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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한테 서운하네요~

50대 조회수 : 6,025
작성일 : 2025-08-01 10:31:52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IP : 58.239.xxx.22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25.8.1 10:32 AM (211.235.xxx.104) - 삭제된댓글

    놉시다.
    같은 50대

  • 2. ㅇㅇ
    '25.8.1 10:33 AM (125.130.xxx.146)

    엄마랑 안 놀아줘도 된다~
    대기업.. 아니 취직만 해다오~~

  • 3. ....
    '25.8.1 10:35 AM (58.120.xxx.143)

    입사 동기들과 잘 어울린다니 정말 잘 됐네요!
    다 큰 딸과 놀겠다는 야무진 꿈은 고이 접으시는게...

  • 4. 애들
    '25.8.1 10:35 AM (122.36.xxx.73)

    성인되면 지볼일이 우선이지 부모생각 안합니다 이제 부모도 자식에게 독립하세요 본인 즐거운거 찾고 친구 만들고 해서 즐겁게 보내세요 애들한테 치대봤자 사이만 나빠집니다

  • 5. ..
    '25.8.1 10:35 AM (121.190.xxx.7)

    아무리 딸이지만 밉네요
    친구나 아는 사람 사이에 저러면 손절각인데
    약속을 했음 지키던가 지키지 못할거면 말이나 하지 말던가
    한말에 책임도 못지고 상처까지 주고..

  • 6. th
    '25.8.1 10:37 AM (211.235.xxx.12) - 삭제된댓글

    남친이랑 가는거 아닐까요?

  • 7. 아니
    '25.8.1 10:37 AM (58.239.xxx.220)

    중요한건요.... 예전부터 내일 어디가자 해놓고 알았다했는데 그담날 되면 그시간에 안일어나요~엄마랑 약속은 뭐 안지켜도 된다?이느낌이라 기분이 별로예요...

  • 8. ..
    '25.8.1 10:3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이제 자식으로부터 독립하세요.

  • 9. ..
    '25.8.1 10:38 AM (121.190.xxx.7)

    일단 간다니 편하게 다녀오라고하시고
    다녀옴 저는 앉혀놓고말할래요
    아무리 가족간이지만 지킬건 지키자고

  • 10. 그러면
    '25.8.1 10:39 AM (122.36.xxx.73)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엄마 기분 나쁘다고..약속을 하질 말던지 했으면 지켜야지요

  • 11. 저도
    '25.8.1 10:39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딸이 대기업만 들어간다면 안놀아줘도 행복할 것 같아요.
    차도 있으시니 가까운곳으로 휘리릭 한바퀴 돌다 오세요.

  • 12. 대기업
    '25.8.1 10:39 AM (112.155.xxx.132)

    취직만으로도 이쁜짓 다한딸~~
    그냥 냅두세요^^

  • 13. ...
    '25.8.1 10:40 AM (220.75.xxx.108)

    딱 그런 딸이 집에 있어요.
    얘는 진짜 자느라 못 일어나는...
    같이 백화점 가서 뭐뭐 보자 약속만 잘 하고 밥도 메뉴까지 다 골라두고는 걍 잠...
    얘를 왜 그냥 자게 냅두냐면 ㅜㅜ
    전에 좀 일찍 깨워서 데리고 나갔다가 쓰러진 전적이 있어요.

  • 14.
    '25.8.1 10:41 AM (114.206.xxx.139)

    음~~ 했다고 그게 약속인가 하면 딱히 그렇진 않을 걸요.
    원글님도 부모님이 뭐하자 뭐하자 하면 그래요 봐서요 네 등등 하지만
    딱히 정해진 약속 아닌 것처럼
    애랑 뭐 하고 싶으면 예약을 하든지 표를 끊든지 못을 박아야지 안그럼 다들 그래요.
    다 큰 애가 엄마랑 나들이 뭐가 재밌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겠어요
    님 자신부터 엄마랑 뭐 그리 하고 싶나요

  • 15. 딸에게
    '25.8.1 10:42 AM (112.157.xxx.212)

    진지하게 말씀을 하세요
    이제 품안에 자식이 아니라
    그냥 성인대 성인으로 말씀하실 때가 온 것입니다
    엄마와 약속할때도 약속 가능한 약속만 해다오
    네가 엄마와의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엄마가 상처 받는다 라구요

  • 16. ...
    '25.8.1 10:43 AM (121.153.xxx.164)

    엄마랑 약속은 쉽고 만만히 생각하네
    물론 성인인데 독립시키죠 매번그러자는게 아니라 휴가잡아 하루정도 함께하는건데 그럼 약속을 하지말던지
    담부턴 그러지 말라 한마디 하세요

  • 17. 핵심은
    '25.8.1 10:47 AM (221.165.xxx.65)

    원글님이 딸과 놀고싶어 글 쓰신 게 아니잖아요.

