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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밉상 유형 공감하세요?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5-08-02 10:01:21

 '밉상'이라고 불리는 특정 회원 유형인데 특히 50대 후반쯤 된 전업주부들로 보이는데,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분들 본 적 있으신가요?
 

1.지나친 자녀 사랑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건 좋지만, 가끔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줘요. 다른 사람이 자녀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우리 애는 안 그래서 다행"이라며 은근히 자랑하거나 염장을 지르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죠.


 2. 노후 준비 자랑

노후 대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준비는 다 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아" 같은 말투로 말해요. 자랑인지 겸손인지 헷갈리게 만들면서 은근히 자신의 상황을 과시하는 거죠.


 3. 세금 민감

 부동산 세금이나 증여세 이야기가 나오면 꼭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대요.이는 자신의 재산 상황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4. '남편' 화법

자신의 이야기는 잘 안 하고, "우리 남편이 말이야..."라며 남편을 내세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유형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자녀 고민에 공감도 못 하고,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것 같아 얄밉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  많이 보셨어요?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잘없죠?

온라인 익명방이라 속풀이로 가능한걸까요? 

IP : 223.38.xxx.8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 10:06 AM (182.220.xxx.5)

    네 공감해요.
    상속세 낮추라는 글도.

  • 2. 디기리
    '25.8.2 10:06 AM (106.101.xxx.25)

    제가 20년전쯤 학생때 가입했는데 요리싸이트?라 그런지 그때 자녀교육에 힘쓰는 중산층 이상의 주부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신규유입은 거의 없으니 그 색깔에 맞는 분들이 여전히 주류겠죠.

  • 3. ......
    '25.8.2 10:07 AM (218.146.xxx.192)

    1.100만원대 가방,시계 추천해달란 글에 천만원 짜리 추천하면서 자기 시계,가방 뭐뭐 있다 자랑하는 사럼

    2.19금 글 굳이 다 읽고 더럽다고 발악하는 리스부심

    3.명품 관련 글에 자기는 명품 관심 없고,공짜로 줘도 안 쓴다는 여우와 신포도

    4.늙으면 다 똑같이 못생겨진다고 하향평준화 주장하는 모태 추녀들

    제 기준 밉상들이에요.

  • 4. ..
    '25.8.2 10:09 AM (211.36.xxx.95)

    남자아이들 문제 나오면 거품물며 갈라치기말라고 난리나고 여자애들 욕하는 게시물은 온갖소리 뱉어내며 댓글 만선이죠

  • 5. 해줘병
    '25.8.2 10:10 AM (175.208.xxx.213)

    걸린 정치충들 완전 짜증남.
    윤반대까진 좋은데 그 다음 얘기 들어보면
    민주당이 다 해주길 바라는 공짜병 환자들

  • 6. 갈라치기글이요
    '25.8.2 10:10 AM (223.38.xxx.228)

    남녀간 세대간 갈라치기글이요

  • 7. 질투쟁이들 글
    '25.8.2 10:12 AM (223.38.xxx.104)

    질투쟁이들 글이요
    자기보다 좀 잘산다 싶으면 질투와 시샘가득한 글
    남기는 사람들이요
    질투쟁이들 글도 많잖아요ㅜ

  • 8. Aaa
    '25.8.2 10:14 AM (172.225.xxx.235)

    나 자산 얼마있다 쭉 늘어놓고
    그래도 미래가 불안해서 명품백 안사고 에코백 드는데
    감히 니가??? 이런글 ㅋㅋㅋ 좀 아파보여요

  • 9. ㅇㅇ
    '25.8.2 10:15 AM (118.220.xxx.220)

    거기 어디냐 우리 동네는 안그렇다 좋은 동네로 이사가라
    혹은 넓은 집으로 이사가라 하는 모지리 같은 글 쓰는 사람들요

  • 10. ㅇㅇ
    '25.8.2 10:15 AM (223.39.xxx.197)

    1.훈계하는 글요.
    조언이랑 훈계는 달라요.

