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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격적인 동료직원 저보다 어린

공격적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5-08-01 12:11:33

저보다 어린데 너무 공격적이에요.

지난번에는 굳이. 영어를 읽어주고

이번에는 앞에서 박스를 툭툭 던지고..

저보고 힘든일 할거에요? 쉬운 일 할거에요?

선택하라는둥..(본인은 배려하는 말하기라고 하겠지만)

제가 이번 주는 쉬운 일 담당인거 모를 수 없는 관계

(로테이션 업무라서요)

이땐 이거해주세요. 저땐 저거해주세요.

다 맞춰줬는데, 소통을 해야지 않겠냐며

(그 소통의 내용이 휴게시간 전에 쉬자는거. 왜죠?)

본인이 한건 절대선이고. 내가 한건 절대악..

힘있는 직원한테는 생글생글. 그렇지 않으면

막 대하는건 알겠는데. 것도 차등이 있어서 최하위 클래스인 저한테는 인사도 안하거나 거의 단답형..ㅠ

하ㅠㅠ전직 기간제 교사였던 저는 이런 분위기 진짜 

힘들거든요ㅠ 설령 속마음은 다들 같을지언정 예의있게 말하고 존대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진짜 태도가 넘 시건방지고 같이 쓰는 공용 휴게실에서

이어폰도 안끼고 음량키워서 유튜브보며 낄낄대길래.

쌓이고 쌓여서 소심하게

저기 죄송한데 이어폰 좀 껴주세요. 라고 말한게 

다네요.

조언좀부탁해요.

IP : 118.235.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텋다고
    '25.8.1 12:12 PM (118.235.xxx.3)

    그렇다고 제가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데 이렇게 아무 이유 없이 훅 들어오는 공격은 너무 너무 힘들어요.

  • 2. ...
    '25.8.1 12:20 PM (211.227.xxx.118)

    동료인데 왜 쩔쩔 매나요?
    반만하면 내가 니 친구냐?
    어느일 할거냐, 하면 이번은 내가 쉬운일 하는 찰례다..불만있냐? 대꾸하세요.
    기가 약한거 간파해서ㅈ그지랄 하는것니다.
    더 강하게 나가면 깨갱해요.

  • 3. ...
    '25.8.1 12:21 PM (211.227.xxx.118)

    반말..차례..열받아 쓰다보니 오타가 .

  • 4. 약한게
    '25.8.1 12:24 PM (118.235.xxx.3)

    약한게 아니라 걍 말안하는거에요..
    이제 강하게 명심하겠습니다

  • 5. ...
    '25.8.1 12:25 PM (163.116.xxx.105)

    나이는 상관없는거 같고 님도 가능하다면 기세게 나가세요. 이어폰 안낄때 누구씨 시끄러운데 이어폰 좀 끼세요. 라고 명령조로 말하세요. (보통은 이어폰 좀 껴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이 경우는 명령조로 부탁) 쉬운일, 어려운일 선택하라고 하면 이번주 내가 쉬운일 담당이에요. 몰랐어요? 라고 꼽줌. 몰랐다고 하면 다음부터 기억 잘하세요. 라고 말함.
    그 사람한테는 인사 같은거 같이 안하면 되구요. 기싸움에서 이겨야 회사 생활 편할듯...
    불평불만 많으면 아무개씨는 불만 없이 일 잘하더라 라고 비교질, 내가 한 일을 틀렸다고 하면 아무개씨는 틀렸다고 안하던데요 라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일단 우기기 시전. 근데 기싸움 못하는 성격이면 그냥 참으시구요.

  • 6.
    '25.8.1 12:26 PM (221.138.xxx.92)

    당황스러운 말로 훅 들어올때는
    우선 그 말을 반복해서 다시 의문형으로 돌려주세요.
    그거 하나로 타격감은 있고
    님도 만만해 보이지 않아요.


    예를들면,
    거기 박스 좀 치워주세요...라고 했다면

    지금 나한데 박스를 치워달라고 한건가요??

  • 7. 어우 한 번이
    '25.8.1 12:27 PM (118.235.xxx.3)

    한번이 어렵지 가능할거같아요.
    하는짓이 너무 저급이어서요..
    어후 치가 떨리네요 정말

  • 8. 갑자기
    '25.8.1 12:28 PM (118.235.xxx.3)

    갑자기 그러는데 너무 치가 떨려요...
    그냥 네.네 하는거 그냥 맞춰주는거거든요.
    싸우기 싫어서요.
    굳이 불필요한 신경전 넘 싫네요.

