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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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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결혼하는 좋게만 보시는데 실제 보니..

조회수 : 6,842
작성일 : 2025-08-02 07:17:22

제 주변에 한일 커플이 몇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결혼 직후부터 아예 일본에서 뿌리 내리고 평생 일본에서 일본사람으로 살 거면 괜찮아 보이고

일본 여자가 한국으로 와서 한국에서 뿌리내리고 사는 거면 환상을 좀 거두셔야 됩니다.

일본은 결혼 때부터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나요. 일단 결혼식을 안 하고요 하더라도 비용이 거의 없이 아주 소박하게 해요. 물론 돈이 아주 많은 집은 다르겠지만 보통적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신혼도 한국처럼 아파트 고집 안 하고 대부분  빌라 같은데서 사는 걸 당연하게 알아요. 그러니

결혼식 신혼집 모든것들에서 부모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한국처럼 결혼식이 부모 세력 과시하고 그동안 축의금 준 거 회수하는 문화가 아니에요. 그래서 부모들도 결혼식에 얽매이지 않아요. 만약에 한국에서 자식이 결혼도 안 하고 빌라 같은 데에서 혼인 신고만 하고 산다고 하면 한국 부모들부터가 난리가 나죠.

내 체면이 뭐가 되냐 이제까지는 낸 축의금들은 어떻게 회수하냐 널 어떻게 키웠는데 빌라에서 사냐 내주변 자식들은 이렇게 시작 안 한다 네가 어떻게 이럴수 있냐 등등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다 쑥덕쑥덕거리고요.

그런데 

반대로 결혼해서 한국에서부터 결혼을 시작하면 일본 여자들도 한국 여자들처럼 돼요. 한국에서 살다보니 문화에  젖거든요. 가장 극단적인 예가 일본 여자들도 

한국에서 살게 되면 아파트 살고 싶어 합니다. 강남 살고 싶어 하고 한강변 아파트 좋아해요. 다 똑같아져요.

그리고 결혼 후 며느리가 왜 시집사람들한테 잘해야 하는지도 이해를 못해요.

한국 부모들이 특이한 게 한국 며느리들한테는 시집살이가 디폴트값이고 시집살이 안 시키면 큰 호의라고 생각하지만 외국 며느리들한테 시집살이 안 시키는 건 당연한 디폴트 값으로 여기고 너희들만 잘 살아라 하니까 고부갈등도 없어 보이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아는 한일 커플은 30여년전 결혼하자마자 일본에 가서 살았는데 부모님이 한강변에 재건축 아파트를 갖고 있어요.  그동안 둘째 아들내외가 부모님 돌봐줘야 할거 있으면 다 해왔죠. 최근 몇년 새 부모님 크게 아파오니까 (물론 작은 아들내외가 계속 간병하고 돌봐드리고)

그런데 큰아들이 한국 들어왔어요. 부모님 이제까지 못 모셨으니까 부모님이 오신다고. 그런데 상속받을 때 되니까 들어온 느낌은 어쩔 수 없죠. 큰며느리는 일본 여자라 또 멀리 살아서 며느리 노릇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그러는데도 부모님 재산에 관심 많은건 마찬가지.

제가 본 케이스들은 이래요.

결국 한국 여자랑 결혼하느냐 일본 여자랑 결혼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 나라에 가서 사느냐가 핵심같아요.

한국 여자도 일본 가서 살면 비교 문화가 좀 덜할 것이고 일본 여자는 한국에 오면 비교 문화에 금방 젖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일본은 한국 남자들처럼 전업주부만 했던 아내한테 갑자기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푸쉬 안 하거든요.

일본여자들이 중년이후 급찌질해지는 한국남자들의 모습까지는 모를거에요. 

그리고 일본 여자들이 평생 남편한테 순종하다가 남편이 퇴직하자마자 느닷없이 퇴직금 연금 같은 거 절반 받는 소송걸고 이혼 소송하는 거 그거 원조에요.

한국 여자들은 그래도 평생 싸우고 살고 하더라도 남편이 퇴직했다고 은퇴했다고 하루 아침에 얼굴색 싹 바꾸고 이혼하자,  돈 절반 내놓으라곤 안 하잖아요.

