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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더러울까요? 동네가??

갸우뚱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5-08-02 07:38:39

이상할 지경입니다.

여긴 지방 신도시 대규모아파트단지구요.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립니다.

 

음료수페트병  담배꽁초 과자봉투

휴지 등등

그냥 막 길거리에서 버립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시청 청소과? 에 물어봐야 하나요?

산책길 나섰다가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저기 먼 후진국 같습니다.

신호등 기다리면서 흘낏 본 화단모퉁이 음료수페트병이 일주일째 거기 있습니다.

치울려다가

어떻게 되나 보고 있습니다.

온 동네가 엉망이 되어 가고 있어요.

개인이 엄두를 못낼만큼요.

 

이런 현상 첨 봅니다.

반듯반듯한 도로에 울창한 나무숲에

시원시원한 경관아래

저런 쓰레기라니

왜 이럴까요?

공중도덕이 없는 거 같아요.

IP : 116.45.xxx.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도 그래요
    '25.8.2 7:54 AM (218.50.xxx.164)

    금연표지아래 꽁초가 수두룩
    별 상상도 안될곳에 마시다 만 테이크아웃잔

  • 2. 쓰레기통
    '25.8.2 8:15 AM (140.248.xxx.4)

    없애고부터 그래요. 그돈 아껴서 어디다 쓰려는건지 도시내 쓰레기통이 앖어요. 대표적인게 서울 부산... 혹시 대구도 그런가요?

  • 3. 서울도
    '25.8.2 8:19 AM (39.7.xxx.228)

    일부겠죠.
    도심한복판은 그럴지 모르겠는데 아파트등 주거단지는
    환경미화원분들이 수시로 청소하고 쓰레기도 바로바로
    수거해가서 깨끗해요.

  • 4. 그게
    '25.8.2 8:27 AM (223.38.xxx.18)

    요즘 애들은 교육이 진짜 안된거같구요
    저도 애들 키우고 못하게하는데 뭐 껍질까서 쉽게 버리는 즮은 애들 꽤 봅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서울 놀러갔다가 왜이리 길거리도 시골장터같고 (종로 5가는 원래그랬다지만 종광화문대로빼고는 좀) 지하철도 더 어수선한거같았는데
    서울시에서 청소인원? 뭐 그런걸 줄였단 얘길 들었어요

    종로야장 유행이라며 동남아보다도 길거리가 못하더라구요

    그전에도 솔직히 양심있는 여사님들 할머니들이 청소하니
    그 지하철 음료수치우고 손잡이도닦고 한건데 구역을 넓히다넓히다못해 인원도 줄인듯

    미화원분들은 정말 월급도 잘주고 안줄이면 좋겠어요
    하다못해 잡초뽑고 그러는 노인 공공근로도 시켜만주면
    푼돈이라도 벌겠다는 노인들 많은데 그것도 다줄였던걸로
    알아요

  • 5. 하아
    '25.8.2 8:30 AM (61.98.xxx.185)

    그래서 이정부 국민정책참여건의에 저도 올렸어요
    캠페인 좀 활성화하라구요 우리국민은 위에서 시키는거
    잘따라하니 공중도덕캠페인으로 재밌게 만들어 홍보좀 해주십사. 했네요
    초딩들도 욕이 일상이고 아무때나 소리지르고 ..동네 공원에 산책을 매일가는데 올해는 벤치에 다들 누워있어요 맨발을 등받이에 척하니 올리고. 작년엔 그런걸 못봤는데
    올해는 누가 그러니 다들 따라서 그러는지 개들 벤치에 앉히는건 그냥 기본이고..하아...
    정말 싫어요
    품위있는 대한국민 됩시다!

  • 6. ..
    '25.8.2 9:08 AM (118.219.xxx.162)

    자기가 쓴 쓰레기는 자기 가방이나 손에 꼬깃해서라도 집에 가져와서 버리지 않나요? 공중도덕이 사라지나 보네요. 너무 개인적, 이기적. 커피컵도 쓰레기 처리하기 싫으면 마시질 말던가 남은 커피 그대로 길거리 쌓여서...양심은 팔아먹은거지..

