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사랑은 뭔가요?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5-08-02 18:08:47

 

자식도 옶고

남편이 없는 사람입장이면..

20대와 다를게 없는 건가요?

좀 다른건가요?

IP : 61.43.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8.2 6:15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사랑은 사랑인데
    사랑의 형태가 20대나 50대나 조금 모양이 다르다고 봅니다.

    20대는 성호르몬이 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그릇의 모양이라면
    50대는 성호르몬이 각각 줄어들고 안정의 호르몬의 양이 좀 더 많아진 그릇의 모양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의 열병, 열정보다는 공감이나 애틋함같은 감정이 많이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사랑은 사랑이구요.

  • 2.
    '25.8.2 6:20 PM (211.60.xxx.180) - 삭제된댓글

    안정적으로 이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준을 잡게 되는 것 같아요.
    제 것을 과하게 요구하지도 않고, 상대방에 너무 과하게 맞추려고 저를 희생하지도 않고요.
    물론 어떤날 다투기도 하지만,
    잘 해결하고 서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요.
    처음에 불꽃같은 시기도 있었고 지금도 정말 좋지만,
    그냥 편안하고 유연하게 흘러가는 사랑을 하는게 어른의 사랑이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 3. .....
    '25.8.2 6:28 PM (112.166.xxx.103)

    폐경긴데
    육체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는 사랑?

    그러나 정서적인 부분은
    비슷하겠죠.

  • 4. ...
    '25.8.2 6:31 PM (219.254.xxx.170)

    노후 대비??

  • 5.
    '25.8.2 6:37 PM (61.43.xxx.159)

    노후대비 말에 저도 웃음이 나네요.

    암튼 회사에 미혼 직원 50대가 잇는데요
    진짜 사장님을 엄청 챙겨요.
    그게 드러내는게 아니라 뒤에서..
    남자사장님 지나간 자리 청소 하고
    전기세 아껴주고 먹을거 챙겨주고…

    이런게 오십대 사랑인지 싶어서요..

  • 6. 50대 사랑
    '25.8.2 7:15 PM (211.114.xxx.199)

    좀 귀찮아요. 성적으로 남자가 그닥 필요하지도 않고...물론 정서적으로 같이 놀러다니고 이야기할 배우자가 있으면 좋은 점도 있겠죠.

    하지만 괜찮은 남자가 있어도 그 남자 치닥거리 할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50대라면 사랑을 찾아 자신을 희생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사는게 더 좋아요. 제가 딱 그렇거든요. 남자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은 경제적 안정을 얻기 위함이 가장 클거에요.

  • 7. ㅎㅎ
    '25.8.2 8:29 PM (218.54.xxx.75)

    육체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는 사랑??
    첫댓글님 너무 웃겨요
    50대 사랑을 그렇게 규정하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074 군산 횟집 잘 다녀왔습니다 18 ᆢᆢ 2025/08/02 4,217
1739073 오래전 ‘종로서적 위치가 지금 ymca건물 건너편인가요? 17 00 2025/08/02 2,230
1739072 김건희 구속 특별 재판부 설치 서울 집회 2 촛불행동펌 2025/08/02 2,235
1739071 계란하고 토마토 같이 삶기 ㅠ 13 2025/08/02 4,361
1739070 여린 남자아이들 다 잘 살아나가죠...??? 4 아아 2025/08/02 2,063
1739069 지금 비 펑펑 오는 곳 없을까요? 6 .. 2025/08/02 2,725
1739068 개인 병원, 요양병원 근무 다 이런가요? 9 .. 2025/08/02 4,102
1739067 국힘의당 당대표 추천 9 ㄱㄴ 2025/08/02 1,831
1739066 내일 수도권 물폭탄 예보 4 ........ 2025/08/02 16,914
1739065 정청래 대표님~ 진짜 제 스타일이시네요 25 .. 2025/08/02 5,489
1739064 20키로 넘게 감량. 사람들이 저 대하는 게 달라진 거 같아요 19 2025/08/02 7,260
1739063 놀면 뭐하니 박영규 잘하네요 2 열정 2025/08/02 4,417
1739062 조국 사면!! 찬란히 빛날 정부 되는 길 36 이재명찍은애.. 2025/08/02 5,095
1739061 방금 전에 카드를 7 2025/08/02 2,313
1739060 금은 어디서 구매하면될가요 ? 1 ... 2025/08/02 1,577
1739059 AI가 인간통제 벗어날 확률 90% 4 ㅇㅇ 2025/08/02 3,215
1739058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교육개혁 , 상위 0.5% 서울대 .. 1 같이봅시다 .. 2025/08/02 886
1739057 남자가 눈낮춰도 결혼합니다 9 ㅇㅇ 2025/08/02 3,599
1739056 지루하고 싶네요. 12 2025/08/02 3,001
1739055 노란봉투법 통과 땐…"해외공장 지어도 파업 근거된다&q.. 16 ... 2025/08/02 3,008
1739054 이거 적게 먹는거죠~~? 5 ㄷㄴㄱ 2025/08/02 2,394
1739053 소비 후 후회 9 50대 2025/08/02 4,281
1739052 강박증 유전보다 환경이겠죠? 10 ........ 2025/08/02 2,435
1739051 동네 1인당 만원에 가는 식당 있나요. 23 . 2025/08/02 4,323
1739050 50~60대는 주로 뭘 검색하세요? 22 관심사 2025/08/02 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