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25-08-03 10:54:09

회사에서 부당힌 대우를 받아

집에서 아내가 울고 있다면..보통 남편들 

반응은 어떤가요? 

제가 퇴근 후 쇼파에서 직원과 카톡 후 울고

있었는데 왜 우냐며 그 한마디 후

별일 아닌거처럼 

남편이 티비보다 깔깔 거리고 웃으면서

아내에게 이거 봐라 넘 웃기지 않냐면..

어떨거 같으세요? 

전 순간 너무 화나 위로는 못할 망정

이정도인줄 몰랐다며 화낸 후 여지껏 냉전중입니다..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남편, 시누였어서..이미 서운 했었는데

그냥....다 짜증나고 답답하니다..

그동안 잘해준것도

제가 남편보다 연봉 3배가 넘어서

겉으로만 잘해준거 같고...

주식장 좋을때 코치해준걸로 목돈을 벌었는데

남편이 저한테 말없이 욕심부리며 매수한게 

지금껏 벌은돈과 비슷한 금액으로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뭘해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냥 바보처럼 이 상황에도 티비보며 웃는게 

답답합니다...

결혼할때도 반반이나 다름 없고..

이미.그 당시에도..연봉 저보다 훨 적은거 

알고 결혼 했지만..

말 이쁘게.. 하는거 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이것도 몇년 살아보니..

작정하고 꾸미면 결혼전 못 할것도 없다 싶네요..

결혼이란게 참 어렵네요...

 

 

IP : 110.12.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잘해주는
    '25.8.3 11:15 AM (58.29.xxx.96)

    남자들없어요
    김창옥은 전문강사구요

    그도 짜증장난아니게 내든데

    상담받으세요
    돈주고
    병신에게 뭘바라세요

  • 2. ㅇㅇ
    '25.8.3 11:27 AM (220.65.xxx.199)

    이상한 사람과 살고 계시네요..

  • 3. 좋아
    '25.8.3 11:44 AM (211.234.xxx.220)

    안 평범해요. 옆집 아저씨보다도 못한듯해요.

  • 4. ...
    '25.8.3 11:54 AM (106.101.xxx.158) - 삭제된댓글

    비정상이죠.

    아내가 부당한 일 겪고 회사직원이랑 연락하는중에 울고 있는데 모른척?
    혹시나 이게 너무 잦은 일이라면 배우자도 무뎌지고 무감각해질 수는 있는데(주변에 있음)
    그런건 아니시잖아요?
    같이 사는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 5. 우웅
    '25.8.3 12:07 PM (1.231.xxx.216)

    지능이 낮은거 아닌가요
    농담 비하 아니에요
    그런거면 속상할 일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일 뿐이라서…

  • 6. ㄴㄴ
    '25.8.3 12:16 PM (61.98.xxx.185)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정말 이랬으면 공감제로인거죠
    연봉 3배면 그냥 치우세요
    물건하날 사도 기준이라는게 있는데
    살면서 배우자가 저러면 기준에 안맞는게 아니라
    기본도 안된거라 봅니다

  • 7. ..
    '25.8.3 12:39 PM (117.111.xxx.107)

    시가족들이 공감능력장애
    자기일이 아니면 무관심
    자기들끼리는 매우 친밀하지요

  • 8. ㅇㅇㅇ
    '25.8.3 12:59 PM (210.96.xxx.191)

    자속노화 요약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1 맥도날드치즈버거.이거 완전 의외네요? 8 배고파 2025/08/03 4,334
1739240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9 클라라 2025/08/03 1,072
1739239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8 ... 2025/08/03 2,671
1739238 사람을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이들은 어떤 세상을 사는걸까요?.. 5 ㅇㅇ 2025/08/03 1,343
1739237 우아하려면 기준이 1 갑자기 2025/08/03 1,420
1739236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3 모모 2025/08/03 1,028
1739235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23 바람 2025/08/03 4,194
1739234 대통령께서 가짜뉴스 처벌에 이어 카톡 4 .... 2025/08/03 1,902
1739233 좋은 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25/08/03 501
1739232 대구 신명여중에 2 혹시 2025/08/03 1,214
1739231 계단오르기 대신 스텝퍼 4 운동 2025/08/03 3,033
1739230 전 우아..하면 6 .... 2025/08/03 2,760
1739229 저도 외모집착하는 사람얘기 4 관종 2025/08/03 2,629
1739228 알바(?)하는 한의사가 무직인가요? 2 .. 2025/08/03 1,964
1739227 치킨스톡이랑 치킨파우더 쓰임이 다르나요? 2 스프 2025/08/03 1,065
1739226 조민 에세이 내용中 58 ... 2025/08/03 12,957
1739225 외적 기준에 집착했던 김건희 생각나네요 12 ㅇㅇ 2025/08/03 3,672
1739224 얘기하는 중에 휴대폰 보는 사람 25 ... 2025/08/03 4,264
1739223 금요일에 줍줍 담담했어요..주식 17 ... 2025/08/03 5,652
1739222 나라꼴보니 다주택은 세금 무조건 올리겠네요 36 .. 2025/08/03 4,462
1739221 휴가중 손이 부드러워짐 1 뭐지 2025/08/03 1,489
1739220 남편의 어떤점이 젤 불만이신가요? 4 ㅁㅁ 2025/08/03 1,897
1739219 괴산대학 찰옥수수 3 000 2025/08/03 2,773
1739218 영재발굴단,스타킹 같은 일반인 예능 그리워요 3 echoyo.. 2025/08/03 1,013
1739217 폭염속 쓰레기 가득 집안에 두살배기 사흘 방치…20대 엄마 체포.. 6 .. 2025/08/03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