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설 구급차 보호자 동승해 보신 분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5-07-31 19:38:49

와상 환자 이송으로 사설 구급차 처음 이용해 보려는데요.

어머니가 환자고

아버지가 보호자로 같이 가실 건데

1시간 정도 거리예요.

아버지도 노인이라 체력이 좋진 않아요.

tv에서 본 구급차는 보호자 석이 등받이 없는 벤치 같아서 과연 1시간 갈 수 있을까 싶어서요.

어느 정도 좌석이라고 예상하면 될까요?

 

두 분만 타는 건 아니고 저도 타요.

 

 

IP : 112.148.xxx.1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은
    '25.7.31 7:48 PM (59.1.xxx.109)

    힘드실거 같아요
    쳬력이 좋으시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불편해요

  • 2. 잘 회복하시길...
    '25.7.31 7:50 PM (218.38.xxx.43)

    오후라 길이 막혀서 수도권 들어서면서 (사이렌 울리며) 1시간30분 정도 보호자석에서 이동했어요. 보호자 1사람이 환자(베드) 옆에 앉아갈 수 있는데 아주 기본적인 납작하고 딱딱하고 작은의자예요. 공간이 작아서 환자용 기본 물품 정도 같이 실으면 다리도 쪼그려야 했고.무엇보다 긴장 되고 사이렌 울리며 달리기 시작하니까 눈물이 나서 불편하고 뭐고 생각도 안 나요.

  • 3. ..
    '25.7.31 8: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도착병원으로 아버지는 택시타고 오시고 원글님만 타세요.

  • 4. 타봤는데
    '25.7.31 8:22 PM (118.218.xxx.119)

    보호자 두명까지 탈수있다고해서 두명 타봤는데
    저도 환자옆이라 환자 신경쓰여 불편할새가 없었구요
    뒷쪽 자리는 환자가 안보였는것같은데요
    뒷쪽 자리는 얼핏 보아 앉을만한듯합니다

  • 5. 사설구급은
    '25.7.31 8:23 PM (221.149.xxx.157)

    보호자 2명 안될걸요.
    한명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고
    좌석이 불편한것보다 운전을 정말 과격하게해서 멀미나요.

  • 6. ㅇㅇ
    '25.7.31 8:25 PM (59.29.xxx.78)

    많이 흔들리고 좁아서 불편해요.
    저는 작년에 응급실대란 때
    병원들이 자꾸 거절하니
    차가 방향을 휙 돌릴 때마다 어질어질하던데요.

  • 7. 타봤는데
    '25.7.31 8:28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작년에 두번이나 두명 탔어요
    우린 전원하는거라 직진만 했어요
    아버님은 병원으로 바로 오시라하세요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줍니다

  • 8. 타봤는데
    '25.7.31 8:31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작년에 두번이나 두명 탔어요
    우린 전원하는거라 직진만 했어요
    아버님은 병원으로 바로 오시라하세요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줍니다
    그러니 보니 엄마 허리 수술하고 요양병원 전원할때
    친정아버지랑 저랑 같이 탔는데 불편한 정도는 기억이 안나네요

  • 9. 타봤는데
    '25.7.31 8:32 PM (118.218.xxx.119)

    작년에 두번이나 두명 탔어요
    우린 전원하는거라 직진만 했어요
    아버님은 병원으로 바로 오시라하세요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줍니다
    그러니 보니 엄마 허리 수술하고 요양병원 전원할때
    친정아버지랑 저랑 같이 탔는데 불편한 정도는 기억이 안나네요

  • 10. 저는
    '25.7.31 8:37 PM (112.172.xxx.74)

    환자로 탔어요.사설 아닌 119요.
    원글님만 동행하고 아버님은 다른 가족이 모시고 오든(다음날 어떤 정도인지 알고 오시더라도요).택시나 다른 교통편 이용 하세요.
    어머니 완쾌하세요.

  • 11. ㅇㅇ
    '25.7.31 8:3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많이 흔들거리고
    옆으로 앉게되어서 힘들던데요

  • 12. ……
    '25.7.31 8:40 PM (112.148.xxx.227)

    힘들어요. 한시간씩이나.. 젊은 저도 20분 거리 가는데, 뒷좌석 송잡이나 벽 붙들고 불안정하게 앉아서 가는데다 바깥도 안보이고 차가 흔들리니 멀미나더라구요. 그 와중에 환자도 살펴야함.
    연로하신 아버님은 따로 가시게 하세요

  • 13. ....
    '25.7.31 8:46 PM (112.148.xxx.119)

    병원 가는 상황이 아니고
    응급 환자도 아니고
    집에서 집으로 이송이에요.
    아버지는 혼자 갈 수 없고 다른 가족 동원도 어려워서요.

  • 14. ...
    '25.7.31 8:55 PM (112.187.xxx.181)

    사정이 안되면 불편은 감수하셔야죠.
    다른 대안도 안보이고...

  • 15. 경험자..
    '25.7.31 9:13 PM (124.53.xxx.8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요양원을 다른 지역으로 옮길 때 이용해 봤어요.
    구급차(사설)은 2인 1조로 1인은 운전자, 1인은 환자 돌봄..이더군요.
    보호자로는 저와 언니가 동승했는데 언니는 운전자 옆의 보조석에 앉았고
    저와 직원1은 엄마옆에 앉아서 이동했어요. (
    그러니 연로하신 아버님은 운전자 옆의 보조석에 탑승하시면 되고
    원글님은 어머니 옆의 의자에 앉으시면 될 겁니다.