    가족이라도 약속한 건 지켜야죠.
    자기가 다른 약속 잡으려면 먼저 약속, 그게 구두 약속였어도
    확인하고 동의를 구하고요.

    저도 대기업직장인 딸 있지만
    약속 잘 지키고 일정 의논해요.
    대기업 다닌다고 다 오케이? 이게 뭐래요.

    다만 내일 어디 가자 가 아니라 구체적인 얘기가 되어야 하고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저라면 다음부턴 선을 잘 지키라고 말할 것 같네요

  • 18. 원글님이
    '25.8.1 10:48 AM (211.206.xxx.191)

    먼저 손절하세요.ㅎ

  • 19. 이뻐
    '25.8.1 10:53 AM (211.251.xxx.199)

    벌써 몇번 전력이 있구만
    이제 엄마가 먼저 빠이빠이 하세요

  • 20.
    '25.8.1 10:54 AM (106.101.xxx.29)

    저는 그럴때 따끔하게 밀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도 예의를 지키라고!
    친구들한테도 그러냐고
    말 안해주면 당연하게 알더라고요.

  • 21. ㅇㅇ
    '25.8.1 10:55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이게 자식한테 독립하고 어쩌고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다들 정말 쿨하시네요. 사소한 일이지만, 자식들, 엄마를 우습게 봐서 약속 따위 하찮게 생각하는 이것....정말 속상한 일이죠.

  • 22. ..
    '25.8.1 10:56 AM (125.133.xxx.236)

    댓글까지 읽고나니 뭔가 정색하고 한마디 해야 할거 같은데요.
    엄마와의 약속은 대수롭지 않은지 서운하다고요.
    제가 다 서운하네요.
    대기업 다니면 단가. 흥

  • 23. ..
    '25.8.1 10:56 AM (180.83.xxx.74)

    이제 놓아 줄때가 되지 않았나요?

  • 24. ㅡㅡ
    '25.8.1 11:00 AM (211.217.xxx.96)

    가기 싫다는 뜻인데
    요즘 애들이 회피 성향이 많네요
    어디가자고 먼저 얘기하지 마세요
    싫다잖아요

  • 25. ㅇㅇ
    '25.8.1 11:01 AM (211.241.xxx.157)

    이게 참 치사해서 애 붙잡고 말하기 싫을거 같아요
    저는 큰아들이 약간 그런과라
    걔랑은 무슨약속 잘 안해요
    다행히 막내딸은 립서비스인지 엄마랑 노는게
    제일 재밌다하고
    둘째아들은 다정해서 하자하면 따라줘요

    한번 저러고 나면 말하기도 애매하고
    말해놓고 다음에 약속 잡기도 민망하고
    치사해서 참..

  • 26. 몇번
    '25.8.1 11:06 AM (114.206.xxx.139)

    전적이 있으면 이제 애한테 같이 놀자는 제안은 그만 하시는 게 상처 덜 받는 길이죠.
    자식한테 자꾸 같이 놀자고 하는 거
    우리들 노부모 생각하면 자식 입장에서 한숨나올 일이잖아요.
    남편도 알아서 놀고 딸도 알아서 놀고
    원글님도 뭔가 알아서 놀 수 있는 루트를 개발하는 게 급선무 같습니다.

  • 27. ...
    '25.8.1 11:06 AM (112.187.xxx.181)

    성인 딸은 남친이나 동료들과 놀아야죠.
    그런 요구는 이제 끝내세요.
    우리 미혼시절 생각하면 부모님과 놀러가고 싶었나요? 친구들과 놀고 싶었죠.
    요즘 애들은 더해요.
    우리 딸들은 휴가에 써핑이나 다이빙 가요.
    저는 따라가도 할 일 없고
    나 신경쓰게 만들더라구요.
    이제 자기 취향대로 따로 놀아야 돼요.
    저도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어요.

