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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 집짓고 시누이들과 같이 살자는데...

ㅁㅁㅁ 조회수 : 17,755
작성일 : 2025-08-02 23:21:22

저희는 서울 살고요

빠듯하게 사는 서민이에요. 

수도권 변두리 시골 느낌 드는 곳에 시부모님이 남긴 땅이 좀 있는데

거기 집을 짓고 같이 살자고 형제간 얘기가 나왔나봐요. 

집은 동을 따로 잡겠지만 

같은 땅에 짓자는 거죠.

시누이들과는 불가근 불가원으로 잘지내고 있는데

굳이 같이? 이런 생각 드는데

남편은 왠지 들떠있네요.

세컨 하우스도 좋고(우린 집 두채 가질 재정적, 관리능력 모두 없음)
아님 자기가 그냥 이사가서 살아도 좋고,

세 줘도 좋지 않겠냐고 

저를 떠보네요

쭈욱 도시남녀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제가 

전원주택 사면 골치아픈 일 많다던데,
잘 팔리지도 않고 춥고...

굳이 돈들여서 집짓고 살려고?

주말 집으로 두집살림 하는 것도 보통 일 아니라는데..

좀 따져보고 결정해야지...라고 했죠.

(무엇보다도 "가족은 거리가 있어야 해"--이말은 아직 때가 아니라 못했고요)

 

사실, 저도 나이들면 주택에 살아보고 싶긴 하나

저의 객관적 능력치를 볼 때 무리겠구나 싶거든요.

전세로 살아볼까...가 제 한계.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2.100.xxx.5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5.8.2 11:23 PM (58.123.xxx.161)

    집 짓고 남편더러 가서 살라고 하세요.
    님은 살던데 사시고.

  • 2. 듣기만해도
    '25.8.2 11:24 PM (175.123.xxx.145)

    싫네요
    좋은사이도 멀어질듯ᆢ

  • 3. 사실
    '25.8.2 11:24 PM (222.100.xxx.51)

    집 지을 돈도 없어요 -.-

  • 4. 아니
    '25.8.2 11: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굳이 왜,......ㅜㅜ

  • 5.
    '25.8.2 11:27 PM (221.138.xxx.92)

    냅둬요..그러다 말겠쥬..

  • 6.
    '25.8.2 11:33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돈같이 내서 짓자고하면 없던일됩니다
    오빠돈으로 지어주면 갈거예요
    경험자입니다
    엔분의 일 얘기 나오면 바로 깨집니다

  • 7. 실현가능성
    '25.8.2 11:35 PM (211.206.xxx.180)

    희박한 일에 뭔 깊이 의미부여를 해요.
    실제로 능력되고 견적이나 뽑아보고 말을 하면 고민해야지.
    뜬구름 잡는 소리에 그냥 대충 나는 싫다고 건네면 그만.

  • 8. ......
    '25.8.2 11:36 PM (118.235.xxx.236)

    농막인가 뭐 그런거는 좀 쉽게 지을 수 있게 뭐가 바뀌었거든요. 뭐 그런식으로 해보는 거 좀 알아보세요. 뭐 좀 얘기하다가 말겠지만요. 상상해 보는 것은 즐겁잖아요.

  • 9. ㅇㅇ
    '25.8.2 11:36 PM (223.39.xxx.46)




  • 10. 재산분할
    '25.8.2 11:43 PM (98.244.xxx.55)

    서로 각자 길로 가는 거죠. 노후 망칠 일 없도록.

  • 11. ㅁㄴㅇㄹ
    '25.8.2 11:49 PM (61.101.xxx.67)

    니가가라..시골집...

  • 12. 글켔죠
    '25.8.2 11:53 PM (222.100.xxx.51)

    맨날 시댁 일에 투덜대던 남편의 상기된 얼굴 보니 엥 스러워서요
    그래,,,너도 니 식구가 편하구나..인간적이네.

  • 13. ...
    '25.8.3 12:07 AM (124.53.xxx.169)

    시누이 "들"은 뜯어 말리고 싶네요.