  • 7. 그게
    '25.8.2 9:13 AM (116.45.xxx.34)

    노인공공근로를 줄였다구요??
    그래선가요?? 이 상황이??
    안그래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예전엔 노인들이 줄줄이 다니면서 과하다 싶을만큼 쓰레기 줍는 걸 봤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그 모습들이 안보이드만@@@@ 옆 초등학교도 교문앞에서 녹색엄마 한던걸 본 거 같은데 그것도 사라졌군요.
    작년부터 안보였던거 같아요.시청에 문의해야겠습니다

  • 8. ..
    '25.8.2 9:29 AM (211.36.xxx.141)

    요즘 젊은애들 공원벤치에 쓰레기들 당연한듯 놔두고 일어나고
    먹던 음료수병 버스오니 자연스럽게 바닥에 내려놓고 타더라구요 참 문제예요
    매번 맘충욕하는 82 분들 본인자식들이나 잘가르치지 싶어요

  • 9. ㅇㅇ
    '25.8.2 9:34 AM (211.109.xxx.32)

    사람들 공중도덕심도 문제지만 구청인지 청소예산을 줄였겠죠 민원 자꾸 넣어야되요

  • 10. 일단국힘당
    '25.8.2 9:42 AM (210.124.xxx.216)

    보통 국힘당이 지자체장 되면 저렇던데요.

    당연시 여기던 민생, 치안, 복지 이런데 예산 줄여서 자기네 해먹는데 쓰죠.

    그나마 국힘당과 다른당이 번갈아가며 지자체장하는데는 복구할 시간이라도 있는데 그게 안되는 동네는 발전이 없죠.

  • 11.
    '25.8.2 9:48 AM (14.33.xxx.161)

    중국이랑 한국비슷해요
    챙피해

  • 12. 사과
    '25.8.2 9:50 AM (58.231.xxx.77)

    중국 조선족들 많은데가 저래요

  • 13. ㅂㅁ
    '25.8.2 9:58 AM (112.168.xxx.161)

    공공장소에 쓰레기통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유럽은 몇십미터마다 있는 듯요.
    쓰레기 손에 들고 고민할 필요 없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와서 쓰레기통 발견하면 놀란다잖아요.
    이젠 선진국 소리도 듣는데 이런데에 공공인력 늘리고 관리해야해요.

  • 14. ,,
    '25.8.2 10:40 AM (182.231.xxx.174)

    부산인데요
    껌을 그렇게 씹어서 바닥에 그냥 뱉는지
    껌자국이 시커멓게 붙어있는데 너무 지저분해요
    개똥은 왜 안치우는지 산책길에 개똥을 피해서 다녀야하구요 야무지게 치우고 다니는분들까지 욕듣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 15. 하다못해
    '25.8.2 10:56 AM (223.38.xxx.40)

    저희동네 호수공원에 자전거를 못타는데 노인경비?? 그런분들이 조끼입고 2인1조로 단속했는데 사실 한가해보이기도
    하지만 그분들 없으면 애기들 산책하는 사람들 이어폰꽂은 러너들 천지인데 그리고 자전거 광속질주하는 인간들이
    꼭 생기거든요

    저도 민원이라도 넣을까봐요
    할머니들 풀뽑는거 더워보이고 뭐 굳이? 했는데
    노인들은 그게 엄청 양심적이고 떳떳한 부업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그 돈 중간업체나 어디서 떼먹는거 아니라면 좀 늘렸으면 좋겠어요

    사실 테이크아웃컵도 걍 못쓰게하면 좋겠어요
    매장에서도 죄다 종이컵 플라스틱컵 쓰는데
    도자기컵 쓰고 텀블러할인율 높이고 플라스틱컵테이크아웃은
    컵값을 비싸게 해야지 그놈의 음료컵들 최악이에요

  • 16. 그냥
    '25.8.2 12:05 PM (39.7.xxx.89)

    이젠 공중도덕이 없어지는듯해요
    그냥 막 살기

  • 17. 긷ㄴㅂㅁㅇㅈㅇ주
    '25.8.2 1:04 PM (223.48.xxx.51)

    청소인력과 상관없이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면 안되죠
    중국 욕할거 뭐있어요 하는 짓이 중국인과 똑같으면서요

  • 18. 흠.
    '25.8.2 2:23 PM (211.234.xxx.239)

    요새애들 학교청소도 안시키죠?
    본인이 머문 자린 치우게 해야하는데 집에서도 안해 학교서도 안해. 뭘 보고 배우겠어요

    담배도 흡연도 그렇지만 피우는 예절도 더려워요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는 인간을 못봄
    죄다 바닥에. 가래침뱉고. 심지어 걸어가면서 피우는 사림들도 의외로 많아요.

    개 키우면서 개똥 안치우는 인간도 한둘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사람들 공중도덕수준이 개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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