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접자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25-08-01 23:01:28

강습받으러 갔는데

몇번  본 젊은 분은 어제 제 나이 알고 저보고 나이그렇게 안보인다고 했는데

오늘 처음 오신 나이드신 분이 저보고 연세있어보인다고

몇살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은 70살이래요

50대초라했더니 젊네 이러네요

본인이 생각한것보다 (얼굴은 늙었는데) 나이만 너무 젊어 화나는 목소리

제가 그렇게 늙어보이는건지

고생도 하고 사춘기 아들때문에 잔소리하고 화도 많이 내서

얼굴이 안좋긴한데

수영장 다니면서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IP : 118.218.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 11:08 PM (112.187.xxx.185) - 삭제된댓글

    수영장이라 눈이 안보이셔서 그랬을꺼에요.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 2. ...
    '25.8.1 11:14 PM (1.227.xxx.69)

    나이에서 언제쯤 자유로워 질까요?
    본래 나이보다 어려보이면 어떻고 나이들어 보이면 어떻다고 그렇게들 나이먼저 물어보고 품평을 하는지...

  • 3. 111
    '25.8.1 11:20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자기 모습은 안늙어 보이고
    남은 엄청 나이들어 보이나 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병원에 입원했을때 저 말고 나머지 두 분
    제가 보기엔 저보다 훨 들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더 연장자셨고
    근데 그 분들은 절 더 나이 있게 보더라구요 ㅋㅋㅋ

  • 4. 111
    '25.8.1 11:21 PM (218.48.xxx.168)

    나이들면 자기 모습은 안늙어 보이고
    남은 엄청 나이들어 보이나 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병원에 입원했을때 같은 병실에 저 말고 나머지 두 분
    제가 보기엔 저보다 훨 들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더 연장자셨고
    근데 그 분들은 절 더 나이 있게 보더라구요 ㅋㅋㅋ

  • 5. 원글이
    '25.8.1 11:26 PM (118.218.xxx.119)

    수영장에서 나이 많이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분은 저를 오늘 처음보자마자 자기 또래같아 보이네 아이구 반가워라 이런 표정으로 연세있어보이는데 몇살이유 이렇게 묻더라구요
    그냥 몇살이유가 아니구요

  • 6. ...
    '25.8.1 11:30 PM (1.241.xxx.220)

    218님 말씀대로 나이들 수록 본인 나이 드는 것은 모르고
    남이 더 들어보이더라구요. 진짜 저도 그래요. 전 40대 중반인데 그래요.
    그래서 일부러 내가 보는 것보다 남들은 5살 어리다 생각하고 말해요.

  • 7. 후질근하게
    '25.8.1 11:47 PM (218.48.xxx.143)

    수영장은 다들 메이크업도 안하고 웃도 편하게 입고 오잖아요.
    그러니 피부상태에 따라 더 나이들어 보일수 있어요.
    저도 수영장에 오시는분들 가끔 나이가늠을 못하겠더라구요.

  • 8. ㅇㅇ
    '25.8.2 12:06 AM (1.243.xxx.125)

    그분이 20년 차이인데 말도 안되는 실례를 했네요
    맘에 두지말고 흘려 버리시길요...

  • 9. 진짜
    '25.8.2 12:06 AM (182.210.xxx.178)

    사람들은 본인 나이든 건 생각 못하고
    남들을 더 나이 많게 보는거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황당한 일 겪었는데..

  • 10. 웃겨
    '25.8.2 12:28 AM (122.203.xxx.243)

    70대가 50대에게 연세있어 보인다니
    그사람 참 나잇값 못하네요
    본인 얼굴이나 들여다보고 말하지

  • 11. 초면에
    '25.8.2 1:26 AM (118.220.xxx.61)

    저렇게 말하는사람 다 성격이 뒤틀렸던데
    조심하시길

  • 12. ;;;
    '25.8.2 2:18 AM (125.251.xxx.78)