  • 14. ..
    '25.8.3 12:07 AM (118.219.xxx.162)

    명 단축되는 느낌요...

  • 15. 저는
    '25.8.3 12:09 AM (116.34.xxx.24)

    시골집 로망 있어서 매년 알아보는데
    시누이나 시댁식구 같이라니 노노니ㅡ

  • 16. 시가
    '25.8.3 12:16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들 생각은 어째 다 거기서 거긴건지...

    시동생이랑 시누이들이 나중에 시골 어머님 땅에 다세대 주택 짓고 어머님 모시고 함께 살자 하더군요. 저는 그럴생각이 1도 없어 들은척도 안했는데 남편은 솔깃해 하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제 생각을 묻기에 저도 찬성한다 했습니다. 단 나하고 이혼 먼저 하고 하라 했죠.

    시가 사람들 며느리를 종으로 아는 사람들입니다. 만만하게 보고 막대해서 며느리들 다 이혼했어요. 이제 며느리는 저 하나 남았는데 집 지어 합가하자니 웃기지도 않는 얘기죠.

    물론 합가해도 저는 그것들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어떤 지랄들을 해도 지난 30년처럼 너는 짖어라 나는 신경 안 쓸란다 하며 살 자신은 있어요. 하지만 이 나이 먹어서 굳이 왜? 남편놈만 하나만 그쪽에다 버리면 되는데 제가 왜 굳이 귀찮은 시가 것들을 상대 하겠냐고요.

    제가 들은 척을 안하니 그럼 일단 어머니만이라도 저희 집으로 모셔오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그것 역시도 도장부터 찍고 그리하라 했습니다. 저는 언제든 이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보니 누가 어떤 말을 해도 시가 이야기는 귀에 안들어 옵니다.

    그동안 쌓인게 얼마인데 세월 지났다고, 나이 들었다고, 몸 아프다고 어물쩡 넘어가는 꼴 절대 못봅니다. 그동안 분하고 서러워도 이를 악물며 나중에 두고 보자고 얼마나 벼르고 별렀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는데 당한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저도 갑질 할겁니다.

  • 17. ㅡㅡ
    '25.8.3 12:16 AM (218.155.xxx.132)

    저라면 이혼하잔 말을 돌려서 하는거야? 라고 할래요.
    여력안되면 서울집 정리해서 집 짓잔 얘긴데
    누가 말년을 시누이랑 살아요?

  • 18. ...
    '25.8.3 12:26 AM (222.236.xxx.238)

    전원주택에 4계절 살아보고도 그런 말 나오면 인정한다 하세요. 1년살기 추천

  • 19. 저기요
    '25.8.3 1:01 AM (211.211.xxx.168)

    유튜브에 전원주택 매물 저가로 나오는 것좀 보여 주세요,
    요즘 안팔려서 난리에요.

    그래도 비싼 땅(고급 전원 주택 단지)에 지으면 주변 시세도 있어서 비싸게 매물 내 놓는데(팔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골 땅에 주변에 시골 주택만 있는데 덩그러니 전원 주택 지어진 곳이나 집장사가 지은 똑같은 전원 주택 여러개 있는 곳은 진짜 안 팔리더라고요.

    글고 주택 지을 땅은 맞아요?
    가장 최악은 논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한채 건축 했는데 내진 설계에 단열에 고급 창호에,
    저걸 누가 살까 싶었어요

  • 20. 저기요
    '25.8.3 1:05 AM (211.211.xxx.168)

    집 지으면 건축비 10년 살고 버리는 거나 마찮가지에요.
    땅값보다 비싼 건축비 들인 전원주택이 진짜 제일 최악의 선택이고 손해보는 장사에요.
    비싼 주택단지 아니라면(최소한 혁신도시 주택 분양 필지) 시누이들하고 다들 재테크 능력은 없으신 것 같아요.

    글고 나이들면 다 병원 가려고 전원주택 팔려고 난리던데 왜?

