3 2:0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기본 중의 기본이 안된 사람에게서 나오는 장점이 뭘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는데

  • 12.
    '25.8.3 2:09 PM (210.96.xxx.10)

    저랑 다른 한명은 안그러거든요
    요즘 좀 심해지는것 같으니 얘기해야겠어요

  • 13. 얘의
    '25.8.3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행동이 참 없어보이네요.

  • 14. 맞아요
    '25.8.3 2:16 PM (218.54.xxx.75)

    그런 사람 있더군요.
    바로 핸드폰보며 게임 시작해요.
    핸드폰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요...

  • 15. 00
    '25.8.3 2:16 PM (61.39.xxx.203)

    심하네요
    대놓고 상대 무시하는걸로 보이죠
    저도 친구가 저랑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하고 톡을 계속 하길래 말하다 멈춰도
    신경도 안쓰고 계속해서 걍 집에 온적 있어요

  • 16. 무식쟁이
    '25.8.3 2:1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친구 행동이 무식해보여요.

  • 17. 에효
    '25.8.3 2:19 PM (222.119.xxx.18)

    매너 제로이거나
    요즘 어디에 빠져 있거나.

  • 18. ㅇㅇ
    '25.8.3 2:26 PM (118.235.xxx.242)

    개념도 없고 예의도 없고

  • 19. ...
    '25.8.3 2:29 PM (223.39.xxx.223)

    기본 에티켓인데
    가르칠 수도 없고,
    안보는 수 밖에...

  • 20. 호랭이
    '25.8.3 2:49 PM (124.50.xxx.70)

    중요한거나 서로 대화중에 필요한 자료가 있거나 검색이라면 상관없지만 인스타요?
    진짜 ㅆㄱㅈ 이네요.

  • 21. 123123
    '25.8.3 2:59 PM (116.32.xxx.226)

    25년이나 됐으면ᆢ
    둘이 얘기하고 그 사람은 핸드폰 보는 타이밍에 대놓고 한번 물어보겠어요 "우리 하는 얘기가 재미가 없어? "
    이쯤에서 눈치채고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손절하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대화의 주제는 다양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데 저렇게 비매너라니ㅡ

  • 22. ㅇㅇ
    '25.8.3 3:03 PM (211.209.xxx.126)

    호영 유투브 보면 비슷한장면 나와요ㅋㅋ
    앞에 앉은분들이 우리말할땐 안듣는다고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아유~다 듣고있어 이러던데요

  • 23. @@
    '25.8.3 3:04 PM (118.235.xxx.26)

    습관인듯
    요즘 친구들이 점점 그러네요 @@
    얘기가 집중도 안되고 그렇긴 해요 -.-;;
    이것도 나이드는건지

  • 24. 뭥미
    '25.8.3 3:04 PM (211.226.xxx.249)

    제 친구도 단둘이서 만날 때 저래요. 자기 얘기만 몇시간 하고 제가 얘기 시작하면 핸드폰으로 연예기사 검색. 그러니 제 얘기엔 엉뚱한 연예인 얘기로만 대꾸하죠. 친구 만나려고 화장하고 약속장소까지 한 시간은 걸려가서 만났는데 제가 이럴려고 나왔나 어이없었어요. 요즘 되도록 안 만나려고 이리저리 피하니까 서운해 하네요

  • 25. 대박
    '25.8.3 3:14 PM (180.70.xxx.42)

    정말 기본이 안 된 사람인 거죠.
    아무리 친해도 해야 할 행동이 있고 아닌 행동이 있어요.
    솔직히 우리 나이 정도 되면 저런 행동은 사람 무시하는 거 혹은 굉장히 이기적인거로 통용되잖아요.

  • 26. 가정교육
    '25.8.3 3:34 PM (223.38.xxx.89)

    이러니 부모가 욕먹죠
    커서도 부모욕먹을짓 하네요

  • 27. 오래된 절친
    '25.8.3 3:58 PM (124.53.xxx.169)

    결혼으로 멀리 떨어져 전화로만 이어가다가
    10년만에 얼굴보는 자리에서 대화중에
    계속 카톡질 받는전화 오래끌기 ..
    열이뻗쳐 일어났다 앉았다를 몇번씩 했지만
    얘기중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두고두고 괴씸해서 이유 알려주지 않고
    끊어버렸어요.
    그 뒤로도 여러번 연락 왔지만 정나미가
    떨어지니 모든게 가증스럽게 느껴져서
    조용히 차단 해버렸어요 .
    나혼자만 절친이하 생각했던가 봐요.
    외모가 소박하다고 진실된전 절대 아님.

  • 28. 비매너
    '25.8.3 5:33 PM (14.35.xxx.67)

    제 오랜 절친이 그랬어요. 늘 제가 얘기 할때면 핸드폰 보면서 대충 ‘응’‘응’하며 응대하거나 눈을 마주보는게 아니라 제 얼굴의 다른 곳을 집요하게 쳐다보더라구요.
    대놓고 직언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참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무례한 태도라는 생각엔 변함없어요.
    그게 원인은 아니었지만 결국 지금은 인연을 끊었고 후회는 없네요

  • 29. ...
    '25.8.3 5:54 PM (121.153.xxx.164)

    진짜 매너없고 싫다 말을 하세요
    25년씩이나 알고 지냈는데 왜 보고만 있는지 무례하고 기분나쁜 행동이잖아요
    한두번 지켜보다가 말하거나 계속그러면 안보는쪽으로 합니다

  • 30. 밥맛
    '25.8.3 6:08 PM (1.237.xxx.190) - 삭제된댓글

    개념도 없고 싸가지도 없는 거죠.
    동창 하나가 저러기에 지금은 선 긋고
    집이 같은 방향인데 제가 핑계대고 따로 옵니다.
    즐거웠던 기분이 걔 때문에 잡쳐버리거든요.

    웃긴 건, 그런 애들은 본인이 뭐하는지를 몰라요.
    천성이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것들이에요.

  • 31. 밥맛
    '25.8.3 6:09 PM (1.237.xxx.190)

    개념도 없고 싸가지도 없는 거죠.
    동창 하나가 저러기에 지금은 선 긋고
    집이 같은 방향인데 제가 핑계대고 따로 옵니다.
    즐거웠던 기분이 걔 때문에 잡쳐버리거든요.

    웃긴 건, 그런 애들은 본인이 뭐하는지를 몰라요.
    천성 자체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것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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