 

IP : 223.38.xxx.4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만
    '25.8.2 7:19 AM (118.235.xxx.140)

    하더라도 애크면 이혼한다는 여자 널렸어요
    그말이 뭔줄 아세요? 애크면 남편 퇴직과 맞물려요

  • 2. ...
    '25.8.2 7:20 AM (115.138.xxx.202)

    일본이 결혼식을 소박하게 한다기보다는 우리처럼 어중이 떠중이 다 부르질 않는 거죠.축의금수준이나 답례품 수준은 한국과 비교 안되게 높아요. 그러니 아예 결혼을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거. 거기도 남 눈치 체면 엄청 봅니다.

  • 3.
    '25.8.2 7:25 AM (223.38.xxx.47)

    애크면 이혼한다는 여자 널렸어요
    그말이 뭔줄 아세요? 애크면 남편 퇴직과 맞물려요

    한국 여자들은 직전에 전조증상 같은게 있어요. 사이가 안 좋다거나 남편과 남남처럼 산다거나 그러니까 한국의 중년 남자들도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한 거죠?
    그런데 일본 여자들은 그렇지가 않아요. 예를 들자면 남편이 퇴직하는 날 아침까지도 여보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친절하게 말을 하고 저녁에 오면 집 싹 비움.
    이런 차이에요.

  • 4. 그러거나
    '25.8.2 7:29 AM (118.235.xxx.28)

    말거나 무슨 상관인지
    82에 동남아 결혼도 난리 일본결혼도 난리
    한남이랑 결혼 싫다는데
    서로 좋은걸 하는데 두세요
    일본여자들이 세계최고 신부감인건
    전세계가 인정하잖아요

  • 5. 글 속에 오류
    '25.8.2 7:29 AM (211.211.xxx.168)

    그리고 일본은 한국 남자들처럼 전업주부만 했던 아내한테 갑자기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푸쉬 안 하거든요.
    => 성인(성인물이 아니라 주인공이 돌싱이거나 30대 이후) 순정만화나 드라마에도 이런 내용 많던데 실제는 없다고요?


    한국 여자들은 그래도 평생 싸우고 살고 하더라도 남편이 퇴직했다고 은퇴했다고 하루 아침에 얼굴색 싹 바꾸고 이혼하자, 돈 절반 내놓으라곤 안 하잖아요.

    => 82에서만 해도 여러번 봤는데 무슨 소린지?

  • 6. ...
    '25.8.2 7:29 AM (223.38.xxx.213)

    솔직히 극단적 페미니즘에 빠져 있는 요즘 한국 여자들 행태 보면 일본여자들이 결혼 상대로 훨씬 나아 보여요

  • 7. 글 속에 오류
    '25.8.2 7:31 AM (211.211.xxx.168)

    글고 뭐가 비교문화가 없어요?

    드라마나 민화만 봐도 부자 시댁이 뭐 해 줬다 자랑하고 서로 비교하고 이런 내용 천지 삐까리에요.

  • 8. 네네
    '25.8.2 7:32 AM (223.38.xxx.106)

    글로벌 시대이기도 하고 결혼의 다양성들이 보여지니까 국제결혼도 좋죠.
    그런데 환상이 너무 많으신 거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한국 남자들이 일본에 가서 자리를 잡으면요. 나중에 한국으로 올 때 좀 애매해집니다. 몇십년 후를 알수는 없지만 일본이 한국보다 물가가 낮아서 월급도 낮아요. 그래서 일본에서 몇십 년 모은 돈으로 한국에 오면 많이 가난해져요.
    거꾸로 보면 한국 여자들이 이렇게 드센 이유도 한국에서 살게 되면 끝없는 비교 문화와 끝없는 재테크 문화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일본은 이런 문화가 없기 때문에 여자들이 더 순둥순둥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9. 그래서
    '25.8.2 7:35 AM (223.38.xxx.106)

    결론적으로
    경쟁 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드센 문화가 힘들고
    비교 문화가 힘들고 특히 여자들의 비교가 너무 힘들 때
    평생 큰돈을 모으는 것보다는 소소하게 소박하게 살고 싶다면 일본 여자랑 결혼해서 일본에서 사는 건 좋아보여요.