  • 21. 유튜브
    '25.8.3 1:20 AM (211.211.xxx.168)

    https://youtu.be/lGp_tajVzFk?si=NB8DfUfRsL6Fi61F

    https://youtu.be/mfKi4qUgh6k?si=E3KBo1qiznejKiVY


    유튜브 여러개 찾아서 보여주세요.

  • 22.
    '25.8.3 1:33 AM (121.179.xxx.201)

    비슷한 고민이어서 놀라워요.
    지금 50후반 60대초반들이 다 이러는지
    저희 남편은 퇴직금과 연금 다 자기꺼니 다들고가서 시골집
    짓겠다 친구들도 주택지어 들어가고 있다 그럽니다.

  • 23. 그렇죠?
    '25.8.3 1:51 AM (222.100.xxx.51)

    저는 아무래도 집을 짓거나 사는건 꺼려지거든요.
    1년 살기 좋네요

  • 24. ..
    '25.8.3 5:03 AM (61.254.xxx.115)

    집 짓는건 영 아니고요 나는 안갈거야라고 의사표시는 하겠음.

  • 25. 쓸데없는
    '25.8.3 6:15 AM (59.7.xxx.113)

    다주택자 되는거 아닌가요. 전원주택 공동지분 가져올거잖아요.

  • 26. ㅇㅇ
    '25.8.3 7:48 AM (112.170.xxx.141)

    시대
    시누들
    남편
    이들의 착각
    우리집은 달라
    전원주택로망에 왜 '시'자들이 들어가죠??

  • 27. 너나가라
    '25.8.3 8:20 AM (172.224.xxx.3)

    너는 니 원가족이랑 살고
    나는 그럼 내 원가족이랑 살게
    니가 원하는게 그거냐
    나는 니 원가족이랑 가족 아니다. 확실히 말하세요

  • 28. ㅇㅇ
    '25.8.3 8:36 AM (211.213.xxx.23)

    시누들이 돈 다 내고 집짖는다해도 모여 사는건 하지 마세요.
    비용문제보다 함께 사는거에 촛점을 맞춰 생각하세요
    뻑하면 밥 해대야할거고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떠 맡아야할 듯

  • 29. 이런 건
    '25.8.3 8:45 AM (121.162.xxx.234)

    펙폭으로.
    1. 돈은?
    2. 난 시누 부담인데.

  • 30. ㅇㅇ
    '25.8.3 8:59 AM (211.251.xxx.199)

    생각을 바꿔서 시누들 치닥거리는 가볍게 외면하고 시누들 이용해서 사세요

    남편 시누들에게 맡기고
    밥 얻어 먹으라하고
    님은 1년의 절반은 님 원하시는대로
    여행도 다니고 친정에도 가고
    바깥 나들이 하며 자유롭게 지내세요

    가만 보면 우리가 참 바보였어요
    얼굴에 철판깔고 우리도 시댁에 손님처럼
    지내면 편할것을 며느리라고 예전 관습에
    얽매어서 떠받들고 일을 했으니
    불편하고 힘들었던겁니다.

  • 31. ***
    '25.8.3 9:09 A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니. 나. 가. 라

  • 32. ....
    '25.8.3 9:15 AM (119.196.xxx.123)

    새집지어서 세줄꺼면 굳이요??? 그리고 남편 분이 부지런한 타입이신가요?
    전원주택에 살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에요.

  • 33. 다림이
    '25.8.3 9:38 AM (49.168.xxx.239) - 삭제된댓글

    아직 안 아프고 건강하신가 봅니다
    아프면 병원다니기 힘들어서 도시에서 아파트 살자구 해요

  • 34. ...
    '25.8.3 9:40 AM (49.168.xxx.239)

    아직 건강하신가 봅니다
    서울 다 팔고 나가면 나중에 후회해요
    아파서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교통편한 아파트 생각이 절실하거든요

  • 35. ..
    '25.8.3 9:47 AM (220.65.xxx.99)

    혼자가라고 하세요

  • 36. 현실과 이상은
    '25.8.3 10:0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다르니까 걱정안해도..
    늙으면 누구나 자식곁에 살려고 하지
    남편이 같이 살자고 애원해도 시누이들이 안살거에요

