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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만나러 가면서 반찬 만들었어요

덥네요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25-08-02 21:01:11

아들하고 우리 부부  좋아하는 딤섬집에서 식사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에게  먹이고 싶어서

간만에 주방에서 일했어요

장각으로 끓인 삼계탕

말린인삼, 대추 엄나무, 표고버섯,

다시마랑 무, 당근, 양파등등  채소 넣고 끓여요

 한팩에 장각하나랑 대추4알 담아서 포장했어요

제가 담근 오이지도 무치고

아... 오이지 이제 하나 남았어요 ㅜㅜ

고추랑 당근채 넣은 멸치볶음

새우살, 명란 넣은 계란말이

친구 밭에서 따온 풋고추 찍어 먹어보라고

쌈장도 만들고

오미자 우린것도  한번씩 먹게 포장해줬네요

그리고 

김치!

 

적어보니까 뭐 한게 없네요

 

딤섬 맛있게 먹고

돌아왔어요

 

 

 

IP : 125.187.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 9:09 PM (211.57.xxx.145)

    아,,,,엄마 :)

    저도 좋은 엄마이고 싶네요 ㅎ

  • 2. 애쓰셨어요.
    '25.8.2 9:14 PM (211.206.xxx.191)

    엄마 마음은 늘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어서 주방에서 분주한데
    통에 담아 정리하면 간단.ㅎ
    다 정성 들어 간 반찬이네요.

  • 3. 제가
    '25.8.2 10:0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울아들에게 해줄거는
    소고기 고추장볶음
    집에서 밥먹고싶음 햇반에 후라이 3개해서
    고추장 해서 먹으라고
    그담음 제육볶음 조금씩 소포장
    이거저거 다 안먹어서요

    잘 먹는 어들 부러워요

  • 4. 이렇게
    '25.8.2 10:11 PM (175.124.xxx.132)

    엄청난 정성으로 만드시고 한 게 없다는 엄마의 마음.. 행복한 시간 마음에 잘 간직하시고 평안한 밤 보내세요~

  • 5. 어머니
    '25.8.2 11:47 PM (14.55.xxx.141)

    이 많은 반찬을 더위에 어떻게 다 하셨나요?
    엄마라 가능한것..

  • 6. 자식이니
    '25.8.3 1:09 AM (218.155.xxx.35)

    힘든줄 모르고 해먹이는거죠
    저도 3년전까지는 양주까지 두시간 걸려 반찬 실어 날랐는데
    갈비, 제육볶음, 양념게장, 새우전
    이제는 다 필요 없다고해요
    사먹는게 편하다고...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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