    2.공감력 없는 거요.
    얼굴 보면서는 못할 말투나 글들.
    너무 함부로 막 쓰고.
    그런 사람들이 밖에선 교양있는 척은 다 하겠죠..

  • 11. 여기
    '25.8.2 10:16 AM (1.227.xxx.55)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어요.
    1등부터 꼴찌까지 있고
    태극기부대도 있을텐데요.
    그러려니 해야죠

  • 12. 세금 더내라는 글
    '25.8.2 10:16 AM (223.38.xxx.166)

    본인은 세금도 별로 안내면서 세금 더내라는
    양심없는 사람들이요

    우리나라 상속세가 세계 1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부자들 이민이 세계 4위라는 기사글도
    올라왔었죠
    몇십년전 기준으로 상속세 내라는게 말이 안돼죠
    그동안 집값이 몇배가 올랐는데 말이죠
    인플레이션과 물가인상 고려해서,
    당연히 상속세도 조정해야죠

  • 13. Cc
    '25.8.2 10:20 AM (116.120.xxx.193)

    세금 많이 내지 않는 사람들이
    세금 더 내라하는 것도 밉상이죠.

  • 14. 소형 아파트로
    '25.8.2 10:20 AM (59.6.xxx.211)

    이사갈까요 하면 30평대 혼자서도 좁다면서 50평대 혼자 쓰니 좋다는 사람
    소개팅 해줄까 물으면 무조건 여자 나이 후려치면서 가임기 언급하는 인간.
    그러면서 소개팅은 무조건 해주지 마라
    집 얘기할 때 꼭 광폭베란다 어쩌구 하는 사람.

  • 15. 이거
    '25.8.2 10:20 AM (218.54.xxx.75)

    늙으면 다 똑같이 못생겨진다고 하향평준화 주장하는 모태 추녀들 2222

    늘 이렇더라고요.
    겉만 못난게 아니라 내면도 못생긴 진짜추한 여자들
    같습니다.( 진짜 추녀)
    그저 되도않는걸 깎아 내리려고 발악하는 그 마음이요.
    외모가 중요하지만
    그게 다는 아닌데 외모열등감 많은게 도를 넘어
    그 마음이 너무 옹졸한 사람 같아서 실제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16.
    '25.8.2 10:23 AM (223.38.xxx.82)

    맞아요. 그놈의 광폭 베란다 사랑.
    신축보다 훨났다고

    그리고 자기 동안 외모 자랑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모아서 인증하라 하고 싶어요..

  • 17. ...
    '25.8.2 10:24 AM (223.38.xxx.3)

    세금 많이 내지 않는 사람들이
    세금 더 내라하는 것도 밉상이죠
    222222222

  • 18.
    '25.8.2 10:30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무릎 늙은거 본인만 모른다는글
    한분이 계속 올리는거 같아요
    반바지 치마 잘 입고다니는데
    무릎 늙어 추해지면 본인도 알꺼예요

  • 19. ㅋㅋㅋㅋ
    '25.8.2 10:31 AM (106.101.xxx.250)

    위에 점 여러 개님 4가지 쓴 거 너무 웃기네요.
    요점 정리 엄청 잘하시네요.
    어쩜 다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ㅋㅋㅋㅋㅋ
    밑에 남녀 글에 남자편 많이 드는 것도 맞고요.

  • 20. 쓸개코
    '25.8.2 10:33 AM (175.194.xxx.121)

    언젠가 자식문제로 고민하는 글에 첫댓글로 자기자식 자랑하다 욕먹고 삭제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본인 자랑글은 즐겁지만 남의 글에 그러는건 좀 아니죠.
    자식문제뿐 아니라 어떤 문제든 고민글에 자랑은 말아야죠.