    노후엔 같이 모여살자는 마음착한 사촌 여동생들도
    하나는 의사인 딸 살림 해준다고 남편은 울산에 두고 부산에 있고
    홍대나온 애는 미술학원하는 딸 도와준다고 안양에 살아요

  • 37. 현실과 이상은
    '25.8.3 10:04 AM (183.97.xxx.35)

    다르니까 걱정안해도..
    늙으면 누구나 자식곁에 살려고 하지
    남편이 같이 살자고 애원해도 시누이들이 안살거에요

    노후엔 같이 모여살자던 마음착한 사촌 여동생들도
    하나는 의사인 딸 살림 해준다고 남편은 울산에 두고 부산에 있고
    홍대나온 애는 미술학원하는 딸 도와준다고 안양에 살아요

  • 38. 귀촌지원자
    '25.8.3 10:23 AM (182.226.xxx.97)

    제가 남편이랑 강원도 놀러 많이 다녀서 좋다 하면서 한 번 면소재지 안에 소형 아파트를 얻어서 세컨하우스를 시도한 적이 있어요. 생각만큼 자주 가지 못했습니다. 땅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의외로 비쌌구요. 설령 땅이 있다고 해도 막상 건축을 하려고 들면 주변 동네 사람들에게 다 양해를 구해야 하고 똘아이 만나면 입구 길에 누워서 공사차량을 막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발전 기금 같은거 내야 하구요. 비교적 젊은 나이이실텐데 들어가면 동네 허드렛 일은 다 본인들 차지가 될겁니다. 그런 투철한 봉사 정신이 있으시다면 들어가셔도 좋을 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주도도 너무 사랑해서 남편과 10년째 해마다 겨울에 가서 2주 이상 머물며 휴가를 다 쓰고 오는데요. 작년에 결심했어요. 아 우리 부부는 지극히 도시적인 사람이구나. 도시의 팍팍한 삶 때문에 이런 자연에 오면 좋구나... 그런데 막상 그런 곳에 가서 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멘탈을 소유해야 하는 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3-40대에는 타운하우스에 대한 로망도 있어서 4층 짜리 타운 하우스에 살았었는데 엘리베이터 없고 말이 타운하우스였지 그냥 빌라였던 거죠. 주차장도 무섭고 밤에 잠잘때도 겁나고 그래서 팔고 나왔어요. 재건축의 꿈에들 부풀었지만 살아생전에 보기 힘들 것 같구요. 도시에서 생활 기반을 잡고 살던 사람들이 아무리 고향에 땅이 있어도 귀촌 힘듭니다. 그리고 무슨 시댁 형제들이 모여 살아요. 칼부림 날 일 있나요? 왜들 그렇게 엉켜 살지 못해서 난리들인지. 결혼하면 독립된 한 가정입니다. 형제간 의좋게 지내는 건 좋은 일이지만 서로 얽히고 감정 싸움하고.... 제 친구도 남편이 고집 부려서 고향 땅에 집 지어놓고 어머님 모시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도시가 좋다고 거부해서 돈들여 지어놓은 집 처분 못하고 긴 시간 고생하는 거 봤어요. 남편분한테 이글 보여주세요

  • 39. 반대해요
    '25.8.3 10:28 AM (59.30.xxx.66)

    원글님이 고생 길 시작이죠

    전원주택 관리가 힘든데
    시누이까지 합하면 헬게이트가 시작되는 겁니다

    님이 메이드로 황혼길이 시작되는 거죠

    가지 마세요 절대로

  • 40. 미쳐
    '25.8.3 10:51 AM (220.117.xxx.35)

    울 남편도 은퇴함 고향에 내려가 산다고 ㅋㅋㅋ
    너 혼자 가라고 난 죽어도 못간다 했더니 그 말 나이들면서 쏙 사라짐.
    결론 은퇴하니 그냥 서울 살자고해요
    친구 만나는것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애들 보기도 그렇고 …
    시골가면 완전 고립인데 ….
    애들 결혼하면 손주 봐줘야해서 결국 서울로 다시 오는 경우도 많아요 . 일단 너 혼자 가라고 하세요 . 절대 안간다 소리 말고 .
    누나들이 다 돌봐주겠지 . 걱정 안할테니 가서 살라 . 나도 편하게 잘 살고 있을게 . 1년에 2번 가보면 되지. 하세요. 말리면 더 ㅈㄹ 에 더 가고 싶어함. 꼭 가서 누나들과 사이좋게 살라고 하세요