  • 9. 저런 애들 일수록
    '25.8.1 12:2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맘 먹고 한번만 밟아주면 담부턴 알아서 살랑살랑 거립니다.
    세상엔 유치하고 비열한 물건들 많죠.

  • 10. 물건을
    '25.8.1 12:31 PM (118.235.xxx.3)

    물건은 물건이네요.
    애들한테도 존중해와서
    그냥 대학생때 가르친 과외학생이네 정도로 생각하고
    어느정도 넘어겄는데
    도를 넘어서요.

  • 11. ...
    '25.8.1 12:37 PM (163.116.xxx.105)

    그리고 인사 같은건 둘만 있을때는 씹고 다른 사람 있을때는 웃으면서 먼저 인사 해주세요. 다른 사람 있을때 말도 살짝 더 예쁘게 하고 둘이 있을때 꼽주세요. 잘해주면 무례하거 굴거나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ㅋㅋㅋ

  • 12. 그니까요.
    '25.8.1 12:40 PM (118.235.xxx.3)

    먼저 저 사람이 그러고 있어요.
    둘만 있을 땐 아는척 X 남하고 있을땐 아는척 O
    아ㅠ진짜 별...온갖 똑똑한 척은 다 하고 웃겨요 정말

  • 13. 둘이 있을때도
    '25.8.1 12:46 PM (58.29.xxx.96)

    모르는척
    여럿이 있을때도 모르는척 하며
    지내세요.

    반말을 하든 씹어 먹는소리를 하든
    네 네 알겠어요
    네네

    형식적으로 네네로 시전하세요.
    내가 그사람 위에서 논다한들
    알았다 너 꼴리는 대로 해라
    님일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하고
    여기서 하나라도 더 배워나갈까 그궁리만 하세요.
    사람이 제일 스트레스죠.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깨끗하게
    바람과 공기로 잊어 버리세요.

    내 정신건강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여자를 왜 내가 끌어 안고 살아야 되지 반문하면서

  • 14. ㅇㅇ
    '25.8.1 12:46 PM (119.194.xxx.7)

    바른말 따박따박하시고

    아무도 없을때 박스 던지면 발로 살짝 박스를 차주세요

    다른사람있을때 아는척하면 오바해서 예쁘게 반응해주시고
    없을땐 똑같이 아는척 마세요.

    당연히 쉬운일하는 턴인데 물어보면
    따박떠벅 바르게 말해주시고

    뭐든 둘이있을때 시키면 그냥 해주지마세요

  • 15. ㅇㅇ
    '25.8.1 12:48 P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애기들이 떼부리면 무슨짓을 하든
    무심. 무상. 무반응하면 최고입니다

    버럭하고 열받아하면 좋아서 더심하게 하죠

  • 16. ㅇㅇ
    '25.8.1 12:50 P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무슨짓을 해도 시큰둥

    무심. 무상. 무반응. 무심한 말투.

    관심없는태도. 단조로운 어투.

    절대 무관심한 표정과 말튜

  • 17. ㅇㅇ
    '25.8.1 12:51 PM (119.194.xxx.7)

    이게 삐뚤어진 아이를 대하는 태도 입니다.



    무슨짓을 해도 시큰둥

    무심. 무상. 무반응. 무심한 말투.

    관심없는태도. 단조로운 어투.

    절대 무관심한 표정과 말튜

  • 18. 되바라지고 발칙
    '25.8.1 1:14 PM (118.218.xxx.85)

    당한다 하더라도 짓밟아 보세요

  • 19. ㅇㅇ
    '25.8.1 1:17 PM (220.65.xxx.39)

    살다가 저런것들 꼭 마추치게 되죠.?
    일상에서 배제 시키세요.
    뭐 같은 직렬이라도 가능합니다.
    철저히 다른 직원과 깨알 소통하시고
    저런 사람에겐 최소한의 정보만 알리시고
    험한짓할때 타격없이 가만히만 바라 보세요.
    그리고 피하세요.
    더러워서 피한다는 표정 좀 지어주시고.

  • 20. ..
    '25.8.1 1:37 PM (58.78.xxx.244)

    너는 모니터고 너는 책장이다..
    모니터가 말을 할리 없고 책장이 인사할리 없습니다.

  • 21. ㅡㅡ
    '25.8.1 8:11 PM (110.70.xxx.13)

    혹시 모르니 녹취하세요.
    님이 괴롭힌다고 뒤집어 씌울수도 있어요
    증거를 남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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