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생인데 중학생까지만 해도 공동 화장실 있는 달동네 살다가
이제는 다들 가족들 독립해서 아파트 거주하니 가난을 어느 정도 탈출한 셈인데요.
1 가족 중에 돈이 새는 곳이 있다
저희 집은 가난한데 부모님 이혼으로 두집 살림이 되니 재산이 쪼개졌고, 자녀 교육비로 공부하다 보니 자꾸 돈이 새었어요. 다행히 교육비 지원을 한 그 덕분에 그때는 대출로 마이너스 지만 자녀 취업 후 플러스로 돌아선 케이스구요.
다행히 가난해도 체력이나 건강은 괜찮아서 계속 근로소득을 벌수 있다는 점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가장큰 재산이였어요.
2 돈 모으는 시기는 돈이 새는 취미가 없다.
돈이란게 스노우 볼같아요. 한참 모으는 시기에 자꾸 취미다 여행이나 빠지면 큰 목돈이 되기 어려워요.
목돈 만들때 까지 최소 5-10년 어느정도 절제가 필요해요.
일반사람들은 1.2만 하고 꾸준히 돈모으는 시간만 있으면 빠져 나올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으로는요. 전 40대부터 해외여행 다니기 시작했어요. 20,30대는 일하느라 자리잡느라 올인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