  • 41. ㅎㅎㅎ
    '25.8.3 11:03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시누들에게 그날을 팔겠어요
    그리고 그돈으로 노후자금에 보탤래요

  • 42. ㅎㅎㅎ
    '25.8.3 11:04 AM (175.116.xxx.138)

    저라면 그땅을 시누들에게 팔겠어요 좀 저렴하게
    그리고 땅판돈은 노후자금으로~

  • 43. 여긴
    '25.8.3 11:20 AM (183.108.xxx.201)

    시골 얘기만 나와도 치를 떠는 사람이 많아서 걸러들어야해요.
    아무튼 제 생각에
    시골 가는건 ok
    시누와 함께 사는건 no

    시골생활이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은데
    여기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댓글을 쓰니
    약간의 오류가 있습니다.

    여유없는 사람이 시골와서 사는건 오히려 힘들고요.
    여유 좀 있으면 좋습니다.

    시누와 같이 산다니요?
    이거 정말 말도 안되는 계획입니다!!!!

  • 44. 애도아니고
    '25.8.3 11:26 AM (125.142.xxx.31)

    머가리꽃밭 남편 대책없네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 45. 돈낭비임
    '25.8.3 11:33 AM (59.7.xxx.217)

    그냥 거기 가서 살고 싶음 컨테이너나 하나 두고 혼자 심심하면 가라고하세요. 헛소리하지말라고 하세요. 서민인데 늙어서 거기에 집을 왜지음. 돈 남아 돌면 모를까. 요즘 지방에 집지음 집 못팜. 정신 차리라고하세요. 욕 나오네요.

  • 46. 집짓지마세요
    '25.8.3 11:45 AM (125.132.xxx.209) - 삭제된댓글

    내친구 판교쪽 땅이 있어 최근 집을 지었는데
    건축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랐어요. 예상금액의 2배?
    완전...
    인부들 뻑하면 돈만 받고 일안하고
    지적하면 기분 나쁘다고 줄행랑에다
    사람들 관리하느라 폭삭 늙었어요

  • 47. 영통
    '25.8.3 11:54 AM (116.43.xxx.7)

    네. ~ ~

    해 놓고

    안 내려가기 ~ ~ 추천

  • 48. ㅇㅇ
    '25.8.3 11:55 AM (118.235.xxx.128)

    시누이 남편들은 좋을까요?

  • 49. ㅇㅇ
    '25.8.3 11:56 AM (121.134.xxx.51)

    시골에 집을 짓는 다는 것은 나중에 아니다 판단해도
    집지은 비용은 다 감각상각 즉 비용처리햬야함을 감안해야합니다.
    형제자매들끼리 지어서 살던 집한채에 누가 달랑 매입해서 들어와 살려고 하겠나요.

    그리고 떨어지면 죽고 못살던 가까운 사이도 같이 살다보면 문재가 생기는데
    불가근불가원 자세로 그럭저럭 지내던 사이에 다른 집채이지만 같이 산다는건 ..
    나라면 제대로 반대합니다. 명분은 도사떠나 살기 싫다고 내세우고요.

  • 50. ..
    '25.8.3 12:10 PM (125.185.xxx.26)

    https://youtu.be/t0ZTna58nm4?si=lq84lPf6DRwhO0YP

  • 51. ㅂㄷ
    '25.8.3 12:34 PM (211.217.xxx.96)

    정하고싶으면 한쪽에 농막 하나 설치하면 됩니다
    아는 분도 물려받은 땅에 그렇게하고 있어요

  • 52. rosa7090
    '25.8.3 12:52 PM (222.236.xxx.144)

    걱정마세요.
    요즘 전원주택 짓는 사람 별로 없어요.