  • 28. ....
    '25.8.1 11:20 AM (211.234.xxx.66)

    알았다는 딸의 대답은 그냥 밥 한번 먹자 처럼 빈말이었던건데 그걸 믿으신거죠.
    어느 신입사원이 그 귀한 휴가때 엄마랑 놀러를 가나요? 에휴
    엄마가 아이한테서 정서적 독립을 하셔야겠는데요.

  • 29. ㅇㅇ
    '25.8.1 11:23 AM (211.241.xxx.157)

    보니까 따님 서울서 직장 다니나본데
    휴가때 하루 엄마랑 못지내나요?
    왜 원글님한테 뭐라하는분 계세요?

  • 30. ----
    '25.8.1 11:23 AM (211.215.xxx.235)

    이제... 엄마가 더 다가갈려고 할수록 아이는 더 도망갈려고 할거예요.
    딸과 독립을 못한 엄마.

  • 31. ??
    '25.8.1 11:29 AM (124.28.xxx.72)

    원글님도 이제 자식으로부터 독립하세요. X 22222

    거절하기 어려운 약속
    약속할 당시에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겠으나
    그런 걸로 부담 주고 서운하다 하지 마시고
    어머니께서 독립하시길...

  • 32.
    '25.8.1 11:32 AM (1.240.xxx.138)

    딸 직장 서울 아니고 집에서 다니는 것 아닌가요?
    휴가라서 같이 놀자고 했고, 딸은 그냥 빈말처럼 답변한 것 같은데...
    딸 입장에선 귀한 휴가에 서울 가고 싶지 않겠어요?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딸이랑 놀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약속 안 지킨 게 화난 거라고 하셨는데, 원글님 글 읽어보면 딸이랑 놀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남편도 공치러 나갔고 그런 문장 있잖아요

  • 33. ㅡㅡ
    '25.8.1 11:33 AM (211.208.xxx.21)

    으~ 내가 딸이어도ㅡㅠ
    저도 50대예요ㅡㅜ

  • 34.
    '25.8.1 11:39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딸과 베스트프렌드라고 말하는 딸엄마들이
    정말 답답해보여요
    어쩌다 딸과 나들이하거나 데이트하는 거야 상관없지만
    매번 딸이랑 동행하고 딸과 어딜 가야 되고
    나이든 엄마랑 자주 어울려다니는 딸들 보면
    또래들 사이에 뭔가 문제있고
    나이든 엄마의 생각과 의식수준을 그대로 받아들여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원글님도 딸이 님의 미니미도 놀이친구도 아니니
    마음에서 내려놓고 따로 님 인생 사세요
    그러다보면 딸도 님과 어디 가고 싶은 마음이 들수도 있겠죠

  • 35. ㅇㅇ
    '25.8.1 11:51 AM (125.251.xxx.78)

    자식과의 관계에서 독립은 둘째치고
    엄마랑 약속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 좀 문제가 있네요
    그리고 오늘 약속했었다고 말하면
    미안하다 깜박했다 사과라도 해야지
    음~이라뇨??
    저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 약속에서도
    자기가 별로 지키고 싶지 않은 약속은 저런식이라 황당하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잊었다 다른 약속있다 늘 핑계대고
    그리고 딸도 친구랑 더 어울리고 싶을 나이잖아요
    저는 가족 외식 같은거 말고 왠만하면 딸이랑 뭘 할 생각 아예 안해요

  • 36. ㅇㅇ
    '25.8.1 11:51 AM (14.5.xxx.216)

    그냥 놀러가자고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뭘 하자고 하세요
    엄마도 스케줄있는데 비워두는거라는걸 인식하게 하고요
    만약 변경할거면 미리 얘기해달라고 하시고요
    다만 모든걸 부드럽게 얘기해야죠
    자식도 성인되면 어려워요

  • 37.
    '25.8.1 11:59 AM (58.235.xxx.48)

    서운할 민 하죠.
    엄마가 딸에게 집착한단 식의 댓글은 뭐죠?
    약속 했음 지키는게 맞는건데

  • 38. ,,,,,
    '25.8.1 12:47 PM (110.13.xxx.200)

    놀고 싶은게 아니라 미리 약속을 정식으로 해놓고 약속을 안지킨거 아닌가요?
    처음 댓글이 딸과 놀생각말아라 하니 다 비슷하게 댓글이 흘러가는데
    가족이래도 지킬건 지키고 못지키면 미리 말을 해야죠.
    엄마가 만만하니 그렇게 흐지부지 하나본데
    한번 말은 하세요.
    여기 댓글들이 그리 말한다고 다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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