  • 10. 제 지인의 경우
    '25.8.2 7:36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20여년전에 한국식으로 (예식장에서 하객들과)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요. 아들 하나 닣고
    이제 두 분 다 환갑 넘은..
    결혼 초반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로 주변에서
    자잘한 문제를 일으켜 한국인 남편이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불려나간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하던데 이것도
    나중에 들은거고요.
    속내야 어떨진 몰라도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남편이 아플때 항상 자리를 지키는 그냥 한국의
    보통 아내였어요. 이름도 한국식으로...

    우리가 보기엔 당시에 노총각 구해준 고마운 분인데 ㅎㅎ
    얘길 들으니 일본 거래처 직원이었던 여자가 반해서?
    적극덕으로 대시했다고....

  • 11. ...
    '25.8.2 7:36 AM (106.101.xxx.126)

    그리고 일본은 한국 남자들처럼 전업주부만 했던 아내한테 갑자기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푸쉬 안 하거든요.
    ㅡㅡㅡㅡㅡㅡ

    이건 아닌듯.
    맞벌이 비율만 봐도 일본은 80%육박
    우리나란 48%인데요.
    그리고 돈밝히는거야 우리나라 여자도 어디가서 빠지지않는데요 뭐

  • 12. 맘마미아~
    '25.8.2 7:38 AM (180.68.xxx.158)

    원글도 이상하고
    댓글도 이상함.
    보편적이지가 않음.
    심지어 일본여자가 최고 심부감이라는둥…
    어휴~

  • 13. 좀더
    '25.8.2 7:40 AM (223.38.xxx.184)

    자세히 쓰자면 애들 어릴 때 맞살림 맞육아 하기 싫어서 좋은 직장서 맞벌이하는 아내 기어이 집에 들어 앉히더니
    애들 좀 크면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푸쉬한다는 게 더 정확하겠네요.
    제가 보기엔 한국 남자들이 미혼때는 참 멋지거든요.
    스윗하고 배려심도 있고 아시아 남자들 중에서는 그래도 레이디 퍼스트 할 줄 알고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서 굉장히 고집도 쎄지고 찌질해지더라고요.
    지금 한국 남자들이 일본에 인기가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케이팝 문화가 클 거예요. 케이팝엔 다 미혼의 남자들만 나오고요. 이게 영향이 좀 있는것 같아요

  • 14. 제 지인의 경우
    '25.8.2 7:40 AM (211.234.xxx.194)

    20여년전에 한국식으로 (예식장에서 하객들과)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요. 아들 하나 닣고
    이제 두 분 다 환갑 넘은..
    결혼 초반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로 주변에서
    자잘한 문제를 일으켜 한국인 남편이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불려나간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하던데 이것도
    나중에 들은거고요.
    속내야 어떨진 몰라도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남편이 아플때 항상 자리를 지키는 그냥 한국의
    보통 아내였어요. 이름도 한국식으로...

    우리가 보기엔 당시에 노총각 구해준 고마운 분인데 ㅎㅎ
    얘길 들으니 일본 거래처 직원이었던 여자가 반해서?
    남자가 일본 출장 갈때마다 적극덕으로 대시했다고....

    원글님이 ㅇ산한 경우도 있고 이런 켱우도 있고.

  • 15. 흠ᆢ
    '25.8.2 7:45 AM (211.54.xxx.141)

    애크면 이혼?~~ 그게 꿈~희망처럼 쉽지않을듯

    남편퇴직ᆢ경제적으로 준비되어있지않으면
    여러가지 부부의 노후,등등 큰고민임.

    애들ᆢ슬~슬 결혼할때가 다가오거나ᆢ코앞
    일때가 되니 여자혼자 거사를ᆢ감당하기힘들듯

    저처럼 경제적으로 독립하지못한 주부들은
    이혼ᆢ절대 쉽지않을듯

    손주들도ᆢ경제력없는 조부부 당연히 싫어하구요

    결혼한 내아들~ 와이프 눈치보기바빠서
    부모걱정은ᆢ저기 먼 후순위라고해요

  • 16.
    '25.8.2 7: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2케이스가 있어요
    케이스1 아들 둘인 집 큰 아들이 어릴 때부터 자기엄마 하는 거 보고 결혼하면 분명 고부갈등으로 이혼할 거 같다고 포기 그러다 일본여행에서 만난 일본여자랑 결혼 부모 모르게 친구들만 불러서 스몰웨딩 뒤늦게 소문 듣고 그 엄마 찾아갔다가 문 안열어줌 손자 태어난것도 소문으로 들음
    당연 관심이 작은 아들에게 가니까 작은 아들은 결혼 포기
    케이스2 아들이 결혼 못하고 있으니 아버지가 아들과 같이 통일교 입교 거기서 일본여자랑 합동 걸혼식 결혼 후 통일교 탈퇴

