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육아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25-08-03 01:45:26

엄마가 자란 환경 탓에 무심하고 애정표현을

많이 안하는게 아이를 저렇게까지 폭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건가 싶은 의구심이 들어요

초3이 엄마 목에 포크를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하고

뺨을 세차게 올려치는데

저게 아이가 보지않고 할수 있는 행동인가 싶어요

원인이 엄마의 무심한 태도와 부족한 애정표현 애착관계라는데  엄마는 폭력성도 없고 말투도 부드럽고

순하더라구요

단순히 저런 이유로 애가 저렇게까지

학교 생활도 못하고 뛰쳐나간다고? 

엄마를 죽이겠다고 칼을 찾는다고?

사실 저정도로 무심하고 애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엄마들은 세상에 널렸을텐데

그게 저 아이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엄마의 잘못으로

돌릴 수 있는 문제인가 너무 이상해요

금쪽이편 여러개 보면서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

같은 환경에 있어도 그 아이의 타고난 기질때문에

더 유난스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되는것 같다였어요

이번 편은 특히나 아이의 기질적 문제가 크거나

방송에 숨긴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이해가 안되는 진단이었네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5.8.3 1:53 AM (2.242.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아이.. 아무래도 adhd 나 뭔가 다른 약 먹어야하는 문제가 있어보여요..
    원래 오은영 선생님께서 왜 유명하시냐면 예전에 adhd 라는게 없을 때 부터 adhd 전문가로 약 잘 쓰시기로 유명하셨어요. 나는 왜 알고 있나.. 에효.. 여튼 금쪽이에서 좀 너무한다 싶은 아이들은 그냥 보통 문제 있는 아이들 아니에요. 물론, 훈육도 달라져야하지만, 약도 쓰실꺼에요.

  • 2. oo
    '25.8.3 6:08 AM (49.166.xxx.213)

    너무 엄마의 문제로만 몰고 가서 불편했어요. 아직 어릴때 따끔하게 훈육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엄마와 애착에 문제가 있다고 저렇게 극단적으로 행동한다는건 이해가 안돼요.

  • 3. 근데
    '25.8.3 6:13 AM (49.166.xxx.213)

    거기 나온 애들 자기 속마음 얘기하는거 대본 주거나 짜집기 편집 하는거 아니죠? 애들이 어쩜 다 그렇게말을 잘해요? 이번은 아이가 어리긴 했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애들이 엄마 패고 난리 치다가 코끼리가 물어보면 그렇게 순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다는게 신기해요.

  • 4. ...
    '25.8.3 7:54 AM (112.152.xxx.61)

    기질적 문제
    싸이코패스 기질이나 경계성 지능이나 인격장애 이런 애들 나오면 애라서 낙인찍힐까봐 그런지 그런 얘기는 안하고 그냥 부모문제로 슬쩍 넘기더라고요.
    아무리 애정결핍이어도 저럴수는 없죠.

  • 5. 그거
    '25.8.3 8:23 AM (218.54.xxx.75)

    오은영 진단이 맞아 보이세요?
    엄마가 사랑을 안줘서 목을 포크로 찌르려고??
    오은영 말이 제일 문제 같더라고요.

  • 6. ....
    '25.8.3 11:02 AM (175.116.xxx.96)

    엄마가 떄리고 학대를 한것도 아니고, 애정 표현을 많이 안한다는 이유로 목을 찌르고 학교를 뛰쳐 나간다고요????
    저건 백퍼 기질적 문제라고 봅니다. 저런 아이가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최소한의 사회 생활을 하려면 약으로 충동을 가라앉히는 수밖에는 없어요.
    경계선지능,인격장애 같은 애들이 나오면 낙인 찍힐까봐 부모 문제로 슬쩍 넘기는것 같습니다 22222

  • 7.
    '25.8.3 12:56 PM (58.234.xxx.182)

    금쪽이 저 프로 출산률 저하 일등공신
    무자식이 상팔자다 생각이 절로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58 레이저제모하면 헌혈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ㅡㅡ 19:41:23 6
1742757 친정 엄마 관점에서 봐 주세요. (딸 사망보험금) 3 ... 19:38:21 231
1742756 복숭아 잘 안 사는 이유 1 @@@ 19:38:13 199
1742755 국제결혼 진짜 많이 하네요 3 .. 19:33:11 397
1742754 빤스윤이 다음엔 나체윤이 될 듯 하네요 7 저런 19:28:10 377
1742753 우리나라 좋은나라 5 whgek 19:27:21 321
1742752 지금 20대 자녀들 어디서 뭐 하고 있나요 11 .. 19:24:52 696
1742751 가장 행복한 시기 4 내인생 19:24:04 549
1742750 잠실 롯데백화점 갔어요 9 촌사람 19:22:33 875
1742749 와인잔 이거 써보신분 계실까요? 올빈 알자스? 1 2222 19:20:49 152
1742748 트레이더스 배송도 엉망인가요? .. 19:18:04 161
1742747 커피 끊은지 일주일 됐어요 4 ㆍㆍ 19:15:10 823
1742746 결혼 생활 어떤게 더 좋아보이세요? 9 19:10:59 721
1742745 급질..내일 먹을 식빵도 냉동하나요? 1 오븐가동 19:08:51 592
1742744 술안주 이렇게 했어요.., 6 19:02:45 725
1742743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임기는 1년입니다 6 o o 19:02:04 849
1742742 여행 싫어하고 안 가는 이유 21 ㄸㄹㅇ 19:01:48 1,850
1742741 요새 아침 6시쯤 걷기? 러닝? 어떤가요? 4 ........ 19:00:44 508
1742740 커피만 마시면 절박뇨 생기는데 2 18:59:10 598
1742739 갓비움 드셔보셨나요 2 별별 18:58:55 281
1742738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빠져본 경험 있으세요? 4 탈모 18:54:37 370
1742737 특례 입학 컨설팅 학원 필요하죠? 2 도움 18:52:38 239
1742736 이용훈 주교 “조국 전 대표 사면해달라” 李대통령에 청원 8 ㅇㅇ 18:52:10 732
1742735 와~ 닭 육수는 보약 같네요 11 ... 18:51:55 1,327
1742734 공무원이면 보통 소개팅 많이 들어오지 않나요 2 ........ 18:51:36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