    70살인 그분이 자기 객관화가 안되서 그래요
    자기외모가 원글님 외모랑 비슷한 정도라고 착각하고 사는거

  • 13. ditto
    '25.8.2 5:1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70살 그 양반이 자기 객관화가 안 되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일부러 남을 일단 깎아 내리려고 저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왜 우리들 흔히 사용하는 사회적 인사치레 있잖아요 애기들 성별이 불분명해 보일 땐 일단 무조건 여자아이냐고 먼저 선방쳐서 물어본다든지, 나이가 불분명해 보일 땐 결혼 안하셨죠 젊어 보여서~ 한다든지 뭐 그런 사회적 언어들 있잖아요 그런 언어들이 있는데 70대 그 양반은 굳이 그런 식으로 말을 한다는게 무지를 가장한 무례함이죠

  • 14. 주책바가지
    '25.8.2 6:10 AM (59.7.xxx.113)

    70대 할머니가 50대에게 또래라고 말을 거는게 참..
    본인 눈이 이상한거죠. 잊어버리세요. 공중시설이니 별 사람을 다 만나네요. 피부나 몸 선이 완전 다른데 무슨 소리예요.

  • 15.
    '25.8.2 6:16 AM (61.74.xxx.175)

    수영장이 밝은 곳도 아닌데다 눈이 잘안보이나보죠
    연세가 있어 보인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렇다고 거울 좀 보고 살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원래 본인이나 지인은 실제보다 젊게 보인대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16. ㅋㅋ
    '25.8.2 7:05 A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그냥 할머니가 본인 또래라 생각하고 말 걸었는데 딸뻘이니 뻘쭘했나보다 하세요

    원래 사람들은 본인이 다 동안인줄 알더라구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09 강아지계단 높은거 사기 되게힘드네요ㅜ 8 강쥐 2025/08/02 822
1742008 송영길이 말하는 문재인정권의 무능, 한동훈의 잘한점 3가지 35 ㅇㅇ 2025/08/02 4,113
1742007 달지않은 짜장면 파는 중국집 없나요? 6 ? 2025/08/02 1,045
1742006 82쿡 밉상 유형 공감하세요? 30 2025/08/02 2,509
1742005 가지가 싱싱한데 껍데기가 질긴?억센?느낌 6 지가지가 2025/08/02 737
1742004 폐CT 매년 찍는거 위험할까요? 9 2025/08/02 2,091
1742003 결혼은 나랑 비슷한 사람 vs 보완되는 사람? 18 ㅇㅇ 2025/08/02 2,299
1742002 의자 패브릭+스펀지 씻으면 말릴수 있을까요? 5 세탁 2025/08/02 462
1742001 원피스에 입는 속바지 11 그린 2025/08/02 2,317
1742000 시간 여유있는 토요일 오전 ᆢ꿀맛같은 시간입니다 3 2025/08/02 1,054
1741999 토마토틴5kg 2000원 20 구매전 2025/08/02 2,353
1741998 다리에 전기오듯 강하게 찌릿한 증세 6 통증 2025/08/02 1,622
1741997 자동차 설문조사 12만 원 준다는데 사기일까요? 16 모러 2025/08/02 1,389
1741996 죽은남편과시댁식구들이꿈에 연이틀나와요. 10 꿈에서라도싫.. 2025/08/02 3,735
1741995 진성준 임기 끝나나요? 11 .. 2025/08/02 2,847
1741994 오메가3먹으니 숨차요 4 ㅇㅇ 2025/08/02 1,710
1741993 휴대폰 액정에 줄이 하나 생겼어요 5 ... 2025/08/02 1,062
1741992 의료대란으로 만 명 사망.jpg 25 지옥불에타기.. 2025/08/02 4,653
1741991 지금 kbs1에서 빙하 다큐 해요 3 시원 2025/08/02 1,293
1741990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는 친정엄마 9 .... 2025/08/02 3,257
1741989 이민가서 부모님 자주 못뵙는 분들은 24 2025/08/02 4,153
1741988 일본인과 결혼 다들 거부감이 없나봐요 52 ㅁㄴㅇㅇ 2025/08/02 5,213
1741987 에어컨 때문에 간지러운걸까요 4 건조 2025/08/02 1,181
1741986 강아지 푹 잘자면 냄새 덜 나나요? 7 ㅇㅇ 2025/08/02 1,495
1741985 김건희 비화폰 열었더니 '깡통'…"누가 초기화? 알 수.. 8 건희도구속하.. 2025/08/02 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