    거기서

  • 17. 00
    '25.8.2 7:46 AM (175.192.xxx.113)

    사촌남동생 일본에서 공부하다 만난 일본여성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13년째 살고있어요.
    아이가 셋.. 일본에서 자리잡고 잘살고 있어요.
    명절때,휴가때 한국에 와서 시부모랑 며칠 지내다가고 시부모도 가끔 일본에 가서 지내다 오더라구요.
    일년에 몇번안보니 서로 고부갈등이 있을리없고 일본친정도 잘사는편인데 검소하게 잘살아서 시부모도 아주 기특하게 생각하구요,결혼할땐 반대했는데 말이죠.
    사람나름이고 어디서 사는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만약 서울에서 살았으면 달라졌겠죠..

  • 18. ㅇㅇㅇㅇ
    '25.8.2 7:47 AM (211.235.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본 거랑 비슷하네요.
    일본에 계속 살다가 시부모 상속 때 나타나는 것도..
    그리고 상냥하고 아무 내색 없던 부인이 갑자기
    재산 반 소송하고 이혼했다는 것도요.어제까지도 멀쩡했다고..

  • 19. 어쨋든
    '25.8.2 7:49 AM (223.38.xxx.24)

    한국 여자들이 SNS에 맨날 비교하는 사진 찍어 올리고 명품 찍어 올리고 돈 있는 것처럼 찍어 올리고 하는거
    다 부모세대한테 배운 거예요.
    부모 세대가 그렇게 살아왔고 자식들한테 그렇게 푸쉬를 해왔기 때문에 몸에 베인 거죠. 그래야만 무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늙은 부모 세대들도 아파트로 재테크한다고 난리잖아요. 그 부모가 자식들한테 뭘 가르쳤겠어요. 부모부터 너 어디 사냐 얼마짜리 아파트 사냐 요러고 있잖아.
    그래서 일본 여자들도 한국에 오면 금방 젖어요.
    한일 커플 YouTube 나와서 일본 여자들이 일본에서 사는 것처럼 한국에서 사는 거 보여주던데 저는 그게 어느 정도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현지화되지 않으면 그 현지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거는 상식이거든요.

  • 20. 으악
    '25.8.2 7:52 AM (222.120.xxx.110)

    일본여자가 세계최고의 신부감이라는 말은 너무 꼰대같고 고루하네요.
    최고의 신부감이라는게 남편말에 복종잘하고 순종적이라는 얘기겠죠? 조선시대 여자정도되겠네요.

  • 21. 이거이
    '25.8.2 7:57 AM (211.211.xxx.168)

    험한 수준이네요. ㅋㅋ

    도시 뭔소린지? 주변에 몇명 가지고 통계낸 거에요?

  • 22. 험한요?
    '25.8.2 8:01 AM (223.38.xxx.86)

    어떤 부분이 험한인가요?? 내가 당황스럽네요

  • 23. ㅇㅇ
    '25.8.2 8:03 AM (125.130.xxx.146)

    원글에서도 모순되는 얘기들 많은데
    더워서 패쓰

  • 24. ㅇㅇ
    '25.8.2 8:04 AM (223.38.xxx.114)

    일본여자 엄마되면 너무 힘들겠던데요 도시락싸는거보니까 맛도 없어보이는데 온갖 꾸미기들어가고 남시선 엄청 의식하는 문화던데 유치원입학도 면접 보고 옷도 규격대로 입어야하고 이지메 원조나라라

  • 25.
    '25.8.2 8:32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이 글에 혐한이 대체 어디있다는건지. .
    근묵자흑이 요지 아닌가요. .

