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족카톡방에서 시동생(50대)을 부를때 뭐라고 호칭하죠?
ㅇㅇ아빠? 도련님,서방님은 닭살 돋고...
적당한 호칭 알려주세요~
시댁가족카톡방에서 시동생(50대)을 부를때 뭐라고 호칭하죠?
ㅇㅇ아빠? 도련님,서방님은 닭살 돋고...
적당한 호칭 알려주세요~
사는 동네 언급하면서 oo서방님~~
하심됩니다
작은아빠라고해요
서방님소리는 진짜 싫어서
결혼초에 한번 해봤어요
철수(우리애 이름) 작은 아버님
철수 삼촌~
시동생이 오십넘고 가정도 있지만 아직 도련님 하고 있어요.
서방님이라 부르는 건 싫고
누구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싸가지 없어 보이고
그래서 시동생 결혼전부터 불렀던 도련님을 그대로 써요.
사장 아니더라도 사장님이라 그러고
선생 아니더라도 선생님이라 그러는데
결혼여부가 뭔 상관이겠나 싶어서 입에 편하고
불편하지 않는 도련님 그대로 써요.
시동생이 결혼하여 아이 낳기 전까지는 '도련님'이라고 칭하다
아이 낳고 나서는 '00아빠'라고 호칭하고 있어요.
경상도 어른들은 되럼 이라고 많이 하죠.
도련님의 사투리죠.
보수적인 경상도도 예전부터 서방님 보다는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편했던거죠.
안불렀어요..
제가 직접 부를일이 없더라고요.
진짜 없더라고요..ㅎㅎ
ㅇㅇ 아빠 아님 삼촌
작은 아빠 아님 삼촌
시누이는 고모
애들 기준으로 부르니 편해요
서방님 도련님 하는분들은
뭔 시녀예요??? 그런말이 어떻게 그렇게 잘 나옴?
ㅇㅇ아빠 이렇게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