  • 21. 2번은
    '25.8.2 10:49 AM (118.235.xxx.10)

    그럴수 있어요. 상대적인거라 백억부자도 자식이 넷있는데 불안해 하더라고요

  • 22. ㅇㅇㅇ
    '25.8.2 10:56 AM (210.96.xxx.191)

    제일밉상은 분란 조장 키워드로 항상 시작문여는 사람들이에요.
    익명이라도 본인이 컴플렉스 덩어리인거 딱 알죠. (아는사람중 키보드워리어 있어요. 아이피보고 아는줄 모를것. 맨날 외모 얘기 키얘기 몸매얘기 해대는데. 본인 가정생활 엉망으로 하며 기생충처럼 삽니다)

  • 23. ...
    '25.8.2 10:57 AM (112.166.xxx.103)

    사회생활 1도 안 해 봣을 듯한
    중노년의 전업주부인 티가 팍팍 나는
    훈계조의 댓글들이요 ㅋ

    뭥미.. 뉴스든 신문이든 좀 사람사는 구경은 하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은 댓글들 봅니다

  • 24. ㅁㅁ
    '25.8.2 11:00 AM (210.96.xxx.10)

    소형아파트로 이사갈까요 하면 30평대 혼자서도 좁다면서 50평대 혼자 쓰니 좋다는 사람
    집 얘기할 때 꼭 광폭베란다 너무 좋다 22222
    확장하면 집 못쓴다는 사람

  • 25. 또 있어요. ㅋㅋ
    '25.8.2 11:09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집값 내린다고 하면
    모든 사람이 강남 살기를 원해서 강남은 절대 안내리고 우상향만 한다는 사람.

  • 26. 에이
    '25.8.2 11:12 AM (118.235.xxx.114)

    부자꺼 더 뺏어서 자기들 주라고 하는
    밉상도 포함해야죠. 자기들 돈 같아요 ㅎ.
    얼른 우리나라도 세금 안내는 사람들도 세금 좀 냅시다.

  • 27. 아무래도
    '25.8.2 11:17 AM (61.40.xxx.123)

    가장 밉상은 본인이 밉상인줄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82쿡에는 분명 원숙함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나이든 사람 특유의 내말이 옳음
    자기만의 아집도 있어요

  • 28. 에이님
    '25.8.2 11:19 AM (59.6.xxx.211)

    좀 봐줍시다.
    세금을 안 내는 게 아니라 없거나 못 벌어서 못 내는 분들인데요…

    천문학적으로 돈 많은 종교단체나 세금 냅시다.

  • 29. ...
    '25.8.2 11:53 AM (223.38.xxx.129)

    우리나라도 세금 안내는 사람들도 세금 좀 냅시다
    2222222

    우리나라 소득세 안내는 면세자 비율이 너무 높아요
    남들한테 세금 더 내라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는거죠ㅜㅜ

  • 30. 외국
    '25.8.2 12:03 PM (118.235.xxx.131)

    사람들 못벌어도. 다 세금 냅니다. 뭘 봐줘요 봐주면 고맙다고 하나요?
    부지들 상속세 내기 싫으면 떠나라고 악을 쓰지만
    실상 그들이 떠나면 세금은 누가 낼까요?

  • 31. ..
    '25.8.2 1:15 PM (61.254.xxx.210)

    저도 이런저런 밉상 생각은 나지만
    이런글은 입틀막이네요

  • 32. ㅋㅋㅋ
    '25.8.2 1:34 PM (1.225.xxx.35)

    리스부심에 웃겨죽겠네요 ㅋㅋㅋㅋ
    근데 늙으며 외모 하향평준화 되는게 왜요?
    늙어서 이쁜 여자 진짜 많은가 ㅎ
    할머니들까지 이쁘네 안이쁘네 평가질하는게 더 싫어요

  • 33. .......
    '25.8.2 2:01 PM (218.146.xxx.192)

    미녀들이 나이 들어서 못생겨지면,추녀들은 추물 쭈그렁 방탱이 귀신 바가지가 되는 거나,평준화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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