  • 26. ..
    '25.8.2 8:39 AM (49.142.xxx.14)

    문화적으로 육성된
    후천적 소아 성애자 넘쳐나고
    여성 학대 당연한
    엄청나게 문란한 나라에서 2세 3세 키우는 게
    문제가 없다니요?
    요새 일본 여자들은 막 사는 게 트랜드라던데
    돈 없으면 성매매하고 풍속주점에서 2차 알바하는 게
    어렵지 않은 나라잖아요?
    원글님은 한국 남자 이야기도 글코
    일본 여자 이야기도 글코
    맞는 게 없어요. 어느 유니버스에서 온 건지

    틀딱 맞춤 일본 댓글 부대라면 딱이네

  • 27. ..
    '25.8.2 8:44 AM (125.178.xxx.140)

    주변 몇명보고 이렇다~ 결론내는 게 웃기네요. 여기도 남편 퇴직하자마자 이혼한다는 글에 축하 댓글 한가득인데 ㅋ

  • 28. 환상없어요
    '25.8.2 8:50 AM (1.225.xxx.35)

    뭘 바라거나 기대하는 마음도 없어요
    자기들이 좋다는데 뭐어째요 일본에 매매혼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한녀들은 한남들 극혐하는데 동남아 중국 일본녀 안되고..ㅎ
    며느리도리, 이런거 주장하는 우리또래 시부모가 있나요
    어차피 사바사

  • 29. ㅇㅇ
    '25.8.2 8:50 AM (211.234.xxx.64)

    글쓴이도 잘 모르는것같은데요? ㅋㅋ 인터넷에서 지어낸 환상글 보고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혀는 기네 결혼식에 돈을 안들여? ㅋㅋ 무슨 하류인생 극 서민층이나 그러겠지 결혼식 스몰고급웨딩이나 해외결혼식 개인스냅같은건 거기가 원조임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고 위에 도시락 싸들고다녀야해서 불쌍하다는 댓글 너무 웃김 일본 집밥 대부분 가공식품이고 반찬가지수도 적은데다가 한국 집밥보다 요리하기 쉬우니까 노예가 공주님걱정 그만하고 잠이나 더 자세요

  • 30. ..
    '25.8.2 9:02 AM (211.36.xxx.141)

    여자력 따지는 일본에 비교해서 한국여자 드세다는 개념 어이없긴해요
    페미가 욕으로 쓰이는 나라에서 극단적 페미니즘 이란것도 남자들이 만들어내 헛소리죠
    남자력 최하위 일본과 그다음인 한국에서 여자력 좋아하는거 웃겨요
    여자력 넘치는 일본여자와 결혼해 행복하면되죠

  • 31.
    '25.8.2 9:10 AM (221.145.xxx.104)

    잘 모르시는거 아닌가요?
    대부분 결혼식 하던데~
    물론 결혼 문화가 달라서 딱 초대할 사람만 초대하긴하죠
    그대신 축의금 단위가 달라요~우리랑~
    다 나름대로 사는거고 어느 나라든 이혼하는 사람도 있고 잘 사는 사람도 있는거지~

  • 32. 20년 전에도
    '25.8.2 9:20 AM (220.87.xxx.7)

    결혼식 초대받으면 기본 30만원 이상부터 축의금 해야했어요.
    초대받은 거 자체가 영광이라 한껏 꾸미고 가야했고요.

    애들 어느 정도 크고나면 집에만 있는 주부들 없어요.
    대부분 알바라도 하고, 돈 있는 집들은 자원봉사라도 다녀요.

  • 33. 아니
    '25.8.2 9:22 AM (223.38.xxx.207)

    무슨 부모 세대가 명품 사서 사진 찍고 sns 에 자랑하는 걸 보고 자랐다는 거예요?? 부모 세대는 (80년대에 20대 나이)휴대폰도 없이 살았구만. 어이 없어요

  • 34. 차라리
    '25.8.2 9:33 AM (211.234.xxx.212)