  • 53. ...
    '25.8.3 2:01 PM (219.255.xxx.142)

    요즘 전원주택 인기 시들해서 내놔도 안팔려요.
    아서라 말리고 싶네요.
    대신 농막 규제가 완화돼서 열평 내외로 지을수 있어요.
    가고 싶으면 농막이나 갖다놓고 (남편혼자) 왔다갔다 하라고 하셔요.
    참고로, 저희 시댁 자매가 은퇴하면 같이 산다고 시골에 땅 사서 처음 한 3~4년은 재밌게 지냈어요.
    그러다 틀어져서 지금은 연락도 잘 안한답니다.
    신중히 하셔요.

  • 54. 너무부정적
    '25.8.3 2:19 PM (182.216.xxx.135)

    으로만 생각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저희 세컨하우스 있어서 5도2촌하고 있는데요.
    바로 옆에 가족들, 말씀하신 시누이들과 남편들와서
    농사짓는 땅이 붙어 있어요. 보기 좋고 잘 지내요.
    중요한건 집과 세컨하우스, 혹은 직장과 세컨하우스 거리에요.
    너무 멀면 자주 즐기지 못해서요.
    은근 세컨하우스에 돈이 들어가는데요. 거기 들어가는 돈ㅇㅣ
    주는 즐거움을 상쇄 합니다. 저희는 그래요.

  • 55. 짓는다고
    '25.8.3 5:46 PM (117.111.xxx.4)

    설계사무소 몇군데 따라다니고 진빠져서 엎어지던가
    짓다가 기운 빠져서 흩어질거예요.
    그냥 즐거운 상상하라고 놔두세요

  • 56. 완전
    '25.8.3 6:10 PM (221.138.xxx.71)

    완전히 내려가시진 말고, 서울에도 생활권 유지하시면 괜찮던데요.
    아는집이 그렇게 유지하는데
    몇번 내려가고 그 다음부터는 남편만 계속 거기서 지내고 아내분은 서울에서 지내는데 너무 좋대요.
    시누이들이 남편 챙겨주니까, 신경도 안 쓰이고 너무 좋다고...

  • 57. mm
    '25.8.3 6:18 PM (125.185.xxx.27)

    그 땅주인이 누군데요?
    물려주신거면 형제들 1/n로 물려줫는지부터 알아야죠.
    나중 쌈납니다

  • 58. mm
    '25.8.3 6:25 PM (125.185.xxx.27)

    동을 따로 잡겠지만..
    ㅡㅡㅡㅡ
    이거무슨 말인지요?

  • 59. 남편은
    '25.8.3 7:13 PM (222.100.xxx.51)

    은퇴하려면 10년 남았고
    거기 들어가면 출퇴근도 못할텐데
    들떠가지고는 주위에 집장사 하는 사람 만나러 가자고..

    동을 따로 잡겠지만=각 가정마다 한 채씩 집이 따로 있는 거라는 말씀. 빨리쓰느라 ..

  • 60. 저희도
    '25.8.3 7:50 PM (106.101.xxx.172)

    은퇴 10년 넘게 남았어요.
    출퇴근 못하실거리면 5도2촌 하심 되세요.
    혹시 꽃이나 나무 좋아하시면 행복이
    거기서부터 나오고
    저는 취미생활도 되어서요.

  • 61. 윗님
    '25.8.3 9:21 PM (125.185.xxx.27)

    5도2촌은 뭔가요
    아매일매일이 새로운 은어로 ㅠ

  • 62.
    '25.8.3 9:33 PM (172.226.xxx.103)

    외가가 있던 시골에 폐허가 된 유럽풍 집보며 시골살이가 힘들구나 싶더군요.
    방치해서 녹슨 마당의 그네까지도 그로테스크 해보였어요.
    귀촌한 사람들한테 시골텃세 심해서 집버리고 떠난단 시절 얘기..

  • 63. 5도2촌
    '25.8.3 9:38 PM (211.206.xxx.224)

    5일은 도시에서 지내고 2일은 시골에서 지낸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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