  • 16.
    '25.7.31 9:27 PM (58.140.xxx.182) - 삭제된댓글

    사설 2명 가능

  • 17. ...
    '25.7.31 9:36 PM (182.229.xxx.41)

    80대 아버지와 4시간 거리 타봤는데 (환자: 엄마) 괜찮았어여

  • 18. 그렇다면
    '25.7.31 9:49 PM (221.138.xxx.92)

    가방에 일회용 야외 방석같은거 준비해서 아버지 앉게 하세요.
    불편합니다.
    마실 물 넣으시고..

  • 19. ...
    '25.7.31 9:55 PM (220.86.xxx.235)

    119는 보호자 한명
    사설은 2명까지는 됩니다
    한명은 똑바로 앉아서 벨트 맬 수 있고
    한명은 옆으로 앉아서 천정에 달린 손잡이 잡고 갔어요

  • 20. ...
    '25.7.31 10:10 PM (210.126.xxx.42)

    와상 환자여도 보통 사설 구급차 운전하는 한분만 오시던데요 구급차 운전석 옆에 일반인이 앉으면 불법인가요....사설 구급차 업체에 운전석 옆에 앉아도 되는지 문의해보시고 안되면 환자랑 같이 움직이셔야겠네요 두툼한 방석 준비해서 앉혀드리세요 의자도 딱딱하고 많이 흔들렸던 것 같아요 허리 아파요

  • 21. ,,
    '25.7.31 10:19 PM (125.176.xxx.29)

    병원에서 가까운 집으로 오는 짧은 시간 였는데요
    급한 상황도 아녔는데 사이렌 울림서 험하게 운전 하더라구요.
    119보다는 낫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 22. 멀미
    '25.7.31 10:43 PM (124.50.xxx.67)

    멀미 엄청 나구요.
    일부러 먼 거리로 돌아서 가더라구요.
    키로수 늘리려고.

  • 23. 벌써
    '25.8.1 9:43 AM (121.160.xxx.242) - 삭제된댓글

    옮기셨을까요?
    저도 얼마 전에 사설 구급차 탔었는데요, 뒤에 구급 대원이라 해야하나요, 그 분이 환자 봐야한다고 환자랑 같이 타고 앞자리에 저 태웠어요.
    사설 구급차 부르실때 물어보시면 될텐데요.

  • 24. 벌써
    '25.8.1 9:44 AM (121.160.xxx.242)

    옮기셨을까요?
    저도 얼마 전에 사설 구급차 탔었는데요, 뒤에 구급 대원이라 해야하나요, 그 분이 환자 봐야한다고 환자랑 같이 타고 운전자 옆자리에 저 태웠어요.
    사설 구급차 부르실때 물어보시면 될텐데요.

  • 25. ...
    '25.8.1 8:18 PM (112.148.xxx.119)

    아직 안 옮겼어요.
    경험담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78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33 그냥 2025/07/31 3,218
1741577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10 2025/07/31 2,304
1741576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13 .. 2025/07/31 2,826
1741575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025/07/31 1,371
1741574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9 .. 2025/07/31 1,786
1741573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10 ... 2025/07/31 2,748
1741572 철강 알루미늄 관세 12 ... 2025/07/31 1,762
1741571 태국음식점 국내 원탑은 어디인가요?? 6 ㅁㅁㅁ 2025/07/31 2,129
1741570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2025/07/31 929
1741569 우울증에 명상 효과 있나요? 2 2025/07/31 1,149
1741568 내란특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2 2025/07/31 914
1741567 예뻐서 충격 받은 연예인 저도 써봐요 36 ㅇㅇ 2025/07/31 23,197
1741566 오늘 아산병원 온 김명신.jpg 39 .. 2025/07/31 21,369
1741565 한동훈, 與 '주식양도세 과세확대'에 "국장 탈출하란 .. 23 ㅇㅇ 2025/07/31 2,309
1741564 전 이승연이랑 이상아 늙은거 보면 이상해요 14 2025/07/31 7,155
1741563 방학동이나 쌍문동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111 2025/07/31 839
1741562 빨간 번호판 도입 찬성이신가요? 4 ... 2025/07/31 2,508
1741561 어르신 고데기 뭐가 좋을까요? 3 ㅇㅇ 2025/07/31 816
1741560 8월 1일부터 다이어트 할게요 4 ㅇㅇ 2025/07/31 1,114
1741559 충격적으로 이뻣던 연예인이 7 hgfs 2025/07/31 5,741
1741558 사실 성심당 샌드위치는 이탈리안이 젤 맛있어요. 15 대전사람 2025/07/31 3,428
1741557 청와대 출입기자들 질문하는거보면..왜 기레기라고 하는지 알것 같.. 5 213123.. 2025/07/31 2,212
1741556 아들 입대 앞두고 25 심란 2025/07/31 3,289
1741555 이번달 주식 익절금 어디에 쓸까요 5 .... 2025/07/31 2,699
1741554 쿠쿠 내솥 수명은? 3 . 2025/07/31 1,344