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봤는데
다른 건 하나도 기억 안 나고요.
중년 여인이 절대 집에서 밥을 안 해요.
책 속에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요.
이 책 제목이 뭘까요.
그게 얼마나 부러우면
그것만 기억나는지.
오래 전 봤는데
다른 건 하나도 기억 안 나고요.
중년 여인이 절대 집에서 밥을 안 해요.
책 속에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요.
이 책 제목이 뭘까요.
그게 얼마나 부러우면
그것만 기억나는지.
넘 관심가는 책이네요.
너무나 궁금..저도 나름 다독자인데 전혀 기억이..ㅎㅎ
한국 현대문학전집에서 읽은 듯요.
남자가 다 이해하고
당연한 듯 여긴 내용.
그러게요. 얼마나 부러우면.
이게 갑자기 떠오를까요.
나는 당신이 부럽다
제가 방금 지었어요.
원글님 죄송.
그런 내용이면 박완서 박경리
이런 작가님들이 쓰시지 않았을지^^
한강님의 채식주의자 아닌가요?
옛날 책이에요.
문득 작가 한수산 씨가 생각나서
작품 목록 들어가 보니
제목으론 생각 나는 게 없네요.
물론, 이 분 아닐 수 있고요.
책 많이 읽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다시 읽고파요.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7/2015050700001.html
박완서 소설 에는 ‘집밥’에 얽힌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소설 속 주인공 남자는 부인이 정성을 다해 손수 준비한 집밥을 먹어보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다. 하지만 부인은 온갖 핑계를 앞세우며 남편에게 절대로 집밥을 해주지 않는다. 부인에겐 집밥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남편을 절대로 사랑하지 않음에 대한 응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집밥을 통해 부인의 사랑을 확인하고픈 남편의 갈망과 한사코 이를 거부하는 부인과의 줄다리기 속에, 이들 부부의 좌절과 비애 그리고 절망감과 허망함이 압축적으로 그려져 있던 기억이 새롭다.
박완서 소설 '아주 오래된 농담' 내용이 이렇대요.
근데 남편이 이해했다면 다른 소설인데...
아주 오래된 농담인가 봐요.
요즘 읽은 책 내용 거의 다 잊어버려
긴가민가 하는 게 일인데요.
책 제목은 읽은 걸로 기억나요.
감사해요. 도서관서 빌려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