    탈북민이나 몽골인들이 낫네요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녀들 몇몇아는데 아주 쎄~~~합니다
    사람들 앞에서와 단 둘이 있을때랑 달라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안도 정리정돈 없고 쓰레기 집밖에 아무데나 내놓고
    허세? 사치? 남편 외벌인데 미용실을 지방에서 강남으로 다녀요
    그리고 시댁이 아주 가까워도 절대 발길 안합니다
    자기 하고 싶은건 한국여자식이라고 따라하고
    하기싫은건 본인은 일본인이라고 거부해요
    애들도 어떻게 교육하는건지 기본 예절도 없고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싫어요
    일본은 이웃나라일뿐 우방국이 아닙니다
    그들과 혼맥으로 엮이면 그들 2세는 자연히 저절로 친일이 되는거에요
    나라는 싫지만 일본인은 좋다??
    안겪어봐서 그런 소리하는거에요
    저 일본관련 일 했었는데 그들은 우리랑 달라요 우리처럼 생각하면 큰코 다칩니다
    일본여행가서 당한 예가 수두룩하죠
    도덕관념 없어요 속마음과 겉모습 완전 다르고
    강약약강이 뼈속까지 있는 족속들이에요
    한국문화 좋아할지언정 한국인은 얕잡아 보고
    지 아래로 보는 사람 많아요
    토지 박경리작가가 그렇게 경계를 하셨죠
    그런데도 일본인 좋아하면 아마 일본 핏줄이겠네요

  • 35. 다름
    '25.8.2 9:36 AM (162.251.xxx.94) - 삭제된댓글

    90년대 이후 일본여자들은 우리가 아는 일본여자들과 달라요.
    전혀 남자에게 순종적이지 않아요.

  • 36. 다름
    '25.8.2 9:37 AM (162.251.xxx.94) - 삭제된댓글

    일본도 MZ세대, 특히 90년대 이후 태어난 여자들은 한국 중국여자들과 똑같아요.

  • 37. 아닌데
    '25.8.2 9:55 AM (112.169.xxx.252)

    님 통일교 결혼식 했는 커플들만 본것 같네요

  • 38. 일단
    '25.8.2 9:59 AM (58.234.xxx.182)

    어느나라 여자랑 결혼하던 관심없고요 남자나 여자나 나라 망신만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자퇴직 맞물려 조용히 이혼카드 내미는건 일본이 원조 아니예요?

  • 39. ..
    '25.8.2 10:01 AM (182.220.xxx.5)

    잘 모르고 쓴 글인 것 같아요.

  • 40. ..
    '25.8.2 10:09 AM (118.235.xxx.234)

    판타지건 뭐건 지금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은 틀림없죠. 현재 한국의 항공기(저가 항공 포함)가 일본 32도시를 취항 중이고 번역기와 SNS의 발달로 장거리 연애가 가능해졌죠.

    K-드라마로 인해 일본 여성의 한국 남성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졌고 조건을 덜 따지는 일본 여성에 대한 한국 남성의 호감도도 높아져 통계 사상 최고치의 결혼율을 보이고 있어요.

    동남아 여성과 다른 점은 그래도 사랑에 기반을 둔 결혼이라 매매혼은 아니란 거고, 원글님이 지적한대로 최악의 조합이라면 결혼이 줄어들겠죠. 얘전에 일본 남성과 한국 여성의 결혼이 증가했다가 높은 이혼율을 보이며 줄어든 것처럼.

    암튼 20,30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행을 많이 가고 데이트앱도 많이 해서 당분간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 41. 다름??
    '25.8.2 10:33 AM (211.234.xxx.240)

    뭐가 다르죠? 어떻게 달라요? 그렇게 달라서
    식당에서 한국인 여행객들한테 괴상한짓거리하고
    알바들이 편의점에서 노숙자들 괴롭히고 그래요?
    놀랍지도 않은게 그런 이지매문화는 옛날부터 아주 전통적인 일본문환대요
    K 문화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졌다는게 달라진건가요
    웃기는게
    항상 신세대들은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기성세대와 달랐어요
    그런데 . 교육체계가 바뀌지않고 정치가 바뀌지않고
    전반적인 나라의 시스템과 그들의 부모세대가 바뀌지 않는한 점점 기성세대와 같아집니다
    일본이 바뀔거 같나요?
    일본의 야비하고 괴이하고 야만스런 민족성은 대대손손
    안바뀔겁니다
    그래도 좋으면 며느리사위 사돈맺고 가족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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